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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般] 제가 알고 있다는걸.....

  • 22年前

  • 1,592
0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아주 멋있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가발을 쓴다는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이유로 가까워지지 않으려고 했었지만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는..제가 알고 있다는걸 모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저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미래에 대해 불확실해합니다
겨우 27의 나이에 저한테까지도 그렇게 숨기면서 불편하게 지내는 그가 안쓰럽기도 하고
안되보이기도 하고..저역시도 자신이 없어지네요
혼자서 모발이식이며..좋다는 약도 찾아보고 있지만 그럴때마다 답답해져요
그 사람한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얘기해도 되는지..먼저 말해줄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모르겠어요.........
만난지 5개월 동안 매일 얼굴 볼때마다 묻고 싶었지만 마음 상할까봐..컴플렉스일지 모르는곳을 건드리게 될까봐 모른척하고 지내고 있지만...걱정입니다
유전인지..혹은 아파서 그런건지..고칠수는 없는건지...
그를 본 여직원들은 머리가 꼭 가발 같다며 가발이다 아니다 내기까지 하며 속닥거리는걸 들었던 저는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
머리 만지는걸 원래 싫어한다는 그의 말에 저도 동감 한다는 듯..그렇게 지내고 있지만 답답한건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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