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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般] 내가 여기에 오는 이유~~^^

  • 27年前

  • 1,773
17
전 29세 대학원생 임다. 이제 취직도 해야 겠고 논문땜에 스트레스도 많고 한데 머리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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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와서 열씨미 돌아다녀봤는데 답이 안나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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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검정콩+프로페시아+미놀시딜"이 가장 효과가 있는것 같은데 맞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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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로비스를 한 6개월 써봤는데 샴프하는데 시간이 넘 걸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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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뿌ㅡ적, 뿌ㅡ적 글로비스 묻혀서 맛사지하는것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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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별로 효과도 없네. 내가 이렇게 머리감는데 허비하는 시간과 정렬을 다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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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붙자! 하는 마음으로 작년 7월에 머리는 빡빡 밀어버리고 신경끄고 살려는데 이놈의 머리는 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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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는지 길어도 앞머리는 징글럽다할 만큼 안길더라구요, 옆머리 뒷머리는 밤송이 같이 올라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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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머리, 앞머리는 폭 가라앉아서 시리 일어날줄을 모르더군요, 겨우 올 해 4월쯤에야 정상적인 머리길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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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까지 자랐구요. 이궁~빡빡 밀면 머리숱이 조금은 더 늘어날거라는 기대도 좀 했는데 웬걸 똑같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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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렇게까지 해야되나"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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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렇게라도 해야 될것 같아요. 집에서 머리감고 거울에 비춰볼때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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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돌아버리겠구만"하는 괴성이 절로 나와버리니 이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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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는 빠져라 , 나는 상관않하고 내일만 하련다. 다 빠지면 XX 가발쓰면 되지 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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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니까 가발은 안될것 같아요. 모자만 써도 머리에서 열이 불끈불끈 나는데 가발이라니.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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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돈도 없고 일단 검정콩부터 시작을 해 봐야겠어여. 그것으로만 해서 효과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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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이 조금 떨어지는 미놀시딜을 쓴뒤 그래도 효과가 없음 프로페시아까지 곁들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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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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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이트는 뭐 꼭 신약을 찾았다, 효과가 죽여준다는 약을 알기위해서 들어오기보다는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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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것으로 만족을 해야겠어요. 나와 같은 사람들어 와서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고 머리빠지는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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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하는 글도 올리고 해서 답답한 맘을 풀어 버리는거죠. 나 머리빠져서 고민이다. 뭐 좋은 방법 없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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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안 빠진넘에게 말을 해보겠어요 어쩌겠어요. 그리고 같은 건물에 심하게 빠진 학생이 둘 있는데 (난 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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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사람은 아님, 심하다는것은 아예 윗머리가 없음을 의미하는것) 그 사람들이랑 머리빠지는것에 대해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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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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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여기와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정보도 얻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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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나보다 젊은 사람도 들어와서 고민을 하는것에 위안을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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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보다 젊은 사람이 나보다 상태가 심각하구만~ 이궁 나도 문제지만 욘석도 참 문제네"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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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발모제 사용 경험담을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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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난 젊으니깐 발모제를 쓰면 나긴 나겠지" 하는 기대를 갖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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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돈벌면 발모제는 요런것을 써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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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오늘부터 검정콩은 내가 꼬~옥 먹어보구 자주 들어와서 열분께 임상실험결과를 알려드릴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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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몸이 게을러서 시리~ 돈도 없고 성욕을 감퇴시키면서까지 약을 먹고 싶지는 않으니까 일단 만만한 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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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할렴니다. 아참~ 어데서 읽었는데(그곳도 탈모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싸이트) 한방에서는 탈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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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사막화 현상이라 하여 물을 많이 먹도록 권하드라구요. 하루에 2리터 이상 먹으래요. 한번에 다 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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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겠죠. 저도 그 글을 읽은뒤로 날마다 아침에 실험실(실험실은 4층임)에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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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병 들고 내려가서(이궁~ 정수기는 1층에만 있음) 1.5리터라도 물병에 채워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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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한담니다. 성공은 작은 실천에서 부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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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실험하러 왔는데 넘 시간을 많이 써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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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그날을 위해 여러분 화이팅! 지가 나라면 나야지 언제까지 빠지기만 하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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