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딥따리 안하고 펑펑 놀다가 어떻게 천운으로 대학에 들어갔답니다..
대학 가서도 삐리리~~했죠..소주병을 베게 삼아..새우깡을 밥 삼아..
그리고 군대...
강원도 산골짜기 백골부대 에서 딥따리 고생만 했답니다..
군대 있을때는 몰랐는데..제대하고 머리를 길러 올빽을 할려고 했더니만..앞머리가 훤~~ㅠ.ㅠ
처음엔 인정하지 못했죠..
럴수~~럴수~~이럴수~~
한 일년동안 운명에 반항하다가 결국은 피부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답니다..
탈모는 지금까지 이렇다할 치료법이 없고 프로뭐시기 하는 약을 처방해 주시더 군요...
병원문을 나서며 마치 죽을병을 선고 받은것 처럼 눈물이 핑 돌더군요...
이제 겨우 24살인데.. 여자손목 한번 제대로 잡아 보지 못했는데..
앞으로 겪게될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그리고 무시..
아~~~
오늘 저는 멍하니 하루종일 길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결심을 했답니다..
그래..앞으로 살면서 많은 시련이 있을거다..어쩌면 사랑하는 여자가 "난 대머리 싫어~~"하고
가 버릴지도 모르고 취업도 힘이 들테고..
하지만 하늘은 큰일을 사람에게 시키기 위해 시련을 내린다고 하지 않던가?
수많은 사람들이 이 빛나리 보다 더한 시련을 이겨내고 큰 업적을 이루지 않았던가?
그래..나는 지금 인생이라는 한번밖에 없는 길을 걷고있다..그렇다면 후회없이 그 길을 걸으리
라..
그리고 성공해서 말하렵니다..
"오늘의 내가 있는 이유는 젊은 시절 대머리가 되었기 때문이다..만약 대머리가 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지금보다 훨씬 비참했을것이다.."
라고 말이죠..
그렇다고 회복되는 걸 포기하는 건 아니에요..^ ^
그리고 말이죠..
지금 전 용기를 내서 예전부터 짝사랑하던 여인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답니다..
옛날같으면 어림도 없는 이야기죠..
우리 모두 용기를 냅시다..
대머리가 뭐 죽을 죄 진것도 아니고..
한번 외쳐봅시다..
"쓰발~~머리 온전한 것들아~~ 머리카락과 행복과는 비례하지 안는다~~!!!"
앞으로 많은 시련이 오고...그냥 주저 앉고 싶을때가 올테지만..
이곳에 글을 남기며 용기를 낼렵니다..
만약 저 힘들면 이 글 읽으시는 분들중에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 술 사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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