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性型脱毛症]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 수염이식 및 모발이식 9개월 차 후기입니다

벗어나자탈모 · 2015-12-01T10:16:19+09:00

어느 듯 수염 모발이식한지 9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름에는 계속 반삭만하고 다녀서 머리 기를 생각을 안했는데 찬바람이 부니 이제 머리를 길러보자 생각이 들었네요 ㅎ 9월 말 이후로 2달정도 머리를 기른 상태입니다 그리고 제 후기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몇 번의 두피색소 관리 프로그램을 받았구요 참 머리에 노력 많이 했습니다 광범위 탈모라서 터키에서 1차 그리고 3년 후 올해 2월말 강남 미켈란에서 수염 후두부로 2차 시술 받았습니다 점점 일반인처럼 모양새가 자리잡아갑니다 앞머리 이마라인과 옆머리 라인을 건드렸는데 지금은 이 부분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다만 여전히 일반인 100프로 처럼은 보이지는 않습니다 약간 비워보이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건 탈모인이 안고가야할 숙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바르는 탈모연고약이 나와 노벨의학상을 받지 않는 이상 아마도 후두부와 측면은 터키에서 대용량거의 5800모낭 1만모으로 채취해서 뭔가 비어보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몇 번의 두피색소 관리로 이 부분을 커버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비어보이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이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한정된 모발에서 대용량으로 후두부와 측두부를 채취해버리면 앞머리는 조금 살릴 수 있겠지만 채취한 부분에서 또 다른 딜레마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최초 머리이식을 할때 전체를 생각해서 적절히 계산적으로 이식을 어디에 심을 것인가 고민해야한다고 생각들구요 나름 대안은 두피색소관리도 괜찮다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저처럼 수염이 많은 분들은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염이식은 정수리 그리고 앞머리 좀 지나서 윗머리라고 해둘까요 그 부분 커버치는데 나름 탁월하다고 생각듭니다 지금도 탈모는 여전히 계속 진행되겠죠 하지만 언젠가는 탈모가 없는 세상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왜 탈모신약은 안나오는 걸까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노벨상은 따논 당상일텐데 말이죠 다음 후기는 1년째 후기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