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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탈모로인한스트레스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 많이 받죠..
그래도 이사람보간 낫네~ 라는 마음을가졋음 해서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셧음해서 몇자 적어요
저희 엄마 말론 3살때부터 원형탈모가 진행됏다고 합니다
탈모가 진행될때마다 병원에 데려가서 두피에 주사를 놓기도 햇구요...
그게 아직 제 기억속에 남아잇어요...
주사를 맞으면 잠시 그때뿐 다시 또 빠졋다더군요..
그래도 딸내미 머리 걱정에 병원을 자주 들락날락 햇다더라구요..
유치원도 그렇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매년 학년이 바뀔때마다 새로운 원형탈모가 생기고,
결국 학교졸업하고 취업하면서 그 원형탈모가 합쳐지면서 결국 뒤통수 절반은 머리가 없더라구요...
결국 21살때부터 가발을 쓰기 시작햇어요..
그러다가 안되겟다 싶어 엄마가 저를 한의원으로 데꼬가더군요..
한의원에선 두피도 건강하고 머리카락 두께도 두꺼운데 빠질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검사를 받다보니 면역력이 많이 약하고 스트레스에 약하답니다..
예... 제가 스트레스를 좀 많이받아요.. 제가 어렷을때 저희집이 슈퍼햇엇는데 그때 많이 바빠서 저희 엄마는 저를 가지고도 밥 제대로 못먹고 빵과 커피를 달고 살앗다 하더라구요..
몸이 부종이 생겨도 어쩔수없이 일을 햇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런거 치고 다른곳 안아픈거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이 들지만
그 나이에 밤마다 머리 생각하면서 울고, 엄마 원망도 많이햇엇어요..
제가 가발쓰고 다니는데 다른사람이 머리 얘기만 꺼내도 울먹이면서 얘기한적도 많앗고 어떨땐 머리가 긴 여자사람 사진을 보면서 부러워 하면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앗구요...
지금 나이 26밖에 안되지만 아직 통가발 쓰고다녀요...
게다가 지금은 눈썹 속눈썹 뭐 여러 체모들도 거의 없다 보시면되고... 눈썹은 뭐반영구한답시고 햇지만
반영구도 자기 눈썹이 잇어야 자연스러워지잖아요..
근데 그게아니다 보니까 새로운 사람 만날때마다 오랜만에 만난사람 볼때마다 눈썹이야기에 스트레스...
이리저리 스트레스 많이 받앗어요..
가발도 인모라고해도 시간이 지나면 영양분이 없어져서
많이 부시시해지고 빠지고,,그런부분에 대한 또다른 스트레스
이 탈모로스트레스 받는게 진짜 큰병으로인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감기나 이런 작은 병도 아니고.. 되게 애매한 부분이다보니까 더 짜증나고, 어떤이는 그냥 머리숱이 없단 이유로 탈모다 어쩌면좋냐 이러는것도 그냥싫고.. 그랫엇어요
제가 지금 겪는 탈모는 유전도아닌것이.. 혼자 이러니..
혹시 제가 결혼해서 애기가 태어낫는데 유전이 되바리면 어쩌나 싶기도하고..걱정이 이만저만아니엿지요..
근데 지금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해요~
돈이 좀 문제긴 하지만~ 가발로 내 기분에 맞춰 머리 바꿀수도 잇고~
머리가 없어도 나 자체로만 사랑해주는 사람잇는것도 좋고,
그리고 여름에 덥잖아요- 가발쓰면 더덥죠-
그더운날 집에서 벗을수잇다는게 저는 왜 좋은걸까요..ㅋㅋㅋ
머리가 휑해서 더 시원한 .. 그런 웃픈..ㅋㅋㅋㅋㅋㅋ
여튼 저는 이런식으로해서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잇어요~
머리가 자랏음 좋겟단 마음으로 잇으니까 더 스트레스받고
초조해져서 그냥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자라렴 이러고 잇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ㅈ마요~
아.. 이런사람도 잇구나.. 이사람보단 내가 낫지만,아 그래도 내머리 어쩔꺼야...<<<이런생각부터 안하시는게 다 좋은방법인거 같습니다!!!!
저보다 더한사람도 잇겟지만, 그래도 다들 힘좀 내셧음해서 그냥 적어올려요~ 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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