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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술했어요
수술날짜잡았다고 글올린뒤 시간이 흘러흘러
드디어 어제 수술 하고 오늘 다시병원가서 붕대풀고 소독받고
수술부위는 저도 오늘 처음보네요;;
아 여기에 수술후기쓰신분들 대단하삼
어찌 그리 그냥 일기쓴듯 편안하게들 쓰셨어요;;;
전 아파되지는줄알앗습니다.....
마취풀리면서 뒤통수 땡기면서 에리고
이마는 부어오기시작하고
잘때도 누워야할지 엎드려야할지.....어디로 누워도 아프고
결국 지쳐쓰러져 옆으로 잔듯....
그래도 이틀째되니 한결낳네요,..
심하게 붓지도않아서 얼굴은 멀정하고 이마만 부어올랏는데
제가 평평한이만데 하리수이마처럼 오목해져서 나름 귀엽기도;;;
하지만 정말이지 어제 하루는 다시는 기억하기 싫을정도네요
일단 수술부위는 그냥 저냥 만족하고있습니다...
아직 확 벗겨진 정도가 아니라....원래 넓은 이마라인조금 내리고 약간밀린 엠자채웟습니다 이대로 자라주면 이제 머리 적당히 길러서 스타일 잡아주면
예전처럼 뭔머리를 해도 주저앉진 않을듯....
아예전멸하지않는이상 어느정도만 되도 좋겟습니다...
어제 그고통속에 몸부림치면서 참많은 생각햇는데요....
제 자신을 너무 미워하면서 살은것같더군요...
하지만 우리 어머니는 여유없는 형편에 자식이 외모에 돈쓴게 못마당하실텐데도 많이 아프냐며 걱정스런얼굴로 같이 아파하시고 우유랑 주스랑 이것저것 사다놓으시며 제약도 챙겨 주시더군요. 수술한지도....저 붕대감고온거 보고셔야 아셧습니다....많이 상심이 크셨을거에요....제가 머리로 고민하는거 아시면서도 집안형편땜에 미안해하셨던거 제가 느끼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비록 제가 모은돈으로 수술했지만....이제까지 어머니께 변변한 속옷한벌 사드린적이 없더군요
이런저를 벌줄라고 이렇게 아프구나...그래서 아픈거구나......
어머니도 나 낳으실때 이거보다 수십배 고통을 겪으셨을테지....생각하며 눈물이낫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하고싶은건 여기까지...해볼만큼 한거니 이제 미련없이 살려구요.... 열심히 살아서 어머니 효도해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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