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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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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행위를 자주하면 탈모가 심해질까?
자위행위나 성관계 모두 남성의 사정으로 끝나는 행위이며 정액을 배출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이 행위로 인한 탈모의 영향은 몇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1. 정액의 배출 자위행위의 끝은 정액의 배출이며, 우리 탈모인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아니, 모발도 단백질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잦은 자위행위로 단백질을 다 배출해버리면 모발을 만드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정액의 구성은 정자, 정낭액, 요도분비액, 전립선액으로 되어 있으며, 액체 성분의 60%가 정낭액이며 38% 정도가 전립선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이 물 성분이며 단백질은 2~6% 정도입니다. 한 번 사정을 하면 150mg의 단백질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섭취하는 단백질 양은 40~50g 정도인데 150mg의 단백질 손실은 매우 미미한 정도입니다. 하루에 10번 배출을 하더라도 1.5g 밖에 되지 않죠.  2. 호르몬 변화 남성형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유전과 DHT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인들이 고민하는 부분은, ‘자위를 많이 하면 성욕이 높다는 것인데, 성욕은 남성호르몬 혈중 농도와 관련이 있을테니까, 자위를 많이 하는 사람은 남성호르몬의 농도가 높고, 남성호르몬이 변화되는 것이 DHT이고 따라서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논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문헌을 살펴보면 도리어 3주간 자위행위를 끊었을 때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성형 탈모의 발현은 DHT가 안드로겐 수용체에 결합함으로써 발생되므로, DHT가 적으면 수용체 결합이 적어 탈모가 억제되는 것은 맞으나 남성호르몬의 혈중농도가 높다고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DHT로 전환되는 양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 안드로겐 수용체의 활성이 높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자위행위에 의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탈모가 심해지는 것은 과학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3. 스트레스의 해소 자위행위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의 해소 • 숙면 • 우울감, 불안감의 해소 • 기쁨, 만족감 • 성욕의 해결 • 자신감의 회복 • 성욕에 대한 이해도 증진 스트레스는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자위행위나 성행위가 스트레스 해소 면에서 탈모 가속화와는 반대 방향이 되겠습니다. 위의 세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면, 자위행위는 탈모와는 과학적인 연관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탈모인들...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나성형외과
미녹시딜(Minoxidil)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고찰 1편 : 역사와 기전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의원 석지웅 원장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가장 유명한 외용제 형태의 치료제인 미녹시딜(Minoxidil) 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효과와 부작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이전 탈모 치료제와 달리 ‘남성’을 붙이지 않은 이유는, 미녹시딜의 경우에는 남녀 모두에서 쓰일 수 있는 치료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형 탈모에 있어서는 유일한 치료제이기 때문에, 여성 분들에게 이번 칼럼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일부 병의원에서 여성분들에게도 프로페시아를 처방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근거중심의학 (EBM, Evidence-Based Medicine) 을 중시하는 저는 이에 대해 무척 반대하는 입장이며 외용제가 아닌 미녹시딜 경구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미녹시딜에 대해서도 많은 속설과 오해들이 있지만, 이번 칼럼을 통해 논문에 기반한 가장 정확한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부작용에 있어서는 실제 제가 오랜 시간 탈모약 상담을 하며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 몇 가지를 정리하겠습니다.  미녹시딜은 처음부터 탈모약 치료제로 사용된 것은 아니고, 1970년대 Mehta PK et al.에 의해 난치성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고혈압 치료제로 쓰인 약물입니다.최초의 FDA 승인을 받은 미녹시딜은 Loniten이라는 경구 혈압강하제로 1979년 출시되었습니다.*난치성 고혈압이란 일반적인 혈압약(ACEi, Beta blocker, Calcium channel blocker 등)에 불응하는 고혈압을 말합니다.이후로 미녹시딜 경구약은 난치성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부작용으로 대다수의 환자에서 원치 않는 다모증(Hypertrichosis)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1980년대 Zapacosta AR et al.은 이를 탈모의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연구를 시작하였고, 이후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에서 미녹시딜을 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경구약이 아닌 바르는 외용제의 형태의 미녹시딜은 1988년 FDA의 승인을 받아 탈모 치료제로 쓰이기 시작했고, 이 때의 첫 상품명이 로게인 폼입니다. *후술하겠지만 원형 탈모증에 있어서는 연구 결과가 엇갈리고 있고, FDA 승인 역시 받지 못했습니다. 미녹시딜의 탈모 치료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습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이론은 고혈압 치료제인 미녹시딜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특성에 관한것입니다. 미녹시딜은 칼륨 통로 (Potassium channel)을 열어 미세혈관(세동맥)들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데, 두피의 혈액 공급도 증가시켜 모낭으로의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강화시킨다는 이론입니다.Wester RC et al.은 미녹시딜 외용액 1%, 3%, 5%를 사용한 모든 환자군에서 피부의 혈류가 증가되었으며, 특히 5%의 환자군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다는 사실을 보고하였습니다.이 외에도, 모유두세포(Dermal papilla cell)의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mRNA의 발현을 상승시키는 작용, 모발의 cylcle에 있어 성장기(Anagen)을 늘리고 휴지기(Telogen)을 줄이는 효과, T 림프구를 억제해 면역 조절의 역할을 하는 등의 여러 가설들이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은 없는 상태입니다.의학과 약학에 있어서는 이러한 경우가 빈번하게 있는데, 정확한 작용기전은 아니더라도 임상적 근거가 밝혀지고 안정성이 입증된 약물에 대해서는 치료제로서 사용이 허가가 됩니다.*순수과학과 달리 의학은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근거중심의학 (EBM, Evidence-Based Medicine) 칼럼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이상으로 미녹시딜(Minoxidil)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고찰 1편 : 역사와 기전을 마치고, 다음 칼럼에서 이어서 효과와 부작용, 자주묻는 Q&A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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