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탈모글은 삭제됨)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탈모는극복하는것
  • 2등 회원등급 K5056606497
  • 3등 회원등급 가루밀
  • 4등 회원등급 K5055677861
  • 5등 회원등급 K5054437686
  • 6등 회원등급 초록공룡
  • 7등 회원등급 K5057770270
  • 8등 회원등급 K38612985162501022045
  • 9등 회원등급 K5057821319
  • 10등 회원등급 K5049425845

[유머&이슈] 어느 90세 노인의 일기

  • 7년 전

  • 1,756
8
어느 90세 노인의 일기


강석규 / 호서대학교 설립자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0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0세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0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 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를 90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0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0번째 생일 날, 90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공지] 무성의한 댓글은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댓글 8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