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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般] [re] 가발착용 4개월 + 미착용 3개월 후기. (탈모속도와 관련해서..)

  • 20年前

  • 1,310
0

가발 부착방식에 따라 탈모가 더 되는경우도 있고 모자만 쓰다가 통풍 잘되는 가발 쓸경우 오히려 탈모가
약화되었다는 경험도 있답니다. ^^




>안녕하세요~
>
>추석인데 다들 재미나게 보내고 계신지요^^
>
>전.. 부모님이 저 떼어놓고 본가가셔서 이렇게 동생과 둘이 집에서 조용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
>
>이젠 외모로 자신감을 얼만큼 찾으니 음.. 다른 욕심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
>바로 과수석 -_-v 이 목표입니다 ㅋ
>
>그동안 왜 머리에만 그렇게 관심을 갖고 신경을 곤두세웠는지... 참...
>
>참 후기 올려드릴께요.
>
>가발을 착용할때와 착용하지 않을때의 탈모 속도를 비교해봤습니다. (일부러 한건 아니고..^^;;)
>
>이글은 제 주관적인 관점 99% 에서 쓴글이므로 이점 이해하고 읽어 주세요.
>
>
>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전 올해 3월달에 착용을 시작하였습니다.
>
>M자형 탁찰식으로 잘때는 떼고 외출할때는 붙이는 타입입니다.
>
>1) 가발을 착용하기 전.(25년)
>
>: 대학을 휴학하고, 전자회사에서 3년동안 근무했습니다.
> 그 때는 탈모도 미미했고 여친도 제가 탈모였는지 몰랐을겁니다.
> 회사에서 근무할때는 당연히 모자쓴적도 없고 써도 가끔 머리 손질하기 귀찮을때만 썼었죠.
> 회사를 퇴사하고 나서 머리를 짧게 자리고 샤기컷에 왁스를 바르고 다녔습니다. (왁스명은 갸스비)
> 이때 천천히 나타나던 탈모가 급격히 빨라졌습니다. 원래 갸스비왁스가 쓰레기라고 (정상인도 바르면 탈모가 된다고..)
> 소문이 났지만 전 모르고 몇달을 썼습니다. 그때부터 증모제 (덤매치)를 바르다가 몇달후에 미용실가서 다시 컷트를 하려니,
> 미용사가 탈모방지샴푸 이야기를 해대고.. 또 집에와서 스타일링 내려고 해도 증모제를 써도 스타일이 안나오더군요.
>
> 이때부터 모자를 썼습니다.
> 제가 지성피부라 모자를 쓰면 기분이 찝찝하고 머리속이 간지럽더군요.
> 프카를 꾸준히 먹어왔지만 탈모를 멈추기엔 힘들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
> 복학이 몇달 안남은 상황에서 가발착용에 대해 갈등을 많이 하였습니다.
>
>2) 가발 착용.(4달)
>
>: 인터넷, 말소문등을 종합하여 업체 한곳을 선정하여 직접 시간을 내어 찾아갔습니다.
> 솔직히 가발을 한후에 탈모가 빠른속도로 진행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 하지만 그때는 탈모진행속도는 두번째 문제고 가발의 자연스러움, 자신감 찾는 문제 등등이 1순위 문제였죠.
> 제가 결정한 업체라 두말안하고 그자리에서 맞추었습니다.
> 그리고 보름후 가발을 쓰고 학교를 4개월동안 다녔습니다.
> 이때 탈모속도는 모르겠지만 진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 하지만 모자쓸때의 답답함과 두피간지러움등은 없었습니다.
>
>3) 가발 미착용(여름방학 - 2달)
>
>: 방학기간을 이용해 최대한 시간을 아껴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가발도 안쓰기로 하였습니다.
> 어차피 하루종일 공부만할껀데 딱히 잘보일사람도 없고 멋지게 하고 나가봤자 쓸데없는 짓이란 생각이 들어서..
> 또 4달동안 고생해준 가발을 아끼자는 생각도 한몫을 했고요..-_-;;;
> 가발도 쉬어야 하잖아요 ㅋ
> 하튼 두달동안 모자만 쓰고 다녔습니다. 주말에 가끔 술을 마셨는데 그때 몇시간은 가발을 종종 썼습니다.
> 결국 완전미착용 기간은 아니고 한달에 한번에서 두번, 두세시간 착용을 하였습니다.
> 모자를 주로 쓴 이기간의 탈모속도는 훨씬 빨라져 제 눈에 확 띌정도입니다.
> 모자가 탈모에 영향을 안준다는 소리를 철썩같이 믿고 있었지만, 제겐 적용이 안되는 말이였나 봅니다.
>
>4) 가발 완전 미착용 (1달)
>
>: 방학이 끝나고 개강을 했습니다. 모자를 쓰고 한달동안 학교를 다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
>
>
>
>
>유전적인 요인과(탈모속도) 우연히 일치할수도 있지만,
>
>또는 다른 환경요인이 주로 작용했을지도 모르지만,
>
>가발을 착용했을때의 탈모속도가 그냥 맨머리로 다닐때의 탈모속도보다 약간 빨랐습니다.
>(여기서 빨랐다는 표현은 머리가 빠지는 양, 눈으로 보이는 모발의 밀도등을 종합.)
>
>모자만을 착용했을때는 가발을 착용했을때와 탈모속도가 비슷하거나 더 빨랐다.
>(비슷했다고는 거의 생각을 안합니다.)
>
>
>
>한마디로 모자가 탈모에 어떤영향도 주지 않는다는 소리는 적어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소리는 아닙니다.
>
>의사들이 하나같이 입모아 "모자는 탈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 말들 하죠.
>
>의사들이 하루종일 모자쓰고 다니는거 봤나요? 겪어보지 않고 이론적으로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
>
>
>제가 말하고 싶은건 탈모 초기이신분들이 미세한 탈모를 감추려고 모자를 주로 장시간 착용하시는걸로 아는데요,
>
>이것은 탈모를 부채질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모자를 쓰지 말란 이야긴 아닙니다.
>
>저도 모자와 가발을 혼합하여 주로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멋진 모자도 많이 있구요.
>
>다만 모자도 탈모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이런사실을 말씀해 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지성피부이신분들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두요..
>
>
>
>이젠 야구모만 쓸게 아니라 통풍잘되고 머리조임이 덜한 니트모나 빵모자로 돌아가야 할때인가 봅니다.
>
>모자속에 있는 머리카락들에게도 가끔 햇빛을 쬐어주는 센스를 발휘도 하고....
>
>물론 가발도 계속 쓸 생각이구요..^^
>
>이제 더운 여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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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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