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핀페시아,프로스카,핀카등 전세계 피나스테리드계열 제네릭의약품 정보.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제네릭아보다트 정보/ 미녹시딜정 : 먹는 미녹시딜 / 스피로놀락톤:알닥톤,스피로닥톤

미녹시딜 5%액 : 로게인,리게인, 잔드록스,마이녹실,스칼프메드등 minoxidil계열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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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피나 3년반째 복용중. 피나 복용을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 5년 전

  • 2,015
4
안녕하세요.
피나 3년반 복용중이고 제가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양해를 먼저 구하겠습니다.

저는 초딩때부터 그..조짐이 보였었고, 성장이 끝난 성인이 되어보니 100% 탈모끼있는 머리였습니다.
얇은 머리카락에 적은 숱 상태(상대적으로 풍성헤어를 10이라고 한다면 이 때의 전 6정도?)말이죠.
그러다 전역하고 나서 탈모에 대해 이것저것 조사하다가
피나스테리드라는 약을 알게 되어서 1mg씩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점이 20대 중반이던 17년말이었지요.
먹고 첫 9개월 뒤는 드라마틱했습니다. 객관적 수치는 측정하진 않았지만
정말 확실하게 머리카락이 굵어지는건 물론, 밀도도 높아져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때는 10중에 8.5점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부작용도 단 1도 없어서 진짜 피나를 찬양하고 다녔습니다.

자만이었을까요. 약타러 가거나 먹기 귀찮아서 그 9개월이 지나고 1달있다가 중단했었습니다.
바로 2~3개월쯤? 뒤에 원래 그 상태로 돌아가더군요. 대략 6.7/10의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 도중에 이 머리상태가 나빠지는 것에 대한 충격은 정말 엄청나더군요.. 컬쳐쇼크였습니다.
후회하며 다시 먹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먹고오고있지만 지금까지도 그 8.5상태로 복구는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6.7상태를 유지하다가 지금은 0.01점씩 미세하고 조금씩 빠지는 등, 더 나뻐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또 작년부터는 부작용인 성욕감퇴, 여유증(증상이 확실하진 않지만.. 맞는거 같습니다) 등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도 받았구요.
이러한 증상들이 나이를 먹음에 따라 그런건지(아직 20대입니다..) 약때문인지 인과관계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는데도 상태가 좋아지기는 커녕 이런 부정적인 현상들의 발현, 매일 먹어야 한다는 귀찮음때문에
다시 약을 그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약을 끊으면 회원님들도 아시다시피 롤백이 일어나 탈모가 악화될터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매일 밤 스트레스받으며 약을 먹고있습니다.

복용을 계획중이신 회원님들, 이 약은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합니다.
자기가 귀찮음을 많이 타거나, 작은 현상에도 예민하시다면 정말 심사숙고하여서 복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직설적으로, 제 친형이나 친동생이 먹는다고 하면 저는 말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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