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이 다 지나가네여 이젠 곧 코 끝이 알싸한 겨울이 오겠죠
답답하고 불안 하신 심정 정말 이해갑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여 이제 2달넘으셨다구여
저도 두달 지났을때 많이 빠졌답니다 다 나아가는 것 같은되도 또 계속 빠지구 그랬어여
지금 생각해보니 치료 받은지 2달 부터 5달사이에 전 우울증까지 걸려서 맘 고생 많이 했던것
같아여 머리 많이 빠지는 날은 우울해서 울고 점 점 괴물같아지는 제 모습을 보면서 자살까지도
생각했던걸여 정신적인 고통이 얼마나 힘든건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나을려면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는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전 머리고 뭐고 지칠대로 지쳐 다 포기하면서 부터
(머리에 대해 내 인생에 대해서도 다 포기하구 난 후에 )머리가 신기 하게도 낫기 시작 했습니다
그 나아가는 와중에도 새로 탈모가 생기기도 했지만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신경 안쓰는 가장 좋은방법은 일부러 잠을 많이 잤습니다 그 덕에 (먹고 잠만 잔 덕으로) 살이 10키로
나 쪘지만 그것도 신경 안쓰고 그러니깐 예민했던 내 성격도 점차 무뎌지고 지금은 머리가 거의 안빠
지구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dpcp치료는 계속 받고 있습니다 병원 레지던트 선생님은 모자 안써도
되겠다 머리숱이 많다..이젠 치료할때 환부 찾는것도 힘들다 라고 할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치료되었
지만 아직도 두피가 아파서 병원 치료는 당분간 계속 될것 같습니다 제가 힘이 되어드릴수 있다면
저도 한번 뵙고 만나고 싶군여 저는 서울 에 살고 있습니다 상봉동이구 날짜는 11월초나 중순 정도면
좋겠습니다 님 힘내세요 4년이란 시간동안 힘드셨겠지만 나으실거 예여 지금 고비라고 생각 하시구
이 고비만 넘기면 다 나으실거예여 그리고 dpcp치료 자체가 원래 기간이 길어여 저도 선생님이 치료
해주실때 6개월에서 1년 정도 치료 받아야 한다구 그랬든여 호전이 막 되어갈때 6개월만 치료 받으면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거의 다 나은 지금에도 병원을 다니니 1년은 채워야 될것 같아여
그 와중에도 재발될지도 모르지만 다 재발은 안될거라고 말씀해 주시니 그 말을 희망삼아 살아 갑니
다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다 낫는다고 믿으면 반드시 낫습니다 화이팅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