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시작되는 곳. 국내 최대의 여성탈모포럼입니다
최신 인기 게시물
전체
[고민수다] 10년째 정수리탈모 ㅠㅠ
제나이 올해 33살 여자입니다
어렷을때는 머리굵기도 굵엇고 숱또한 아주아주 많앗어요
한손으로는 안잡힐정도로
중학교시절 지루성두피염이 잇엇고
어머니 말씀으로는 저는 늘 샴푸후 제대로 안헹구고 거품을 묻히고 나왓엇다 말씀하시네요
안말리고 그냥 자던 날도 많앗고 멋부린답시고
방학이면 몇번이고 염색도 한적 많앗지요
친가쪽으로 탈모유전이 잇고
20살부터는 독립해서 살면서 규칙적이지 못한생활과
먹는거조차 부실햇고
예민하고 스트레스많은 성격과 더불어 유전이
한몫햇던거 같아요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나를 너무 돌보고 살지못햇나
후회만 밀려오네요
머리숱이 워낙많앗어서 머리빠지는거 대수롭지 않게 살아왓는데 점점 심각해져요
특히 정수리가 제일심하고 전체적으로 머리도 많이 얇아진상태고 숱도 50원짜리 동전만큼과 잔머리들 뿐이네요
하루 100개이상 빠지는 날들이 수년이 흘럿고
그만큼 빠졋음에도 아직도 붙어잇는게 신기할정도에요
한의원치료 클리닉치료 민간요법(두피팩,머리에좋다는음식들) 다해보앗지만 효과는 없고
수채구멍에 꽉 막힌 머리카락들 뿐인데..
여자들은 바르는약과 영양제뿐이고
그마저 효과는 없다는 분들도 많고
이식또한 정수리는 효과가 좋다는 말이 없어서
우울할뿐입니다
탈모전문피부과에서 주사맞는거 패키지 264만원
카드할부 10개월해서 끈엇네요
그리고 나녹시딜 프리좀에이
샴푸는 진크피 같이 처방받아 사용한지 5일째 됏어요
그리고 어제부터는 하루 2번 샴푸해주고 잇고요
근데 치료전부터 두피가 붉고 예민해서
빗질만해도 두피가 아팟고
미용실에서 집어주는 집게삔만으로도 아파서 못꼽앗는데 약바르니 너무 따가워 미치겟네요ㅜㅜ
또 바르는약 바르면 그때뿐이고 멈추면 또다시 빠진다는 말이 너무 겁나요
정녕 평생 발라줘야하나요?
프카같은 약은 여자는 왜못먹죠?
아직 미혼에 남자친구도 없는데
언제할지도 모르고 할지 못할지도 모르는데
굳이 출산을 위해서 약도포기한채로 이런고통속에서 살아야하나요ㅜㅜ
결혼포기각서 쓰고 먹어야 할까요?
낙이없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