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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미녹시딜 6개월 바른 후기..말주변 없으니 이해바랍니다.
저는 20대 중후반이구요 엄밀히 말하면 탈모진행이라기 보다 M자 이마 때문에 우려해서 일반 병원갔더니
예방차원에서 무슨 한달에 한번씩 주사맞고 하랍니다.. 근데 가격도 비싸고 좀더 큰 병원에서 검사 받고 싶어(인간의 조건 탈모 피부편에서 본 그런 정밀검사를 원해서..) 의
료진단서? 인가
그걸 떼서 중앙대 병원으로 갔습니다. 근데 거기선 미녹시딜 5%를 바르라네요.. 현상태를 물어보니 지금 뭐 걱정
할 정도는 아닌데 나이들면서 조금씩 빠질것 같다 라면서요.. 아.. 진짜 사람은 욕심이 항상 문제인가 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이들면서 머리가 빠지는건 당연한 이치인데 그저 옆머리 틈같은거 메워 보려고(제 콤플렉스가
어릴때부터 모발이 얇고 반곱슬에다 숱이많이없어 이마를 내리면 쉽게 갈라지고 바람조금불면 헝클어지는것입니다. 이마도 원래 넓구요)
그렇게 미녹시딜을 처방받아 2달쯤 발랐을때? 뭔가 이상한걸 느꼈습니다. 헤어라인 모발 길이가 들쭉날쭉 한겁니
다. 첨에는 "아! 새로운 머리가 자라고 있구나! 예전보다 빽빽해 지는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계속 발랐습니다.
근데 1달 더 지나자 그나마 괜찮던 왼쪽 라인이 어느순간 올라가 있는겁니다!!!!! 아예 벗겨진게 아니라 욕실에서
이마 까면 양 옆 라인이 빛에 반사될 정도로 모발이 짧고 밀도가 낮아져 있었습니다. 미친듯이 인터넷을 뒤져보고
여기저기 물어보니 쉐딩 현상이랍니다. 한두달 지나면 괜찮다고 하여 불안하지만 계속 발라봤습니다. 근데
3~4개월이 지나도 뭐 밀도가 높아진다거나 그 불규칙한 모발들이 길게 자라진 않았고 베게에 떨어지는 머리칼도
많아지는듯 하여 지금은 중단하였습니다. 다른 의사가 말하길 좀있으면 쉐딩으로 빠진 머리는 원상복구 된다길
래 그말만 지금 믿고 있는데 약 중단한지 4개월 정도 지났는데 눈에 띄는 현상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긁어 부스럼 이었지요..제가 전문 서적도 찾아보고 했는데 미녹5% 효과보려면 6개월~1년 반은
지나야 된답디다.. 근데 저는 미녹 별로 탐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의사태도가 마음에 안드는게
맨날 가면 나무꼬챙이로 앞이마 스윽 한번 까보더니 응~ 괜찮아요 그대로 약 계속 바르면돼요^^
아니 선생님, 약 바르기 전보다 더 빠지는거 같은데요? 이러니까 아니라고 괜찮다고 그말만 맨날 반복하고
비싼 병원비 내고 한달에 한번씩 가서 무슨 기계로 5분짜리 2개 하고 오고.. 제 개인적인 느낌엔 그 기계치료는
아무런 진짜 효과 없는듯 하고 미녹만 바르려면 약 다 떨어질 때 쯤 한번씩 가서 검사 받고 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빠르면 2주, 늦으면 4주마다 꼬박꼬박 오라고, 자주 오면 올수록 좋다고 하여 갔거든요..좀 멍청했던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참고로 피검사 소변검사 통해 호르몬이나 다른 질환적 문제는 전혀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무튼 미녹은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원래 있는 모발밑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그나마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
새로운 모발이 다른모발처럼 길고 건강하게 나게 해주는건 아니라내요? 잔털에서만 머문다더군요.. 그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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