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병원에서 하신듯 하군요...^^
수술 경과가 좋기를 바랍니다...
그리구요...절대루 머리 긁지 마세여...
한올 한올이 얼마나 소중한 겁니까?
차라리 허벅지를 바늘로 지르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루 긁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렵겠지만 참기 바랍니다...꼬옥꼭~
제 경우엔 첫날 무지 아프고 담날부터는 좋아지더군요...
아프고 혹시나 붓더라도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수술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도 중요하니까요...
특히 보름동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세계속에 한국을 알리는 업그레이드 프21 였습니다..
주변머리 wrote:
> 드뎌 모발이식 수술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거의 죽다가 살아돌아왔습니다.
> 지금은 새벽 6시네요. 뒷머리가 아파서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 전 울산에 있는 병원에서 했지요(다들 아시쩌..)
> 1시까지 병원에 가기로 되어서, 부산에서 11시에 출발을 했지요
> 가서 이것저것 원장님과 얘기를 하다가 드디어 수술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전 M자 머리라 양쪽부위에 집중적으로 심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추천하신 이마라인으로 결정했구요. 여기 원장님 짱입니다.(절대 병원홍보 아님)
> 먼저 뒷머리를 채취한다고 그러시더군요. 떼어낼 뒷머리를 자르기 시작하시던데
> 마취를 해서 그런지 거의 통증이 없더군요. 앞으로 수술하실 분이라면 절대 겁 안내셔도 됩니다. 그후 모발분리를 하시던군요. 그때까지 전 회복실에 링케 맞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죠. 전 사실 뒷머리 채취할때 무지 아플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루 정말루 하나두 안 아프더군요.
> 1시 30분 정도 휴식후 본격적인 이식을 했습니다. 우선 머리부터 얼굴까지 소독약으로 세수를 하고 난 다음, 이식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따끔하더니만 마취가 되고 나서는 거의 무감각할 정도로 되더군요.
> 이렇게 50분 정도 이식하고 나서 휴식을 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제 머리를 이식한 부분을 거울로 보았습니다. 조금씩 심겨지기 시작한 나의 머리를 보면서 가슴뿌듯하더군요.
> 수술 중반부쯤 뒷머리 봉합부분이 떨어져서 다시 꿰매지요. 그 때 거의 죽는 줄로 알았음. 대부분은 처음 봉합시 끝난다고 하더군요.
> 다시 꿰메고 나서는 거의 기절한 상태로 계속 이식을 했지요.
> 1시 30분에 시작한 수술을 7시에 끝나기로 했었는데, 중간 중간에 왜 그리 잡상인(?)이 많이 들낙거리는지 거의 8시쯤에 끝났습니다. 여자친구도 일마치구 절 보려고 왔더군요. 올 거라구 예상 못했었는데, 참으로 고맙더군요.
>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다고 원장님이 그러시더군요. 간호사 누나한테 진통제 한 방맞구, 원장님 주신 약먹고 집으로 갔지요. 가는 길에 오늘 아침밖에 먹지 못해서 해장국집에 들러서 해장국 먹고, 부산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이식한 부위가 계속해서 꾹꾹 찌르는 느낌이 들어서 죽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 다행히 집까지 별탈 없이 도착했답니다. 이제는 이식한 모발이 새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제 할일을 하면서 지내야 겠네요.
> 이상 부산에서 주변머리가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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