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우저님 말씀대로 다 자기자신과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남들은 별로 의식하지 않은데 본인이 큰 문제인것 같으니까요.
이 세상 사는 것 모두가 자기와의 싸움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미래를 설계하려 하는데 잘 되지 않는 군요.
슈나우저님 꿈은 무엇인가요?
저는 요새 별로 꿈이 없어서요.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 이다면서요,.
그나저나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 설은 유난히도 바빠서...
슈나우저 wrote:
> 안녕하세요? 슈나우저입니다.
> 저와 상황이 비슷하셔서 님의 글을 읽으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얼마전 일요일 아침에 왠일로 처제가 놀러왔더군요.
> 다른 곳에 가는 길에 언니하고 상의할게 있어서(구정날 가족들 모이는 일로) 왔는데 저는 그때 자리에서 아직 일어나지 않을 상황이었죠.
> 가발은 머리맡에 있으나 저희 침대방에는 거울이 없거든요.
> 처제는 부엌 식탁에 앉아 언니와 얘기중이고..
>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나갔습니다.
> 맨머리로..
> 당연한 일이지만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더군요.
> 마치 예전부터 계속 봐 온 것처럼..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대머리는 본인 자신의 문제라는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 나중에 와이프한테 들었습니다.
> 아직 보기에 괜찮은데 왜 벌써 가발을 하고 다니냐고 말입니다.
> 남들한테는 괜찮아 보이나 봅니다.
> 이로써 장인, 장모, 처제까지..
> 이제 군대간 처남만 보면 처갓집 식구 모두가 보는 겁니다.
> 솔직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 그나저나 처남은 제가 가발이란걸 아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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