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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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이면 꼭 님들의 글을 읽는답니다^^
그리고 위안을 느끼구요.
저도 몇차례 답글도 올려보고...그랬는데..ㅋㅋ 저는 삼십대 중반입니다.
여긴 젊으신 분들도 참 많은것 같네요.
너무나 아픈 사연도 많고...아픈데 덮쳐 탈모때문에 더욱 더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고...
에휴. 저는 영업을 하는터라. 늘 정장차림입니다.
그나마. 감사한것...
키가 좀 커서 사람들이 저를 내려다 보지 않는다는거..ㅋㅋ 출근기 승강기안이라든가. 등등..ㅋㅋ
생기없이 푸석거리는 파마머리에 항상 작은 핀으로 반머리를 하는것도 이제...너무 지겹네요.
똑같은 머리스탈...8년 해보세요..
이제 핀 사러 다니는것도 싫네요.
평소 고정 잘 되던 핀도 시간이 흐르니까...느슨해지고...
빠르지는 않지만...서서히...탈모는 진행중이란 말이겠죠..
어제는 울 사원들이랑 잠깐 커피를 마시며 주저리..수다를 떨고 있는데 무슨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싶은지 하나 둘...울 쪽으로 모이더라구요.
그 중.. 총각 사원들도 몇몇 서 있었죠. 저는 앉아있고.
앉아서 뒤에 서있는 사람들이 신경이 쓰였지만 글타고 이야기중 일어날순 없잖아...
그런데 한 사원이 갑자기 내머리를 만지더니.
왜 이렇게 머리가 빠지노....하면서 핀을 풀더니...자기가 다시 고정해 주려는거 있죠?
그러니까...
평소 친한 총각 사원 한명은 제가 미안할까봐...그 자릴 피해주는거 있죠?
에공...
핀을 뺏다시피 해서 제가 얼른 묶어죠.
얼굴이 화끈거리는게...그 사원은 저랑 오래 근무한 사람이었던터라...정말 제 머리가 심각해보여 걱정하는 말투로 던진 말이었는데..
온 종일 그 말과 동시에 주위 시선...에고...쪽팔려서리....
머리 좀 바꿔라...좀 잘라봐라....그 말도 정말 지겹다.
핀 풀면 어찌 되는지..정녕 모르고 하는 말인지...
술이 참....탈모의 적인지 알면서...술 안마시면 탈모에 스트레스 쌓여 빠질 바에 차라리 기분이라도 좀 풀자하는 심정으로 즐깁니다.
가까이 살면 님들과 허심탄외하게 소주한잔 마시고 싶네요.ㅋㅋ
누구 머리가 그나마 좀 많은지....훔쳐보면서..ㅋㅋ
좋은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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