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재성 비절개 1745모낭(4115모) 수술직후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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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4115모
(2058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20대후
담당의
모재성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수술전>
<수술전>
<수술전>
<수술전>
<수술후>
<수술후>
<수술후>
<입원실 내부>
<시술 전>
<시술 후>
<시술 후>
안녕하세요 지난 10일 모재성에서 비절개 부분삭발 1742모낭(4112모)수술 받았습니다.
집안 내력으로 원래 이마가 넓었지만 M자로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하여 수술을 결심 하였습니다.
여러 병원에 상담을 받았지만 비용과 수술일정을 고려하여 선택하였고 특히 원장님과 실장님의 화려한 언변?과 자신감으로 인해 상담 끝나고 바로 수술예약을 잡았습니다.
수술 당일 날 내원하여 동의서와 도시락을 선택 후 원장님과 상담으로 최종이마라인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수술 방으로 들어가 라인 확보하고 링겔을 맞고 있다가 수면마취를 시작하였습니다. 언제 넣었는지도 모르게 마취되었고 국소마취 통증으로 인해 수면 마취에 깨었습니다.
수술은 채취하는 곳과 이식하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저는 3번정도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이동간에 수면마취 때문인지 비틀비틀하였고 키가 커서인지 지나가다 부딪친기억이 있습니다.
키 큰분들 조심하세요..
12시 넘어서 시작한 수술은 5시가 다되어서 끝이 났구 원장님과 상담후 입원실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입원실로 들어가 매니저님이 여러약 대해 설명해주셨고 도시락이 준비되어 있어 바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입원실은 고시원 같은 느낌으로 넓지는 않았지만 수술후 쉬는데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다음날 샴푸받기도 편리하기도 하였구요
밥을 다먹고 나니 슬슬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면 마취때문인지 몸도 으슬으슬하였고
마취도 조금씩 풀려 통증도 심해져 진통제 한알을 먹고 벽에 기대어 tv를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잠도 중간중간 깨어서 스프레이도 뿌려주고 후두부에 피도 흥건하여 거즈를 계속 갈아주었습니다.
다음날 9시 30분 샴푸가 예약되어 7시쯤 준비를 하면서 거울을 보았는데 이마라인양쪽이 비대칭인거 같았습니다. 샴푸 후 원장님과 상담에 말씀드렸더니 수술부위가 붓기가 있어 라인이 비대칭이며 원래 얼굴이 비대칭인 이유도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얼굴이 비대칭이 맞긴하지만 이마라인도 비대칭일 이유가 있었을까요?..
2주 경과 , 한달 경과를 보러 상담일정을 잡았고 붓기가 다빠진 후 정확한 라인이 나타났을 때 다시 한번 말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회원님들의 평가도 꼭좀 부탁드립니다.
퇴원 후 홍대에 있는 퍼니헤어라는 붙임머리 전문으로 하는 샵으로 향하였습니다.
원래 저는 수술후 일상복귀가 가장 중요 하게 생각되어 ㅁㅅㅌ의 비절개 무삭발이라는 시술을 염두해두고 있었지만 모재성에서 시술받고 붙임머리 하신 회원님의 사진을 보고 바로 선택하게되었습니다.
퍼니헤어 원장님이 참 유쾌하시며 특히 수술경험이 있으신 분이셔서 그런지 세심히 머리를 봐주셨고 여러 가지 팁을 받았습니다.
저는 야간근무 중인 사람으로 집으로 돌아간후 잠깐 휴식을 취한뒤 바로 출근을 하였습니다.
출근하면서 바람이 불면 앞머리가 갈라지고 붙임머리가 살짝씩 뜨는 것을 볼수있었습니다.
그래도 지나가는 사람들은 제머리를 안봍테니 별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직장에 도착해선 티가 나진않을까 걱정하였고 갈라짐으로 인한 빗질로 머리가 차분해져 머리 매직했냐는 말도 있었고 수술붓기로 어제 술먹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가 새벽에 잠깐 샤워를 할수있는데 샴푸도 하고 포비돈으로 소독하고 머리를 말리는데
붙임머리가 익숙하지않은지 미용실때처럼 스타일이 안나오더라구요 ))) 이런식으로 머리를 감싸줘야하는데 ((( 이런식으로 밖으로 뻗쳐나갔습니다. 어느정도 손기술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지금은 생착스프레이도 다쓰고 약도 잘챙겨 먹으며 수술 후기 남기고 있습니다.
아직 3일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부터 1년후가 기다려 집니다.
한달경과 때마다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마다 회원님들의 냉철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모든 회원분들 행복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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