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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약 먹고 있는 사람으로써 몇 마디 적어보자면요
의사들 자기가 약 먹어 보지 않는 이상은 다 모릅니다.
심지어 탈모약 한번도 안 먹어본 의사에게 상담 했더니 자세하게 상담을 못해주고 그냥 약이 안 맞나 보네요~~ 바꿔보세요 이걸로~~ 이말만 하지 ㅋㅋㅋ 그냥 인터넷 치면 나오는 증상이나 약 안에 있는 설명서대로만 설명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탈모약 먹을 때는 자기 자신이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 했던 감이 오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다들 흔하게 발생하는 정액 감소, 성욕 감소, 약간의 발기부전, 성기 강직도 약해짐 이런 건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나 고환 통증, 속 메스꺼움, 혈압 저혈압 및 고혈압, 기억력 감소 이런 거 오면 즉시 중단하고 그냥 모발이식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물론 모발이식 하고 나서도 먹어야 하긴 하지만 잠시나마 약의 의존성을 버릴 수 있고 약을 먹더라도 약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머리가 생겼으니깐요.
물론 약을 먹는 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전 이식하고 나서 2~3년 정도는 약을 아예 안 먹었는데 기존모 털렸긴 했지만 그리 많이 털리진 않았습니다.
이식한지는 8년 됐구요~ 이식한 머리는 아직도 유지중입니다.
계속 안 먹다가 한 1년 전부터 지금은 월,수,금만 먹고 있으며(일주일에 3일만 먹는 정도) 운동은 바빠도 간간히 한번씩 계속 아침에 유산소 하고 가벼운 웨이트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너무 심하게 하면 남성 호르몬이 나와서 머리가 어느정도 또 털리는 경험을 해서 약하게 할 수 밖에 없다는..ㅜㅜ) 약을 먹기가 싫더라구요. 약을 먹을 때와 안 먹을 때.차이가 저는 확연히 나서요~
웨이트 하는데 확실히 약을 먹고 몇 시간 후 운동하면 셋트수가 줄어듭니다...힘들어져요...심인성? 이거랑 별개라고 생각하며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지만 웨이트 하시는 분들 약 먹고 한번 해 보세요. 진짜 힘이 잘 안납니다. 평소랑^^ 피곤지수도 엄청 많아지구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약을 먹고 싶으면 먹는 거고 제 입장에서는 제가 이렇게 하고 있듯이 약의 의존성을 조금은 떨치자라는 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진짜 머리카락 하나에 목숨 걸다가 본인 생명 깎아 먹는 거나 다름 없지요.
어디까지나 개인차고 어디까지나 약을 먹는 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두피문신, 모발이식 센터 운영하는 현존 의사분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지만 그 분들중에 탈모약을 먹고 지내는 분들 얼마나 있을까요?
제가 만나본 의사분들중에 탈모약 먹고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당연 많습니다.
일단 안 드신 분들에게 탈모약 드셔 보셨어요? 하고 물으니 안 먹었다고 합니다. 그럼 저에 대한 증상 느껴 보셨어요? 물어보면 당연 표정 벙~ 쪄가지고 눈 껌뻑껌뻑하고 멍 때리면서 모른다 하지요^^ 답이 없는 겁니다. 의사를 믿어야 하는데 안 먹어봤다고 하면 누굴 믿어야 하는 건가요? 제 자신만 믿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숱 빽빽하고 머리스타일 겁나 간지나는 의사가 약도 안 먹어 봤는데 약에 대한 부작용이나 효능을 얘기하면 믿고 싶습니까? 참;;
근데 모르면 모른다고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또 먹어본 척 하는 의사들도 있어서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ㅋ 누구라고 말 못하지만 제발 먹어본 척 하지 마시구요.
약이 하나같이 똑같이 완전 일정하게 증상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제발 자기의 증상을 남도 그럴 거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반대로 남의 증상이 자기 증상일거라고 합리화 시키지 마시구요.
자기 몸을 깊숙히 더 들여다 보시고 더 대화를 해 보세요.
진짜 탈모 하나 때문에 소중한 자기 몸 망치는 짓은 하지 마십시오.
남들이 이런 증상이 없다 해서 아니야~ 예민해서 그래. 먹다보면 좋아지겠지. 제발 이런 안타까운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적어도 1~3개월은 약 먹어봐야 하지만 2주정도 먹어보고 그래도 약을 먹고 몸이 예전 몸이 아니다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과감히 끊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남들에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자기한테 맞추세요 제발.
강요 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선택은 본인 몫이니깐요.
탈모인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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