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M자 2614모낭 6095모 비절개 이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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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5228모
(2614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30대초
수술범위
M2형
15년 7월 28일 수술 받고 오늘 3일차입니다.
윗 사진이 수술 당일 사진이고 아래 사진이 오늘 사진입니다.
[상담 및 예약]
전 올해 34살로 태어나서부터 광활한 이마에 유전성 탈모에 저주받은 이마를 가지고 살다가 20대 중반쯤 모발이식을 심히 고민 하다가 해외원정까지 갈 생각까지 갔다가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되 접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여유가 생겨 아주 오래간만에 대다모 사이트에 재 가입해 정보를 보니 국내 기술도 매우 많이 발전을 했더라구요~ 그당시 해외원정에 비하면 가격도 착한편이고~ 그래서 이번엔 꼭 하자 라고 마음 다잡아 먹고 병원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수술 병원을 고르는데 있어 대다모 후기가 제일 참고가 됐습니다. 여러 후기중에 마음에 드는 후기를 추스리다 보니
모재성이 남더라구요^^ (개취일테니 이해해 주시길^^)
그리고 상담 후 바로 수술 날짜를 에약하였습니다. 여러군데 상담해봄이 맞는데 이미 마음속에서 점찍어놓은곳이라 다르곳은 패스하였습니다.
아.. 생각보다 모낭 수가 많이 들어 좀 고민도 됐지만 젊은시절 외국 나가서 받을까? 하면서 생각했던 견적에 비하면 싸다고 생각이 들어 바로 예약하고 수술 날짜만 기다리고 있다가 28일날 드디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수술 전 이마 라인을 그려주시면서 제가 원하는 디자인과 의사선생님 의견으로 어느정도 타협을 해서 라인 잡고 뒷통수를 바리꽝으로 밀기 시작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그린 시뮬레이션에선 파스만한 정도의 공백이 생길거라 생각 했었는데 뒷부분 전체를 우악스럽게 밀으셔서 깜짝 놀랐는데 면적이 넓어서 모낭 수가 많아 그렇답니다 ㅠㅠ
어쩔수 있나요~ 잘 감추고 다녀야죠 ㅎㅎ
먼저 수술실에 누워 수액을 맞고 수면주사를 맞는데 예전에 어깨 수술 받을때 수면마취 한적있었는데 그때처럼 훅 가는건줄 알았는데 급 피곤해지고 졸려지긴 하는데 잠이 들진 않더라구요. 막 헛소리 뻘소리 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ㅠㅠ
비절개는 후두부에서 채취 후 앞에 심는다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게 각 한번씩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총 5번이던가? 뒤,앞,뒤,앞,뒤,앞... 순으로 채취후 이식, 채취 후 이식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하긴 시간이 길어지면 말르거나 생착률이 줄어들수 있겠죠?
후두부 채취할때 앉은 자세에서 이마를 앞 의자같은 머리 대는 부분에 대고 채취를 합니다. 근데 저는 2주전에 라섹을 하고 간지라 눈에 압력이 가해지면 안되기 때문에 마냥 편안하게 푹 대고 있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있었더니 나중에 목부분 근육통이 엄청났습니다. ㅠㅠ
10시에 상담 후 수술 받았고 1시나 2시 정도 쯤에 점심 식사 후 이어서 수술 했었던것 같습니다.
대략 5시 좀 넘어까지 수술후 마무리 된것 같습니다. 약간 비몽사몽이라 시간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수술 마치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할때 까무러치는줄 알았습니다.
계약 모낭수는 2400~2500 모낭이었고 모수는 대략 4천후반에서 5천정도 될거라고 했었는데 실제 심어진 모낭수는 2614모낭에 모수는 무려 6095...... 어마어마한 양의 머리카락이 대 이동을 했더군요~
이대로 더이상 안빠진다면 금상첨화인데... 탈모가 계속 진행된다면 나눠심을 모낭이 얼마나 버틸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모낭복제가 꼭 이뤄져서 다음번 이식때는 꼭 복제술을 이용할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술 후]
상담 후 귀가하려고 했는데 입원 하실거냐고 여쭤보더라구요.. 어차피 다음날 두피케어 받으러 와야 하고 해서 입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직원분들은 모두 퇴근을 하시고 먹는 약과 머리에 뿌리는 토닉을 받고 밤새 뿌려댔습니다. 3일 안에 써야 한다고 해서.. 근데 하루만에 다 쓰더라구요;;
노곤하기도 하고 잠을 청하려고 침상에 누웠는데 머리가 마취된 느낌이라 희안합니다. 누운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머리가 공중에 뜬 느낌?? 그러다 마취가 점점 풀리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집니다... 목부분 근육통도 한목을 하고.. 결국 밤새 통증때문에 한숨도 못잤습니다 ㅠㅠ
진통재라도 챙겼더라면 좀 수월했을텐데 비절개는 안아프다 해서 생각지도 못했네요 ㅠㅠ (처방받은 약에 진통제 성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거라도 먹을걸 ㅠㅠ)
다음날 간호사분들과 의사선생님 출근까지 기다려 진통제 주사를 맞고 통증이 좀 가라앉아 살것 같더라구요.. 정말 죽음의 하룻밤이었습니다 ㅠㅠ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원래 통증이 없다고 하십니다. 아마도 라섹때문에 목이 결린것때문에 시작된 통증인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수술 받으시는 분들 타이래놀 하나쯤은 구비 해두시고 가세요 저처럼 밤새 고통에 시달리지 마시고 ㅠㅠ
아침에 진통제 맞은 후론 목 근육통을 제외하고는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곤 두피케어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현재상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심은 부분은 딱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뽑은 자리에선 딱지가 양 사이드쪽만 좀 있습니다.
후두부 딱지는 5일후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때까진 소독 잘 해줘야겠죠~
심어진 모수를 보면 원래 머리 밀도보다 많은것 같기도 하네요.. 워낙 머릿수가 없던 인간이라;;; 뭐 자라봐야 알겠죠 ㅎㅎ
정수리쪽은 만져보면 아직 마취가 덜 풀린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모재성에서 챙겨준 아이스팩.. 수술 이틋날부터 이마와 눈 부위가 붓는다고 하더니 정확하네요..
얼굴이 커졌습니다 ㅠㅠ 열심히 냉찜질중입니다 ㅠㅠ
[마치며..]
뭐 결론이 지금 나올수야 없지만 수술 만족도는 좋습니다. 이제 잘 나오기만을 기원하는것만 남았죠~
약 꾸준히 먹고 관리 잘 해줘야겠죠..
더이상 탈모 진행 안되고 심은만큼 잘 나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ㅜㅜ
무엇보다 지금 당장은 심은곳 딱지 떨어지고 뒷머리 좀 자라서 일반 커트 했으면 하는 바람만 있습니다 ㅠㅠ
후기는 과정을 볼 겸 1달마다 올릴 생각입니다만 잘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럼 모두들 득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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