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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수다] 탈모에는 완치가 없다지만 마음 비우는게 넘 어렵네요
맨 처음 탈모라고 자각했던게 헤어라인이 올라가서 탈모가 아닌가 싶어서 피부과에 갔었는데 그 의사도 잘 모르는건지 대충 머리한번보고 바르는 약 주고 이거 잘 발라라 하고 끝났어요
머리가 빠지는게 심각한 정도도 아니고 엄마는 괜히 유난 떤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내가 진짜 유난떠는건가... 싶기도했어요
제가 건강염려증이 좀 있거든요
시간 지나서 머리 빠지는게 심해서 지역에서 탈모로 유명한 피부과를 갔는데 의사가 두분이더라구요
한분이 모발이식으로 유명하시고 한명은 ...
무튼 안 유명한 분한테 제가 탈모인지 봐달라고 했는데
머리잡아당기는거랑 피검사랑 했는데
정수리 부분이 초기탈모인것 같은데 크게 걱정할정도는 아니다 하고
엘크라넬? 그 약 잘 바르라고 하더라구요
잘 바르다가 이게 안 좋을수 있을 것 같아서 도중에 그만두고 한의원이랑 두피클리닉을 알아봤거든요
두피클리닉들은 하나같이 자기네 연구소에서 샴푸랑 약이랑 뭐랑 다 하고있고 좋을 수 밖에 없다는 식의 말을 하더라구요
한곳은 대학에 두피관련 강의를 하러가시는 분이였는데 물론 돈을 벌자는 목적이였지만 공감을 해주시고 잘 치료해주시려고 했거든요 도중에 샴푸가 문제인지 먹는 약이 문제인지 피부트러블이 나서 중도해지하고 다른곳에 가게되었어요
두피클리닉 2번째인 곳은 장사치인게 좀 극대화된 곳 같았어요
적은 돈이 아닌데 신중해야하는데 없는 형편에 헛짓거리하는건 아닌지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주기저으로 3개월마다 변화과정을 보여주는데 괜찮아졌다 좋아졌다 그러는데
제머리는 계속 빠지고 정수리도 휑하고 그렇거든요
여자가 삭발 하지말라는 법은 없지만
눈초리를 이겨낼 수 있는 제가 아니라서 할수가 없네요
삭발이라도 하고 다니고 싶을 지경이예요 진짜
먹는거 생활습관 개선하는것도 제가 아직 노력이 부족해서 그럴까요....
가발도 한두푼도 아닌데 차라리 가발을 하고 살아야하나... 이런생각도 합니다
탈모가 뭐 잘못이고 죄겠습니까..
탈모가 와도 20대에 올지 몰랐고 완치가 안된다는게 자괴감이 드네요
속상한 마음에 글을 써서 두서없이 썼네요
두피클리닉에서는 매번 면역체계 수면패턴 스트레스 이야기하는데 굳이 이야기안해도 저도 알고있고 신경쓰는 부분인데.... 그리고 보통 사람들 사는것처럼 사는데 얼마나 더 조심하고 살아야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머리감을때 머리카락 많이 빠진다고 했더니
머리카락 빠지는 갯수랑 얇은모 두꺼운모 갯수.비율 알려달라고 그러는데
세다가 내가 지금 뭐하는건지....
두피클리닉에서도 매번 고객님은 머리카락 많은편이세요 이러는데
많은걸 떠나서 계속 지속적으로 많은 양이 빠지는게 걱정인데 많다는말로 그냥 제 말을 덮어요
바보같이 말도 못하는 제가 미련한거죠....
다른 분들은 어떤마음으로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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