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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쉐딩.. 과연...?

  • 24년 전

  • 1,140
0
딴지를 걸려는건 아닙니다만...
한말씀 올리려고 합니다
프카 복용 약 2개월째 너무 심한 머리쏟아짐(이른바 쉐딩)으로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 프페먹고 너무 머리많이 빠지는데요, 어떡할까요?"
"응, 꾸준히 참고 먹으면 나을꺼에요, 6개월은 먹어야되, 다음손님..."
그래서 꾸준히 참고 먹었습니다
약 6~7개월됬을때 또 찾아갔습니다
"전 왜 다른사람과 달리 프페먹고 머리가 많이 빠질까요?"
"응, 이약은 2~3%에 한해서 발모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다 아는 얘기 아닙니까...
"그치만 머리가 더 빠진다는 얘긴 없지 않았습니까?"
"응... 그건 이상한데...아주 드문일이기는 하나 발기부전,
성교시간단축, 사정량 감소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얘긴 못들어봤는데? 암튼 효과가 없으면 중단하시고,
미녹시딜을 써보는게 어때? 아님 우리 병원에서 개발한 약이
있는데.. 이걸 한번 써보든지.. 자, 다음손님"
실화입니다
공감가는분 많을 것입니다
피부과 의사들은 탈모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여자들 얼굴 피부에 훨씬 관심이 많으며
의약분업 이후 피부질환으로 오는 손님을 받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대다모 닷컴의 고수들보다도 훨씬 모릅니다..
한마디로 탈모와 프페정보에 있어서는 무관심+무지입니다..
위에 님이 쓰신 그 정보는 여기 계신분 모르는 분이 없습니다
다 아는 얘길 쓰신 것입니다
그러나 게시판 현실은 다릅니다
발기부전 성욕감퇴 약 절반이상이 느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전혀 없을것이라는 오히려 탈모량 증가는
약 13%에 해당하는 분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독일에서 아스피린이 나왔을때
부작용이 없다고 매우 반응이 좋았댑니다
그러나 그후 나오는 기형아들 장난이 아니었다죠 아마
(정확한 건진 모르겠습니다, 전에 들은 기억이 있어서...)
프페드시고 머리많이 나신분 많습니다.
그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들 숫자와 권위의 맹신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직관에 의한 판단이 중요할지도...
그럼 이만...

앨리아스 wrote:
> ----------------------------------------------------------------------------------
> 부작용: 드문일이기는 하나 발기부전, 성교시간단축, 사정량 감소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외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 Side Effects: Unlikely to occur but the possible side effects include impotence, decreased sex drive or decrease in amount of ejaculate. If you notice other effects not listed above, contact your doctor or pharmacist.
> ----------------------------------------------------------------------------------
>
> 안녕하세요. 복용 이제 3일째 됐습니다. (부끄럽군요. 겨우 3일. ^^)
>
> 쉐딩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많은 것 같은데... 복용을 시작하기 전에 전 솔직히 여기 글을 읽으면서 그 쉐딩이라는 거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젠 더 빠져봤자 별볼 일 없을 정도지만.. 현상유지라도 하자고 먹는건데 말이죠.
>
> 그래서 되지도 않는 영어실력으로 약먹기 전에 Patient Information Leaflet(제조사가 주는 안내서 외에 별도의 데이타뱅크에서 뽑아주는 약품에 대한 안내서입니다.)을 몇번이나 읽어봤지만, 쉐딩이라는 현상에 대해 언급된 건 한마디도 없더군요. 부작용은 글 맨 위에 써놓은 그대로입니다.
>
> 제조회사가 그런 걸 대놓고 얘기하겠느냐라기보다는 만약 그런 부작용이 흔한것이었다면, 소비자들이 과연 가만히 있었을까 의심스럽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부작용"에 포함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면 그냥 없어지겠지라며 무작정 복용하거나, 안되겠다 싶어 약을 끊기 전에 의사에게 상담하는게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
> 너무 쉽게 얘기한 감이 없진 않지만서도(3일주제에 말이죠.. ^^) 쉐딩 때문에 병원에 가보신 분 있으시면 의견 올려주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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