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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복용과 성기능, 여유증의 관계
탈모약이라함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이중 가장 많이들 복용하는 약물은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 성분인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가 있겠습니다. 이들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5ARI)라 불리는데요. 이 약들은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화하는 것을 억제하여 혈중 DHT 농도를 낮추게 됩니다. 따라서 모발의 안드로겐 수용체에 DHT의 결합을 낮추어 탈모발현을 지연, 억제하게 됩니다.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라는게 따릅니다. 이 5ARI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성기능관련 이상반응입니다. 프로페시아 약물 설명서의 내용을 보면 945명의 환자에서 프로페시아를 1년간 복용하였을 때 성욕감퇴의 경우 약 1.8%에서 나타났으며, 발기부전의 경우 1.3%에서, 사정장애의 경우 1.2%에서 나타났습니다. 진료실에서 탈모가 있는 환자분들을 마주하였을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이 성기능 장애 부분 입니다. 주변에서 탈모약을 먹으면 성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는 소문을 듣고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거의 천명의 가까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 1~2 프로 내외의 낮은 비율로 발생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복용을 시작해보면 되겠습니다. 만약 발생하는 경우 끊으면 다시 돌아오니 내가 부작용이 있는 경우인지 아닌지는 약물을 복용을 해봐야 알게 되겠습니다. 여유증의 경우 약 0.5% 내외에서 발생되는 드문 부작용으로 DHT로 변환을 억제하는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레벨이 도리어 증가하여 체내에서 아로마타제라는 효소에 의해 테스토스테론이 여성호르몬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경우 남성에서 여성호르몬의 농도가 올라가게 되어 가슴이 커지는 여성형 유방 형태로 관찰되게 됩니다. 여성형 유방이 발생되는 경우 유선조직이 발달되면서 가슴이 아프거나 몽우리가 만져지고 커지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약을 끊게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밖에도 자주 볼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피로감, 권태감, 우울감 등을 드물게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 경우 약을 저녁에 복용함으로써 줄일 수 있습니다.
다나성형외과
수술 끝날때 까지 자고 싶어요
 수술 전 환자들이 주로 원하는 부분이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일어나면 수술이 끝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수면마취를 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약은 포폴(propofol)인데 작용기간이 5~10분으로 짧아서 한 번의 주사로 수술 끝날때까지 잘 수가 없습니다. 계속 잠을 재우기 위해 미용성형을 하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것이 propofol infusion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계를 이용하여 시간당 정해진 양의 포폴(propofol)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약이 들어가는 동안 계속 잠을 자고 수술이 끝나면 약을 끊고 환자는 잠을 깨게 되는 것입니다. 포폴(propofol)은 흔히 우유주사라고 해서 수면마취시에 널리 사용되고 있고 간간히 뉴스에도 나오기도 해서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그리 안전한 약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수면마취에 의한 인명사고의 원인 중 하나도 포폴(propofol)인 것 같습니다. 구글에 propofol을 검색해보면 바로 밑에 뜨는 것이 propofol infusion syndrome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이에 대한 자료나 논문이 많이 없었는데 점점 관심이나 검색량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propofol infusion syndrome은 포폴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하는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드문 증후군이며, 이는 심부전, 횡문근융해증, 대사성산증,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종종 치명적입니다. 이런 위험이 있지만 실제로  미용성형수술을 하는 병원에서 propofol infusion을 안전하게 문제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propofol infusion은 심장의 기능을 떨어뜨릴수 있는 propofol infusion syndrome이라는 것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사는 물론 환자도 잘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술을 할 때 propofol infusion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에만 한번씩 주사를 하여 잠을 재우는 수면마취를 하고 있으며 그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이 가끔 다른 병원에서는 잠을 계속 재워주는데 여기는 왜 안그러냐라고 하시는데 계속 잠을 자는 것이 안전하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수술시간 내내 안자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시간이 길고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 마다 안전하게 재워주고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수면내시경을 받고 나와서 회복실에 누워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간호사 분에게 '저 좀 더 재워주면 안돼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더 재워달라고 하는 환자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수면마취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범위내에서 환자가 편할 수 있도록 수면마취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람부는날에도신승규였습니다.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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