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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탈모] 10년 이상 탈모치료중이신분들!
저는 22살 여자 대학생이구요. 얼마전에 피부과를 갔더니 몇군데를 갔는데 한곳에서는 그냥 아니라고 가라고 머리를 재대로 보지도 않으시더군요 그러고 다른 곳에서는 아주 극 초기같다고 클리닉이나 꾸준히 약바르는 거 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얼마전부터 저희 어머니도 갱년기와 함께 탈모가 오셔서 ㅠㅠ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아직 누구든 남들은 탈모인지 모를 정돈데 제가 민감해서 아는정도고 뭐 가르마가 살짝 보인다 정도입니다.
뭐 어쩌겠어요 유전이면 제가 뭘 해도 잘 안되는거고 제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니니까요 슬퍼하고 원망 하지도 않으려고 마음을 먹었죠. 사실 누굴 탓하나요? 유전이라는게 태어났으니 그나마도 가진거지 태어나지 못했으면 삶을 살지도 못했을텐데요 제가 좀 남들보다 강한 맨탈을 가지긴했어요.허허 일단은 그냥 자기전에 미녹실 바르고 뭐 약은 큰 부작용없다면 쭉 밤에는 바를 생각입니다.
저는 그저 결혼전에만 심해지지 않았으면 하는데 (결혼하고나면 뭐 남편도 탈모라해도 저는 상관없을 거 같고 )남들 시선은 신경쓰이고 설명하기도 싫으니까 헤어밴드나 가발을 나중에 쓸 수도 있겠죠.근데 뭐 우리가 어디 죽을병 걸린거 아니잖아요! 백혈병이나 치매 뭐 암도 아니구요 다들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거 같아서 ㅠㅠ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합니다. 다들 암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암걸리고 죽는게 탈모보다 낫겠습니까? 그리고 사실 인간은 내일이 확실하지 않은 삶을 살잖아요 누구나 오늘이 삶의 마지막일 수 있으니까요. 너무나도 소중한 살아있는 날을 우울과 슬픔에 빠져 힘들어하지 마세요. 어휴 당연히 많은 분들이 너무 힘들어서 하시는 말인줄은 압니다. 그저 안타깝기도하고 혹시 저의 글에 위로를 받으실까해서 주절거려봅니다 (저도 심해지면 멘탈이 약해질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러려니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궁금한건요! 혹시 10년에서 15년정도 탈모 치료중이신분들은 진행정도가 어떠신지 어떤 치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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