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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탈모 - 출산 후 모발이식 언제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 박수호 원장입니다.​모발이식을 고민하시는 분 중에 산후탈모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임신(출산) 예정인데, 모발이식은 언제 할 수 있나요?""모발이식한 머리가 출산 후에 다 빠지는 거 아닌가요?"~산후탈모란 임산과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일어나는 탈모입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의 레벨이 점점 증가하다가 출산 후에 급격하게 수치가 떨어지게 되는데요,출처: https://itsbodily.com/pages/postpartum-recovery-time-timeline에스트로겐은 모낭의 성장기를 길어지게 해줍니다. 그래서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휴지기로 탈락하는 모발의 비율이 줄어들어 머리숱이 풍성해집니다. 반대로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의 레벨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그동안 빠지지 않았던 모발이 한꺼번에 휴지기로 접어들며 탈락하게 됩니다. 이것이 산후탈모인데 보통 출산 후 3개월 전후, 그러니까 아기의 100일 잔치 즈음에 많이 생기게 되죠.이렇게 빠졌던 머리는 3~4월의 휴지기를 지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요, 간혹 출산 전의 상태로 100% 돌아가지 못했다는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풍성했던 머리와 비교되어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산후탈모와 모발이식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해 답을 드릴게요.​1. 임신(출산) 예정인데, 모발이식은 언제 할 수 있나요?임신 전에는 언제든 모발이식이 가능합니다. 임신 중에는 당연히 하지 않으실 테고, 출산 후에는 산후탈모를 고려해야겠죠.산후탈모가 출산 3개월 후에 생기고, 휴지기도 3개월 정도이니 출산 6개월 후부터 빠졌던 모발이 자라기 시작하겠죠.그런데 모발이 자라기 시작할 때는 솜털처럼 가늘게 자라기 시작하므로,모발이 길고 두껍게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출산 후 1년 정도 되었을 때 모발이식을 하는 게 좋습니다. ​2. 모발이식한 머리가 출산 후에 다 빠지는 거 아닌가요?모발이식한 머리라고 산후탈모에 더 취약한 건 아닙니다. 산후탈모는 모발 성장 주기 중에 휴지기로 빠져야 할 모발들이 임신 동안 빠지지 않고 있다가 출산 후에 한꺼번에 빠지는 것이므로 기존 모발과 이식한 모발 모두에게 공평(?)하게 발생합니다. ​~쉽게 기억하는 산후탈모와 모발이식~산후탈모는 아기가 100일이 되었을 때 생겼다가 저절로 회복됩니다. 모발이식은 아기가 첫돌이 되었을 때 할 수 있습니다.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박수호였습니다~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여성형 탈모도 모발이식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 김나래 원장입니다.​~​요즘 연예인들이 모발이식 사실을 공개하면서 모발이식이 많이 대중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꾸준히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여성형 탈모도 이식되나요?"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성형 탈모도 모발이식으로 치료 할 수 있고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탈모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그리고 뒷머리 모발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계획이 달라집니다. 수술이 아닌 다른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권하거나, 비수술적 탈모치료를 지속하며 모발이식 수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남성과 여성은 이식 방법과 수술 계획에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은 뒷머리 모발이 호르몬 영향을 받지 않아 잘 보존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머리가 짧기 때문에 두피가 비치는 대부분의 영역에 이식을 합니다. (남자분들도 수여부가 공여부에서 채취할 수 있는 모낭 수보다 더 많은 모낭 수를 필요로 할 때는 머리를 조금 더 기르고 모발 방향을 고려해 많이 심은 것처럼 보이게 전략적인 치료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반면 여성은 머리가 길고 어느정도 탈모가 진행된 경우 후두부 모발도 꽤 약해지는 경우가 많아 후두부에서 채취할 수 있는 모낭이 많지 않습니다. 그럴 땐 주로 가르마를 중심으로 양옆의 밀도를 채워주고, 두상에 맞춰 전두부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식을 진행하지요. 또 상황에 따라 헤어라인 이식을 먼저 추천하기도 합니다. ​여성의 후두부 모발은 남성에 비해 가는 경우가 많아서, 채취할 때는 최대한 굵은 모발을 선별하고, 한 모낭에서 여러 가닥의 모발이 나오는 다모낭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취방법은 비절개법, 절개법 모두 가능한데 각기 장단점이 있어요.​비절개법은 절개법에 비해 통증이 적을 수 있고 여성탈모에 있어서 이식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모낭 그리고 백모를 제외한 흑모를 선택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또 간혹 절개법으로 채취하기 힘든 부위의 모발 또한 채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절개방법은 통증에 민감한 사람에겐 두렵게만 느껴지는 수술법이죠. 하지만 후두부 아래 부위에 모발의 굵기 및 다모낭이 많이 존재하는 영역에서 절개를 들어간다면 좋은 모발을 손쉽게 확보하여 필요한 곳에 옮겨 심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요. 이 절개 스트립에는 다모낭 뿐 아니라 한 모낭에서 모발이 한개 자라는 모낭들도 섞여 있어요. 하지만 이런 모낭을 몇개씩 묶어서 이식하여 다모낭으로 자라게 만들면 얇은 모낭, 한개짜리 모낭들도 효율적인 다모낭으로 변신가능합니다. 관련하여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의 학회지인 Forum지의 2025년 3월/4월 호에선 이 기법을 "paring technique"이라 명명했어요. ​​​​​​​Fig 1의 A를 보면 박스를 두개를 만들어 Box A에는 단일모낭 두개를 묶어서 이식하였고, Box B에는 2모짜리 다모낭 하나 그리고 단일모낭하나를 묶어서 이식을 했어요. B는 이식 직후입니다. 수술 결과를 6개월, 8개월, 13개월, 16개월 째 체크를 한 data 상 100% 가까이 생착이 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C 는 1년 째 경과사진입니다. 백모도 섞여 있고 후두부 모발까지 워낙 가늘어져 있는 케이스라 after 사진이 많이 드라마틱하진 않네요.​​같은 방법으로 820 모낭을 이식한 여성 탈모환자입니다. A는 이식 직후, B는 이식 전 두피사진, 그리고 C는 1년 후 같은 부위의 경과 사진입니다. 단일 모낭을 "paring technique"으로 이식한 결과 탈모가 많이 완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의 수술로 탈모가 영원히 해결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탈모 치료는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모발이식 수술 후에도 꾸준한 비수술적 탈모 치료는 정말 중요해요. 두피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모낭 세포의 재생을 돕는 보톡스, 엑소좀, 줄기세포 같은 주사 치료는 요즘 접근성이 많이 좋아졌어요. 저용량 미녹시딜 같은 먹는 탈모약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답니다.또 신약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는 현재, 실제 탈모의 완치를 목표로 한다는 PP405라는 성분의 치료제도 UCLA에서 2상 임상시험 중입니다. 기존의 혈액순환 개선이나 호르몬 억제 방식을 뛰어넘어, 모낭 줄기세포에 더욱 근본적으로 관여하는 국소 도포형 치료제이고, 휴면 상태에 있는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시켜 케노젠(Kenogen)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발이 빨리 성장기(anagen)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류는 노화라는 한계에 늘 맞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 김나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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