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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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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생착률에 대한 고찰 : 병원 시스템의 요인
 맘모스 모발이식 대표원장 석지웅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발이식 수술 시 가장 궁금해하시는 생착률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생착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1. 환자의 요인2. 의사의 요인3. 병원 시스템의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시스템의 요인입니다.일정 수준에 도달한 모발이식의사에 있어서 의사의 요인에 의한 생착률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환자의 요인 역시, 특수한 질환 및 상황의 경우의 생착의 저하는 불가피하며 교정 가능한 요인이 아닙니다.​하지만 병원 시스템의 요인은 생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며 병원마다 상당히 큰 수준의 차이를 보입니다.환자의 요인과 의사의 요인에 대해서는 이전 칼럼을 참고해주십시오. 생착률에 대한 고찰 (환자의 요인)생착률에 대한 고찰 (의사의 요인) 이는 주관적인이며 ‘틀리다’의 관점이 아닌 ‘다르다’ 의미인 의사의 요인과 달리, 옳다/그르다고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요인입니다.​즉 앞으로 말씀드릴 시스템을 모두 갖춘 병원일수록 좋은 병원이고 시스템을 적게 갖춘 병원일수록 좋지 않은 병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들입니다.​이러한 차이점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1. 채취의 방식2. 채취한 모낭을 보존하는 방식a. 현미경 분리 시스템b. 저온 보존 시스템c. 용액 보존 시스템3. 채취한 모낭을 이식하는 방식​이 중 연구마다 조금은 논란이 있는 채취의 방식, 이식의 방식과 달리 모든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입증된 생착률과 높은 관련이 있는 것은 2. 채취한 모낭의 보존 방식이기 때문에 이번 칼럼에서는 이에 대해서만 세분화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낭분리는 생착률과 가장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채취된 모낭을 확대 현미경을 통해 숙련된 모낭분리사가 정리, 분리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대다수의 모발이식 병원에서는 맨눈으로 분리를 하는데 그 이유는 현미경 분리는 맨눈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며, 현미경 자체의 가격도 높기 때문입니다.​맨눈과 현미경은 분리의 섬세함에 있어 무척 큰 결과의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맨눈으로 보았을 때 손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모낭이 현미경 상으로는 손상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취한 모낭의 GQI 시스템은 아직 국내에서는 무척 생소한 개념인데, 세계의 비절개 선도국들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 방식입니다.Grade 1이 가장 Quality가 높은 모낭, Grade 4가 가장 Quality가 낮은 모낭인데, 채취된 모낭의 Quality에 따라 당연히 생착률의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이 때 해당하는 Grade를 맨눈으로는 이를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고, 현미경 분리는 세계 비절개 선도국들에서 당연히 사용되는 것인데, 아직까지 국내의 일부 병원에서는 맨눈 분리를 하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모낭의 높은 품질(Higher quality grafts)이란 채취된 모낭의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 조직과 세포들이 생존하게 되는 분리를 말합니다.​만약 주변 조직을 충분히 분리하지 못한 경우, 이식모는 수혜부에 삽입하기 어려워져 여러 차례 삽입하려는시도로 인해 손상(injury)의 위험이 늘어납니다. 반면 주변 조직을 너무 많이 분리하게 된다면 조직과 세포들이 잘려져 나가 생존에 필요한 성분들이 없어져 생착률이떨어지게 됩니다.​또한 색소가 없는 모발(Nonpigmented hairs), 즉 새치, 흰머리들은 육안상으로 잘 구분이 되지 않지만, 현미경 상으로는 가시성이 개선되어서 색소가 없는 모발들을 손상없이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따라서 현미경 분리는 반드시 필요한 생착률에 가장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데 이러한 당연한 중요성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채취한 모낭을 보존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때 필요한 용액은 저장액입니다.저장액이라는 말에 대해 혼동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저장액이라는 말은 보관의 의미를 담은 저장(storage)을 뜻하는 것이 아닌 삼투현상(osmosis)에서 저장(hypo-osmotic)과 고장(hyper-osmotic)에 대한 분류에서의 저장을 뜻합니다.​삼투압의 원리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농도가 다른 용액이 세포막을 사이에 두고 있을 때, 농도가 높은 용액이 고장액, 농도가 낮은 용액이 저장액이며 물은 항상 농도가 낮은 저장액에서 농도가 높은 고장액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습니다.​삼투압의 원리에 의해1) 생리식염수는 등장(isotonic)2) 저장용액은 저장(hypotonic)이 되어​생리식염수에 보관할 경우는 모낭과 생리식염수 사이에 물의 이동이 없어 짧은 시간에만 채취된 모낭의 건조가 방지되지만, 저장용액에 보관할 경우는 저장용액에서 모낭으로 물의 이동이 있어 모낭이 건조되지 않고, 계속 수분이 많은 상태를 만들어주어 건조화를 막아 채취된 모낭의 생존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상기 표에서 알 수 있다시피, 채취한 모낭을 생리식염수와 저장액에 보존할 시 생착률에 있어 큰 차이를 보입니다. 저장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전부터 잘 알려져있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리식염수에 모낭을 보관하는 경우가 무척 흔합니다. 그 이유는 생리식염수는 병당 수백원 정도로 저렴하지만, 저장용액은 적게는 수만원대의 국산부터 미국에서 제조된 고가 제품일 경우 병당 수백만원 단위의 고가이기 때문입니다.​*ATP용액 역시 저장액과 동등한 수준의 보존 수준을 보인다 알려져 있으나, 이번 칼럼에서는 ATP 용액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이 외에도 생착률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병원 시스템의 요인 (멸균 수술, 저온 모낭 보존)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에 채취한 모낭을 저장액에 저장하고, Grade가 좋은 모낭만을 선별하여 이식하는 것입니다.다음 칼럼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이식 방식(의사/간호조무사 이식, 식모기/포셉슬릿/인서터 방식)에 따른 생착률에 차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모발이식 후 채취한 뒷머리가 비어보이지 않을까요?
 맘모스 모발이식 대표원장 석지웅입니다.이번 대다모 전문가 칼럼에서는 모발이식 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 중 하나인, 채취한 곳의 모낭(모발)은 다시 안 자라나요? 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채취한 곳의 모낭은 당연히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먼저 피부의 구조와 모낭(모발)의 구조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피부는 표면에서부터 안쪽으로 표피(Epiermis), 진피(Dermis) - 피하조직 (Subcutaneous tissue)로 구성되어 있고, 모낭은 대부분 진피, 긴 모낭의 경우는 피하조직까지 닿아있습니다.모발이식에 필요한 모낭을 채취하는 2가지 방법에는 절개방식과 비절개방식이 있는데 두 방식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과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방식의 차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른 칼럼에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고 이번 칼럼에서는 채취 시 모낭의 구조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절개방식에서 모낭 채취 절개방식은 strip (띠) 모양으로 두피를 피하지방층까지 절제한 뒤, 긴 띠 모양의 두피를 작은 사각형으로 자르고 다시 모낭단위로까지 분리해 모낭을 획득합니다.* 비절개방식에서 모낭 채취 반면 비절개방식은 반면에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punch라는 기구를 진피까지 삽입해 모낭을 직접 채취합니다.두 과정 모두에서 채취한 부분의 모낭의 손실 (얼밀히는 이식 부위로의 이동)이 발생합니다. 절개방식의 경우에는 절제한 전체 구역에서의 모낭, 비절개방식의 경우에는 채취한 개별 모낭들에서의 손실이 발생합니다.결국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채취된 모낭은 다시 자라지 않나요?의 본질적인 궁금증은 채취를 시행한 후두부의 모발(머리숱)이 비어보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육안적인 관점과, 현미경(확대경)적인 관점으로 나눠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먼저 육안적인 관점에서는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모발은 태어나면서부터 숫자가 정해져 있는데, 서양인은 약 10~15만, 동양인은 약 7~10만개 정도입니다.이 중 채취를 진행하는 안전공여구역인 safe donor area에서 최대 4000모낭(1만 모발)까지는 채취하여도 주변 머리가 충분히 가려주어 비어보이지 않습니다.이 구역 외에도 공여 가능한 총 모낭의 수는 동양인의 경우 약 1,5000모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assman과 Berstein의 정의에 의하면 공여부에서 50%의 모발이 채취되어도 보여지는 밀도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는 이론 또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두 차례의 비절개방식 수술을 받은 본인의 후두부인데, 육안상으로 보이는 밀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또한 안전공역구역 외의 후두부는 수술 시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후두부 전체의 모발 수에 비해 채취된 모발 수는 무척 적은 비율이므로 육안상 큰 차이를 보일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즉 소량을 채취했다고 해서 후두부의 머리숱이 적어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안전공여구역에 대해서는 이전 칼럼을 참고해주십시오# 안전공여구역에 대한 정보 칼럼 하지만 현미경적인 관점에서는 티가 날 수 있습니다.후두부 전체를 shaving하고 확대경으로 본다면 다음 사진과 같은 흰색 반점의 흉터가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취한 부위들이 비어보이지 않을까요? 에 대한 답은 육안적으로는 비어보이지 않는다,삭발을 하고 확대경으로 보면 비어보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라는 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이상으로 채취한 곳의 모낭(모발)은 비어보이지 않을까?에 대한 의학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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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후기글 하나 올려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3~4년 전에 후기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시고 관심도 많이 주셔서 신기했습니다... 한분 한분 답변해드리기 어려웠어요. 가볍게 물어보셨던 분들도 많았고, 물어보신분이 또 물어보시고... 포인트도 없어서 쪽지 못 드리기도 했고.. 아무튼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시간날때 심심해서 들어왔는데.. 또 글을 쓰고있네요. 가장 많이 물어 보시는게 업체던데, 저는 ㅂㅅㅊ 노원점에서 계속 관리받고 있어요. 예전에 선생님께서 논현에서 근무하셔서 거기서 관리 받다가 노원으로 옮기셔서 거기서 관리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맞춤가발이고 클립이에요. 그리고 위에 머리 밀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아닙니다.... 그리고 가격을 많이 물어보셨는데 브랜드 다 비슷비슷했던거같아요. 이건 제가 여기 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탈모약도 먹고 있는지 물어보시던데 먹다가 안먹다가 해요... 솔직히 귀찮을땐 안먹고 생각나면 먹고 그래요...;; 가발쓰시는 모든분들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다가오는 여름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