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대다모

10년 연속 1위 의학커뮤니티

탈모성지 대다모

22년간 기록된 37,655개의 모발이식포토평가,
803,405건의 탈모고수들의 이야기

* 랭키닷컴 의학커뮤니티 분야 사이트 이용량 / 2015~2024

탈모 전문가 컬럼

전체 71
경구 미녹시딜 복용의 위험성과 주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 의원 남다우 원장입니다.   이번 대다모 칼럼에서는 탈모 치료를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녹시딜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현재 저용량 경구 미녹시딜(LDOM, Low-Dose Oral Minoxidil)은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국소 미녹시딜과 비교해 편리성과 효과 면에서 장점이 부각되지만, 저용량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이 경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FAERS)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통해 LDOM의 안전성 문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이번 대다모 칼럼에서 다룰 논문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2024년 판에 실린 연구로,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FAERS)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구 미녹시딜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 신호를 분석한 최신 연구입니다. 연구진은 저용량(≤1.25mg)부터 고용량(≤10mg)까지 다양한 용량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였고, 특히 심장 관련 부작용과의 연관성에 주목했습니다. ​ 우선, 경구 미녹시딜 용량에 따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5mg: 심낭삼출(pericardial effusion), 빈맥(tachycardia), 두통(headache) ≤2.5mg: 심낭삼출, 말초 부종(peripheral edema), 빈맥 ≤5mg: 심낭삼출, 말초 부종, 체액저류(fluid retention), 빈맥 ≤10mg: 두통, 과모증(hypertrichosis), 심낭삼출, 체액저류, 말초 부종, 빈맥 ​ 이중 특히, 심낭 삼출(pericardial effusion)은 모든 용량에서 신호가 감지되었으며, 환자의 심장 및 신장 질환과 무관하게 나타났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탐지된 부작용 신호는 약물과 부작용 간의 통계적 연관성만을 의미하며, 인과관계를 입증하지는 않습니다.<경구 미녹시딜 용량에 따른 부작용 결과>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이 유의한 부작용 신호>심낭 삼출은 심장 주변에 액체가 축적되는 상태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상태가 진행되면 흉통, 호흡 곤란, 심장 압전(cardiac tamponade)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연구 결과, LDOM은 모든 용량에서 심낭삼출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용량이 높을수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심낭삼출과 경구 미녹시딜 간 상관관계는 나이 및 심장 질환 여부를 조정한 후에도 유효하였습니다.즉, 고령의 환자 혹은 심장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 상관없이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또,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심낭삼출 발생 위험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 따라서 심장 전문의의 사전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심장 주변에 액체가 축적되는 심낭 삼출; pericardial effusion>연구진은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경구 미녹시딜의 하루 최대 용량을 ≤5mg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FDA 승인 없이 비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상황(off-label use)을 고려한 권고사항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장기적인 안전성 데이터가 부족하며, 보다 체계적인 국제 레지스트리(registry) 구축이 필요합니다.​이 연구를 요약하자면, 경구 미녹시딜 처방 시 환자의 심장 상태를 철저히 평가해야 하며,저용량으로 시작하여 환자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용량을 조절하고또 용량을 5mg 이하로 제한하여 부작용 발생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입니다.​경구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저용량에서도 심각한 부작용 신호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심장 관련 부작용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5mg 이하의 저용량 미녹시딜 처방도 매우 주의가 필요하며,FDA 승인된 국소 미녹시딜 제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말씀드립니다.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신중한 처방이 이루어져야 하고, 향후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되어야 할 것임을 말씀드리며 이상으로 '경구 미녹시딜 복용의 위험성과 주의 필요성' 대다모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절개, 비절개 둘 다 많이 하는 모발이식 의사는 비절개를 얼마나 권할까?
~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하고 나면 절개냐 비절개냐를 많이 고민합니다.​절개와 비절개 모두 훌륭한 방법입니다.어떤 방식을 선택해도 괜찮을 때가 많지만, 머리카락의 두께나 밀도, 두피의 탄력, 탈모 정도에 따라 어느 한 방법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있습니다.​각각의 상황에서 비절개를 권할 확률을 대략적인 수치로 비교해 보았습니다.비절개를 권할 확률 100%에서 0%까지!수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일 뿐, 실제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절개가 어려운 경우 1. 두피 탄력이 부족할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100%)두피 탄력이 부족하면 절개 후 봉합할 때 큰 장력이 걸려 심한 통증, 넓은 흉터, 피부 괴사가 발생할 수 있고, 충분한 양을 채취할 수도 없습니다. 수술 전에 반드시 탄력을 정확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2. 이미 여러 번의 절개 수술을 받았을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90%)여러 줄의 흉터가 있거나 한 부위에서 여러 번의 절개 수술을 하였다면, 절개를 할 공간이나 탄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많습니다.절개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비절개를 권하는 경우3. 절개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80%)절개라는 말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전한 수술이라고 충분히 설명을 드려도 머리에 칼을 댄다는 사실을 무서워하는 분들께는 비절개를 안내합니다.​4. 선형 흉터가 남는 것이 싫을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70%)절개 흉터는 보통 가는 실선으로 남아 눈에 잘 띄지 않고, 흉터가 넓어지더라도 흉터 이식으로 대부분 해결되지만, 선형으로 흉터가 남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다면 여러 개의 점으로 흉터가 남는 비절개를 권합니다.​5. 통증에 민감할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60%)절개 후에는 당기는 느낌의 통증이 며칠 정도 지속됩니다. (보통은 머리를 당겨 묶거나 머리띠를 하고 몇 시간 지난 후에 두피가 욱신거리는 느낌 정도)통증에 민감하고 걱정이 많은 분들께도 비절개를 권해드립니다.비절개도 통증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절개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습니다. (수술 다음 날, 상처에 물 닿을 때처럼 쓰린 통증이 있고 간혹 수 주 동안 통증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비절개 후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비절개도 괜찮지만 절개를 권해드리는 경우 ​6.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50%)아무래도 절개와 비절개라는 이름 때문에 비절개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뿐, 두 가지 모두 좋은 방법이고 수술 결과에도 큰 차이가 없지만, 비절개의 비용이 절개 수술보다 비용이 더 비싼 이유는 비절개 수술의 채취 시간이 절개보다 길기 때문입니다. 막연히 비절개가 더 우수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비절개로 수술을 받고 싶은데 비용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절개 채취에 대해 충분히 설명드리고 안심시켜 드립니다.​7. 긴 수술 시간이 부담스러운 경우 (비절개를 권할 확률 40%)허리나 목이 좋지 않거나, 가슴수술이나 기타 수술 혹은 폐쇄공포증, 공황장애 등으로 오래 엎드려 있기 어려운 분들께는 수술 시간이 짧은 절개수술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8. 채취할 양이 많을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30%)두상이 작은 여성들은 비절개로 많은 양을 채취해야 하면 후두부 전체에서 모낭을 촘촘하게 뽑아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모수의 모발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이마가 넓은 분들은 첫 번째 수술이 잘 되더라도 이마를 더 좁히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미 후두부 전체에서 비절개로 촘촘히 채취가 되었다면 비절개로 다시 채취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두상에 비해 채취량이 많으면 첫 수술로는 절개를 권해드리는 편입니다.비절개가 좋지 않은 경우 9. 모발이 가늘어서 머리숱이 적다고 느낄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25%)모발의 밀도는 정상이지만, 모발의 두께가 가늘면 머리를 묶었을 때 정수리 뒤쪽의 볼륨감이 부족해서 뒷머리가 납작해 보일 수 있습니다. 절개법은 후두부의 아래쪽에서만 채취할 수 있으므로 뒤통수 위쪽의 볼륨감을 살릴 수 있는 반면, 비절개는 후두부 전체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위쪽의 볼륨감이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10. 후두부 모발 밀도가 떨어질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20%)비절개로 모발을 채취하면, 채취된 모발 양옆에 남아있는 모발의 거리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남은 모발의 간격이 두 배 정도 멀어집니다. 원래 밀도가 좋았던 분들은 상관없지만, 밀도가 낮았던 분들은 비절개 채취 후에 두피가 비쳐 보일 수 있습니다. 절개법은 같은 양을 채취하더라도 남은 모발들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약 10%) 두피가 덜 비쳐 보입니다.​11. 여성형 탈모의 첫 수술일 때  (비절개를 권할 확률 10%)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거의 두피 전체의 모발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안전지역에 해당하는 후두부 중간 부위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습니다. 안전지역에 있는 모발을 사용하면 이식한 모발이 더 오래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절개는 안전지역을 벗어날 수밖에 없고 절개는 안전지역 안에서 채취할 수 있습니다. 비절개가 불가능한 경우 12. 여러 번의 비절개 수술을 받았거나 비절개로 대량모 이식을 받아서 이미 모발 사이의 간격이 넓은 경우 (비절개를 권할 확률 0%)​이럴 때는 추가로 비절개 채취를 하면 뒷머리의 두피가 비쳐 보이게 됩니다. 1차 수술에서 하나 건너 하나씩 모발을 채취하였다면 남은 모발 사이의 간격은 두 배입니다. 2차 수술에서 다시 하나 건너 하나씩 채취하면 남은 모발 사이의 간격은 네 배로 넓어져 두피가 많이 비쳐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비절개 채취 시에는 2개나 3개짜리 모낭 위주로 채취하므로 1개짜리 모낭만 남게 됩니다. ~ 비절개 방법이 절개보다 더 늦게 개발된 최신 방식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다고 비절개가 절개보다 우수한 방법은 아닙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상호보완적인 방법이고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해서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한다면 훌륭한 선택지 하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뭔가를 자르는 목적은 같지만, 어떨 때는 가위가 편하고, 어떨 때는 칼이 편합니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바람부는날에도박수호였습니다~​~ 에필로그위의 사진에 있는 칼+가위는 추억이 있는데,제가 중학생 시절에 학교에서 실시한 발명품 경진대회에 똑같은 아이디어로 출품을 했었습니다.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하던 저는 어떨 땐 가위가 편하고 어떨 땐 칼이 편하니, 두 개를 한꺼번에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크기가 맞는 칼과 가위를 구해서 접착제로 붙여 시제품도 만들었죠.교무실로 가서 담당 선생님께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디어 노트와 시제품을 드렸습니다.선생님은 헛웃음 한 번 하시더니 책상 서랍에 툭 던져 넣고 알았으니 가보라고 하셨죠. 입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아이디어라는 칭찬 한 마디 바랐던 어린 마음에 꽤나 실망을 했던 기억입니다. 10여 년 지나서 이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만들어진 걸 봤을 땐, 반가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더군요.'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겨서 결과를 내어 놓는 사람이 진짜'라는 교훈을 얻었다는 해피엔딩^^​~ 끝~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맞춤가발 포토후기

탈모의약품 포토후기

정말 오랜만에 후기글 하나 올려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3~4년 전에 후기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시고 관심도 많이 주셔서 신기했습니다... 한분 한분 답변해드리기 어려웠어요. 가볍게 물어보셨던 분들도 많았고, 물어보신분이 또 물어보시고... 포인트도 없어서 쪽지 못 드리기도 했고.. 아무튼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시간날때 심심해서 들어왔는데.. 또 글을 쓰고있네요. 가장 많이 물어 보시는게 업체던데, 저는 ㅂㅅㅊ 노원점에서 계속 관리받고 있어요. 예전에 선생님께서 논현에서 근무하셔서 거기서 관리 받다가 노원으로 옮기셔서 거기서 관리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맞춤가발이고 클립이에요. 그리고 위에 머리 밀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아닙니다.... 그리고 가격을 많이 물어보셨는데 브랜드 다 비슷비슷했던거같아요. 이건 제가 여기 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탈모약도 먹고 있는지 물어보시던데 먹다가 안먹다가 해요... 솔직히 귀찮을땐 안먹고 생각나면 먹고 그래요...;; 가발쓰시는 모든분들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다가오는 여름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