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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프페 시작했습니다....

  • 22년 전

  • 969
0
안녕하세요. 오늘 컴퓨터로 관련된 작업하다가 상당히 많이 대다모 들르게 되네요 ㅎㅎㅎ
저도 초기 탈모구요 나이는 님보다 한참 젊어요 20대이긴 하지만.ㅎ
일단 프페 프카, 미녹시딜은 초기 탈모에 예방책으로 쓰이는 약입니다.
정말 대머리 가 되신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모낭이 죽은상태이라면 약효를 보기가 힘듭니다.
프로페시아의 기전을 보면 DHT 라는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을 block하는 것인데
이 DHT는 모낭을 공격하여 모낭이 점차 퇴화하게하여 머리칼이 점차 얇아지고 그러다 빠져버리는
것이지요. 어느정도 참다가 스스로 문제를 느끼기 시작할 때쯤 사용하는것이 보통입니다.
저도 그렇고요.
아직 전 2달 약간 복용한 관계로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복용하신분들중에
일명 쉐딩 을 격으시며 겁이나서 중도에 약복용을 중단한사람도 있고, 계속 꾸준히 드신
분들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달라서 쉐딩을 겪은후에 효과를 본 사람도 있고
쉐딩이 없는데 효과를 본 사람도 있고, 그저 현상유지 선의 효과만 보는사람도 있고
효과가 없는사람도있습니다. 일단 프로페시아의 작용기전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모낭을 건강
하게 하면 했지 더 악화시키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프페로 인해 일어나는 쉐딩은 약한 모발이 빠지고
새 건강한 모발이 나는것으로 생각되고요. 중도에 관둬도 모낭이 한번에 콱 죽는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는지라 다시 머리카락은 날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체로 꾸준히 드시는사람들은 현상유지 이상의 효과를 보시더군요. 이게 평생먹을 약은아니잔
습니까 앞으로 시간지나면 더 좋고 더 나은 새로운 것들이 발명될 것인데요. 한 10년전만해도
프로페시아 이런거 있을줄은 몰랐을텐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탈모에도 치료에 진척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살자고요.
피로감 등은 첨에 겪을수 있는 부작용중하나입니다. 저는 뭐 ... 프카 1/4 로 쪼개먹습니다만
피로감 전혀 없습니다. 원래 누우면 잠드는정도의 엄청난 잠탱이였기에 잠이 많은것은 그대로인것
같고 남성의 상징은 머 예전그대로 활발합니다.
현재 저는 초기인 만큼 모낭은 살아있을터, 효과를 기대하며 프카를 먹고있는중입니다.
하루에 머리가 감을때 70~100개가빠지는게 (손으로 훑거나당길땐 별로안뽑히는데 감을땐
징하죠..-_-) 근 1년된듯한데 아직도 머리는 처음 문제인식할때 그대로 유지는 되네요 현재
약 2달먹었구요. 몇년간은 꾸준히 먹을 생각입니다.
보통 프카 보다 프페가 약발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그 이유인 즉 피나스테리드(프카 프페의
주성분) 는 하루 1mg을 복용할때 탈모의 치료에 효과적인데 프페는 딱 1mg이 들어있고 프케는 5mg이 들어있어 4등분이나 5등분으로 쪼개먹어야하기때문에 아무래도 규칙적으로 먹는
프페가 더 좋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미녹은 별로 효과가 없는 편입니다. 간혹 어쩌다
미녹으로 효과보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그리고 미녹시딜은 두피에 기름이 많거나 울긋불긋 질환이있다면 사용을 피하는게좋습니다.
미녹은 먹는약과는 작용기전이 다른약입니다. 모공을 확장시켜 건강한 모발을 촉진하는
것이지 DHT의 블록과는 상관없는 약입니다.
아직 약간 숱이 없는 편이지 대머리일꺼라 생각이 들지 않으실정도라면 그냥 관찰만하세요
의사말은 신경쓰지마시구요 그 의사분이 너무 무성의하군요. 일단 동료들이 머리숱가지구 얘
기한걸로 봐서 초기탈모일 확률이 꽤 되구요. 걱정되면 프로페샤 프로스카 드시구
녹차 같은거 자주 드세요 녹차가 자연적인 DHT블록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에좋다고합니다
피부에도좋고....... 녹차는 보성이 짱. ㅋ

> 전 올해 28살인 직장인입니다. 1년전 쯤부터 정수리부분의 머리숱이 줄어든다는 걸 느끼고 있다가 최근에 직장동료들이 "너 머리빠지는거 같다" 라는 말에 가슴이 덜컹해서 그저께 피부과에 같습니다. 의사에게 상황을 설명하니 제 머리를 정말 잠깐(1초정도!!) 보고 "대머립니다."라는 말을 던지더군요. 전 무슨 죽을병 선고나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대머리라는 말은 외계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랑 상관없다고 믿고 있었으니까요.... 대머리 판정을 받고 하루동안 집에서 무쟈게 고민했습니다. 여기 게시판의 글도 거의 다 읽다시피 했구요. 결국 고민끝에 의사의 처방대로 프페와 미녹시딜 1달분을 사서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 지금 제 상태는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고 그냥 숱이 적은 사람이고 볼 정도지 대머리가 될거라고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솔직히 전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 의사녀석의 성의없는 답변과 절 비웃는듯이 실실쪼개던 얼굴을 보며 어떻게 믿을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녀석도 병원 간판을 내걸고 있는데 거짓말이야 했겠냐하는 심정으로 처방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몇가지 의문점이 있어서 입니다. 먼저 저같은 초기 탈모자가 프페를 시작하게 되면 쉐딩으로 더 나빠질수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프페의 부작용에 관해선데 제가 좀 허약체질이라 하루에 한알씩 먹어도 이상이 없을까요? 마지막으로 약값의 부담감 때문인데요 피부과에선 프카를 처방해주지 않는다는데 프카를 먹어도 프페에 비해 약발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차이가 많이 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참 한가지 더. 아직 초기인데 미녹시딜까지 같이 할 필요가 있는지요.....
>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저보다 훨씬 고통 받으셨던 분들이기에 제 이야기가 가소롭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미혼인데다 여친도 없는 저로서는 인생에 먹구름이 낀듯하네요. 부디 가엽게 여기시고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_ _)
> 고수님들 제발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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