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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보네요 저는 거의 완치됐습니다
저두 여기와서 다른사람글만보고 위로받고 가고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저는 유전적으로 부모님두분ㄷㅏ 머리숱없으시고 태어날때도 적은숱으로
태어나긴했지만 고등학교때나 중학교때 친구들이 머리숱적네~라고 말한적도 가끔있긴하지만 빠지거나 그러지 않았기때문에 머리에 관해 전혀절대
스트레스도 없었고 아예 별~생각도 없이 살았는데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20살때부터
한3년간빠졌는데요
목과 어깨 근육이 많이 망가진상태인거랑
전체적인 생활균형 깨졌던 거랑 그런것때문에 탈모가 찾아온것같아요
콩가루 마이녹실액 한의원 헤어가드 해봤는데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결론적으론 몸전체의 균형과 목 어깨근육을 위한 운동들 그리고 수면
전솔직히 헤어가드효과봤어요
지루성두피가 생겨서 엄청 간지럽고 그랬었는데 샴푸 그 고소영이 선전하는거 검은색 두피용 그거쓰면서 좋아졌구요
콩가루는 한 일년먹긴했는데 피부는 그때당시 좀 좋아지는듯 하긴했지만
머리카락이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때는 효과가 없었지만 그런노력들이 모이고모여서 이렇게 행복한 날이 찾아왔습니다 머리만 안빠지면 이렇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신께 기도했는데 이런날이 정말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 지금숱은 한 일년전부터 서서히 회복된것같은데.. 암튼 지금은 제 두피에서 가질수 있는 최대치로 난것같아요 ㅎㅎ 보통머리숱은 된답니다.. (아니..약간 적은가~?) ㅋㅋ
가르마가 휗했었는데 이젠 빼곡해져서 거울볼때마다 심장떨렸던 때도 사라졌어요 조명 밝은곳에서 우연히 거울보면 진짜 울컥하고 갑자기 우울했었는데말이죠 몇개의 글을 읽어보니 초반에 제 심정하고 똑같으신것같아서
맘이이상해지더라구요..에휴 하지만 여러분 젊으신데 탈모찾아와서 우울하신분들 계속힘내서 모든삶에몸에 균형을 잡아보세요 그리고 부가적으로 할수있는 모든 노력들을 해보세요 쌓이고 쌓여서 결국엔 웃으시는 날들 올거에요 타고난머리숱쟁이들처럼되진않더래도 머리로부터 자유로워질테니까요
또 탈모를 통해 건강과 다른소중한것들도 많이 배우실수 있으셨을거에요
제 글 보시는 분들중에 힘이돼시는 분들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앞으로도 계속 잘해서 나이먹어서두 예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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