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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자라라 · 2019-06-26T18:03:15+09:00

아직 20대 후반이고 취업준비 하면서 모발이식 받게 됬어요 일단 내년에 취업 예정이고 지금은 자격증 공부 등등 하면서 간간히 아르바이트 하고 있구요 탈모가 너무 신경쓰여 모발이식받게 되었습니다 탈모 때문에 면접 떨어진 사례들도 듣고 탈모문제로 직장에서의 문제를 종종 듣다보니 덜컥 겁이나서 선택하게 되었네요 월요일에 수술받고 오늘 3일차 아직 얼떨떨한 상황이지만 저도 수술경과 기록차 대다모에 올려봐요 대다모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거든요 하필 장마 시작이라 좀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병원 다니면서 관리받고 집에서 공부하면서 관리하면 괜찮을꺼라 생각이네요 여름 수술이라 좀 걱정되긴 했는데 원장님이랑 충분히 상담하고나서 안심되서 결정하게 됬습니다 병원은 총 3군데 상담 받았구요 모힐의원은 디자인이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 외적으로는 수술 후 관리라던지 병원 분위기라던지 등등 원장님이 굉장히 꼼꼼하단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3일차라 수술이나 수술 후 상황등에 대해 딱히 말씀 드릴게 없긴하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은 여쭤보시고 라인 잘 된건지도 한번 봐주시길 바랄게요 전 전형적인 M자 라인에 앞라인은 아직 진행안됬고 좌우측 양쪽 라인만 좀 깊게 빠진 상황이네요 그래도 많이 진행된 상태는 아니라고 하셔서 관리하면 탈모도 늦춰질꺼란 희망 갖고 있네요 절개부위는 아무래도 3일차라 관리되면서 나아지겠지 하고 있습니다 상담갔을때 다른 수술하신 분들 절개부위 사진 몇장 보여주셨는데 정말 말끔하긴 하더라구요 아직 두피가 좀 띵한 느낌에 얼얼한 느낌이 나긴 하는데 간지럽기도 하구요 긁으면 안된다고 해서 꾹 참고 있는데 과연 참을 수 있을지 병원에 드레싱받으러 가면 간단히 두피 관리도 해줘서 그때는 시원한데 또 집에와서 있으면 점점 간지러워지고그렇네요 공부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손이 갈때가 있을까봐 겁나네요 잘때도 마찬가지구요 혹시 다른 분들은 주무실때 어떻게 주무셨나요 무심코 손가는게 가장 걱정인지라 꼭 잘되고 싶습니다 내년에 꼭 취업해야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