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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탈모로 마음 앓고 있는 이십대 여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탈모로 마음 앓이를 하고 있는 이십대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머리숱이 없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었는데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었드랬지요.
근데 우연히 얼마전 정수리가 휑하다는 얘기를 듣고 거울로 뒷머리를 비춰보게 되었는데요.
이런.. 제 생각보다 더 심하더라고요.
모를때는 그냥 신경을 안썼지만 알게 되니 이제 이제 다른 사람 앞에 앉는 것두 신경쓰이구
지나가는 사람 정수리만 쳐다보게 되구 그렇게 되네요.
이십대 초반 반복했던 다이어트와 요요가 그 원인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유전자 때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평소 건강하지 못했던 제 생활습관들도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면서
이제까지 왜 나는 내 머리를 잘 관리하지 못했을까 하는 죄책감과 자괴감이 하루종일 뇌리를 떠나지 않네요.
괜찮아. 뭐 어때 라고 위안을 삼다가도 다시 우울해지고, 그렇게 감정의 기복을 반복중입니다.
매일밤 어떻게 하면 탈모를 고칠수 있을까 인터넷 찾아봅니다.
바르는약, 먹는약
뿌리볼륨펌, 증모술, 부분가발, 전체가발
두피문신, 모발이식술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우선은 제가 당장 할수 있는걸 해보려고 여러가지 습관을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밤에 무조건 12시에 잠자리 들기.
자기전에 머리 꼭 감기. 감은 머리는 꼭 찬 바람으로 말리고 자기.
(샴푸는 르네휘테르-Forticea 와 아발론 Biotin-B 샴푸를 번갈아가며 쓰고 있어요.)
건강한 식습관 갖기.
그리고 판시딜을 하루 세번 복용하기.
지금은 이렇게 소소하게 습관을 고쳐가고 있습니다.
조금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건 아닌지 라는 생각도 들구요.
탈모치료는 장기전이니까 마음단단히 먹어야겠어요.
깊어가는 밤 울적해진 마음을 여기에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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