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검색결과 (10,0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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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부작용떄매 망설여지는데
요즘 탈모가 심해져서 시작해보려고하는데 약도 사놓고했는데 차마 먹지를못하겠네요 근데 오늘부터 시작해보려구요 ㅠㅠ
2025.03.22 탈모수다 조회 758 댓글 15 -
탈모약 부작용 소수 맞죠?
탈모약 부작용 소수인거 맞죠? 유튜브와 여러 글들을 보고 소수라고 믿고 있었는데 오늘 탈모약 ㅎㅇㄱㄹ 받으면서 처방해주시는 약사님하고 대화를 잠깐 했거든요 근데 그 약사님이 한 3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이긴 했는데, 성욕감퇴, 발기부전까지 있다고 하네요.. 이런 분들을 글이 아닌 실제로 보니 더 겁이나네여...
2025.03.21 탈모수다 조회 851 댓글 17 -
부작용 극복했습니다. 세줄요약 있음
세줄요약 1. 19년도 탈모약 미친 부작용 경험 (피나 카피약 1mg) 2. 오메가 3 / 비타민 D / 밀크씨슬 / 종합비타민 약 3년정도 꾸준히 복용 / 꾸준한 운동 (약정보공유내용 X 광고처럼 보이기 싫음) 3. 25년 2월 복용 재도전 (피나 카피약 1mg) 부작용 X 먼저 이글이 저처럼 심각한 부작용을 느끼셔서 복용을 중단한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19년도 5월부터 처음 복용해서 약 한달? 한달도 복용못했을겁니다.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우울증 성욕감퇴 발기부전 강직도 약화 브레인포그 등등등.. 진짜 부작용이라는 부작용 다 느껴본 29세 남자였습니다. 딱 복용 3일차 먹어보고 발기부전 강직도 약화 느끼고 심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몇일차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걱정되어서 비뇨기과 남성 호르몬 검사 받아보러 가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아마 정상 (높지는 않음 ㅠㅠ) 한 15일차 일하는데 방해가 될정도로 브레인 포그 현상이 왔었고 (이때는 부작용으로 인정하기 싫었었습니다. 왜냐 약을 중단하면 안될것 같아서...) 한 20일차 되었을때 우울증이 왔습니다. 밤에 잠을 못잤습니다. 자고 나면 내 존재가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기억이 리셋될것같은 느낌... 와 처음 느꼈습니다. 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복용 중단하니 약 10일만에 부작용 다 사라지고 딱 느꼈습니다. 탈모약 부작용이였다는걸.. 그때 이후 약 6년? 정도 지나서 올해 2월 부터 약을 복용했습니다. m자가 정말 심해져서 도저히 안될것 같아 다시 도전해봤습니다. 처음엔 격일로 먹었습니다. 하루 먹고 하루 안먹고 또 하루 먹고 딱 3알 먹어보고 걱정했습니다. 그때 딱 성욕이 사라지고 강직도도 약해졌거든요 야 이거 다시 부작용 오나 싶었는데 그냥 일단 15알 정도 먹어봤습니다 (격일로 먹었으니 한달정도 복용) 근데 점점 아무렇지도 않아져서 용기를 내 이제는 하루(1mg) 먹고 다음날 반알(0.5mg) 먹고 또 하루 먹고 반알 먹었습니다. 근데 또 아무렇지도 않아서 이제 하루에 한알씩 먹습니다. 하루에 한알씩 먹은지 거의 20일째 저는 부작용이 사라졌다고 자신있게 판단합니다. 성욕 그대로고 강직도 좋고 우울증도 없으니까요. 저는 부작용 극복 이유가 오메가 3 랑 비타민 D 종합 비타민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뇌를 좀 튼튼(?)하게 만드면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보조식품 진짜 하루 안빠지고 잘 챙겨 먹었습니다. 운동도 일하는 와중에도 일주일 중 3일 이상은 유산소+무산소 1시간은 지켰습니다. 진짜 두서도 없고 근본도 없는 글이지만 다 이해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한번 잘준비하셔서 도전해보세요 저는 진짜 기분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머리 이식 기본 조건이 약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점인데 복용 조차 못하면 이식은 받을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진짜 광고글 처럼 느껴질까봐 Chat gpt 로 수정 안하겠습니다. 한번 잘 준비해보셔서 복용 다시 도전해보세요 여러분들도 극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원래는 6개월 먹어보고 글쓰려고 했는데 진짜 최대한 빨리 여러분들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 드리고 싶어서 글씁니다. 진짜 건강식품 광고 아닙니다. 댓글로 궁금하신거 물어보시면 시간날때 다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어디 회사거 먹냐 는 답변 안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득모!
2025.03.20 탈모수다 조회 947 댓글 11 -
부작용)탈모약 먼저 드신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현재 3개월 먹는 중이고 잔털이 올라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성기능 부작용이 2주 정도 전부터 갑자기 발생하여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큽니다. 카피약을 바꿔야하나 약을 끊어야하나... 저에게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작용이 없어진다는 사람도 있던데 그런 분들도 계신가요
2025.03.18 탈모수다 조회 1,374 댓글 21 -
약 부작용 우습게 아시는분들 많아서 답답하네요
먼저 이 말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으면 일단 약을 드셔봐야 합니다.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그 다음입니다' ========================================================= 탈모약으로 인한 성기능 등의 부작용을 토로할때 '심인성 아닌가요 심인성일거에요' '노화로 인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운동이나 식습관 등의 문제일거에요' 등등 의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걱정해주시는 마음에 뭐라도 도와주시고자 말씀 보태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정말 잘못된 말입니다 특히 의사분들이 유튜브에서도 저렇게 많이 말씀하시는데 진짜 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호르몬 체계가 망가진 중증 우울증 환자한테 '그냥 너가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우울한거야 엄살부리지마' 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은겁니다 탈모약으로 발기부전 겪는분들 20대 30대에도 많은데, 부작용 오면 보통 성기능이 슬슬떨어지는게 아니라 하루아침에 완전 맛이 가버립니다 워낙 강하게 와서 본인이 탈모약때문인지 노화나 심인성때문인지 구분 못할수가 없어요 탈모약으로 성기능장애오면 심폐력과도 연관이 없어서 약을 먹거나 운동한다 해서 회복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탈모 대표 커뮤니티인 만큼 탈모약으로 인해 부작용 겪고있는 사람들의 의견도 원활히 교류될 수 있어야 하는데 저런 말들 하나하나가 부작용환자의 의견을 억압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탈모증상이 있다면 탈모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오는지 안오는지는 직접 확인하고 단약하면 될 일이죠 근데 부작용에 관해 글쓴것을 보고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지레 겁먹어서 약을 안먹지 않냐 겁주지마라 라고 말하는 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저희는 남들보고 약을 먹지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감기약이나 코로나백신처럼 부작용이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는 거기에 해당되니 같은 사례를 가진 사람끼리 의견이나 도움을 구하고 싶다 라는겁니다 유튜브에 계신 의사분들도 여기 커뮤 많이 보실텐데 특히 피부과의사분들 이 글좀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네요
2025.03.17 탈모수다 조회 2,529 댓글 35
탈모 포토후기 (9건)
사진으로 보는 탈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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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가발 착용 부작용후 모발이식 7개월
부분 가발을 오래 착용했습니다.탈모가 더 심해지면서 빠진 범위도 넓어지고 가발도 더 넓게 가릴수 있는 걸로 바꾸면서 지내왔는데,피부염이랑 견인성 탈모가 같이 오면서 탈모 자체보다도 더 못하게 흉터가 되어서는, 더 이상에 가발 착용을 포기하고 두피 치료받으면서 처음으로 수술을 깊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단순 미용 이상으로 탈모가 많이 심했던 상태였고, 두피 상태도 좋지 않아 수술을 해도 여러가지 부분이 걱정됐었고모발이식이 성공 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만족감을 느낄수 있을지도 의문이었습니다.이 분야에 최고 명의를 찾아 알아보고 수술 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수술하고 머리카락이 올라와야 할 즈음에 소식이 없어 불안했는데, 한 2개월 넘어가면서부터 아주 얇은 솜털로 시작.. 3개월 째부터는 이 솜털들이 이식 부분을 뒤덮고 이후로 성장 속도가 보여요. 저와 같이 전체 머리카락이 얇은 경우 한두달 차 때가 아니라 수술 2, 3개월부터 한발 늦게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인제 7개월 째인데, 걱정 근심 날라가고 새로 생긴 앞쪽 머리카락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발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머리카락이 있다는 점이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지.. 아는 사람만이 알수있는, 그런 해방감을 느끼고 있어요.. 무엇보다 흉터가 남은 두피에도 수술이 잘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가발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저와 같은 케이스도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고.. 부작용을 극복하고 좋아진 모습으로 글 남깁니다.
2025.03.16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5,969 댓글 8 -
약이 잘 듣지 않고 부작용으로 고생하신다면 답은 모발이식입니다
탈모가 처음 오면 무조건 다들 약 복용부터 시작하실텐데 부작용 없이 효과 잘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겁니다 저는 후자였구요 부작용 때문에 정말 머리를 포기해야 되나 내 삶을 포기해야되나 그런 생각도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엄청 났습니다 처음 모발이식 병원 알아볼땐 절박한 심정이었던거 같습니다 약도 이식도 실패하면 정말 패배감이 장난 아니게 따라올거 같아서 이번엔 무조건 성공하자 심정이었구요. 병원 알아볼 때도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디자인도 중요하겠지만 책임 확실히 해주는 곳에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무 가격이 터무니 없지 않았으면 했고 기왕이면 탈모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으로 찾아 다녔습니다 직장 동료한테도 추천받고 지인한테도 추천받고 혼자도 알아보고 한 5곳 정도 상담 갔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시스템도 병원마다 달랐고. 사후관리도 다 다르구요 ㅡ미리 기준 잡고 다닌게 아니면 어디서 해야할지 좀 많이 혼란스러웠을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상담 돌기 전에 미리 기준 어느정도 잡아두시는거 추천드려요 원장 혼자 하는 개인병원인 곳 대형병원인 곳 다 가봤는데 제 기준이랑 제일 부합하고 잘 맞는다 생각 들었던건 대형보단 개인병원이었네요 대형은 정신 없더라구요 탈모 말고도 다른 수술도 하니까 환자도 훨씬 많고 직원분들도 탈모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을거 같은 괜한 편견도 들고 취향 따라 갈리는 문제겠지만 저는 1인 병원이 훨씬 좋다고 느꼈네요 최종적으로 예산 전문성 위치 상담 만족도 등등 따져 모디에서 모발이식 받았구요 13개월차 접어들었는데 디자인이며 밀도며 사후관리 다 만족합니다 2주차 때 리터치 한 번 받았었는데 그게 신의 한 수 였던거 같아요 그 덕에 완성형 졸업 할 수 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엔 원장님이 헤어라인 디자인을 두 가지 방안으로 제시해주셨었는데 ㅡ4천모 정도 드는 방향, 2500모 드는 방향ㅡ 저는 4천모 드는 디자인으로 선택해서 받았습니다 최종 3500모로요 꼭 한가지 디자인으로만 견적 내는게 아니라 할 수 있는 디자인 다방면으로 제시하고 고를 수 있게끔 병원측에서 선택지를 줬던것도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였던거 같아요 두피 스케일링 고주파 고압산소치료 헤어셀 원적외선치료.. 병원 내원하면서 관리 챙겨받은 것들도 많았구요 이제는 졸업이지만 암흑기 맘고생 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엊그제 이식한 것처럼 생생하네요^^ 그래도 이제는 약 부작용으로 골골 거릴 일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 편합니다 머리숱이 뭐라고 이렇게 힘들어했나 싶기도 하고 빽빽하게 들어찬 머리 거울 너머로 볼 땐 또 뿌듯하고 그렇네요 혹시나 저처럼 약물 치료 부작용으로 모발이식 알아보고 계시는 회원님들 계신다면.. 당장 득모가 먼 일처럼 느껴지고 뜬구름 잡는 얘기처럼 들린다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희망 놓지 마시고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이식하고 나서 시간 정말 금방 가거든요.. 병원 알아보고 이식 받고 암흑기 오는거. 딱 거기까지만 눈 딱 감고 견디시면 됩니다 스프레이 없이 맨머리로 자신감 가득한 아침으로 당당해지는 그날까지 힘내세요! 화이팅!
2024.08.05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8,268 댓글 38 -
모발이식 45일차 부작용? 동반탈락
45일됐습니다 절개로 했구요 기존모가 이렇게까지 빠질줄은 상상도못했습니다 괜히한거같네요 병원대응도 대충인거같습니다 탈모도없었고 이마가원래넓어서 헤어라인내린건데 이해가안가네요 수술초기랑 45일차입니다 고소하고싶네요
2020.11.07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0,117 댓글 10 -
모발이식 뒷머리 봉합부 부작용 사례
뒷머리 동영상 주소 http://blog.naver.com/nsebp/20033383902 http://www.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graft&wr_id=46553
2007.01.30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7,234 댓글 14 -
프로페시아 부작용...
한 6~8개월째 복용했었는데 효과라기보다는 솔직히 더 빠져있네요. 탈모의 증상인 빠지는 머리카락의 갯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중요한 건, 프페복용하면서 알레르기 같은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부작용이 없다하지만 저한테는 있었던 것 같아요. 프페복용하고 몇 개월 후부터 갑자기 빨간 점이나 빨간 줄이 신체 이곳저곳에 그어지더니 마구 가렵습니다. 긁으면 그 선이 부풀어 오르고 심하게 가렵습니다. 그리고 흥분하거나 열이 나면 목 덜미가 빨개지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찌나 가렵고 괴롭던지 정말 힘들더군요. 손톱으로 살짝 긁으면 그대로 부풀어 오릅니다. 피부과도 가서 진단하고 약도 복용했는데 전혀 낫질 않더라구요. 건강이 안좋거나 피부가 안좋다생각했었는데 한 2주 전에 프페를 사야하는 시기를 놓쳤습니다. 사야지하면서도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상한 건 그 부작용이 싹 사라졌다는 겁니다. 평소 목덜미에 빨개졌던 것도 그리고 가렵고 보기 흉했던 그 빨간 점이나 빨간 줄도 전혀 나타나질 않습니다.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이죠. 미치겠네요. 약을 먹자니 때문에 겁나고...안먹자니 머리때문에 고민이 돼네요. 바르는 미녹시딜로 바꿀까 하는데 어떨까요. 불편하긴 하겠지만 현재로선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셨던 분 있나요? 아 그리고 두피상대는 예전부터 좋지 않습니다. 특히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립니다. 불긋한 부분들이 있기도 하는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나요? 지루성 피부염은 어떻게 고칠까요.
2004.05.12 모발이식포토후기 조회 15,536 댓글 5
체험평가단 (2건)
탈모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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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후기<부작용 오해 사과글>
우선 사과부터드립니다 푸드페시아 부작용이 아니라 그날 처음사용햇던 한방비누 부작용이엿습니다 정발 죄송합니다 현제 푸드페시아 1주 정도 사용햇는대 특별한점은 없구요 모발이 힘이들어가는건 조금 느껴집니다 건강식으로도 좋은제품인거 갓습니다 살이 조금찐듯한느낌도 잇고 다음에도 또후기 올리게습니다
2011.05.21 체험평가단 조회 3,745 -
푸드페시아 부작용인지 ;;
후기라고 하기엔 어제 부터 먹은지라 머라 설명은 몾드리겟습니다 어제 잘받앗구요 푸드페시아 부작용 사레도 잇나 해서요 어제 밤에 먹고 아침에 일어낫는대 얼굴에 뽀드락지가 많이 낫더라구요 조금 가렵구요 부작용 사레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분은 어떠신지? 이제것 태어나서 이런적은 첨이거든요 특별한 알레르기도 없구요 어제먹은약이 그전은 게속 먹어왓습니다 어제처음 푸드페시아를 먹은거라 다른 3가지 약중에 안맞는게 잇나 해서요 혹시 저말고 다른분들은 두드러기 갓은 뽀드락지가 나지 않았나요? 궁금합니다 부작용 사레도 올려주셧음 합니다
2011.05.16 체험평가단 조회 3,045
탈모톡톡 (8,225건)
탈모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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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관련하여 복용 전 읽어보십시오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서 부작용 관련 글들이 종종 보여 하나 더 써봅니다. 시작과 함께 말씀드리자면 저는 21년 3월 11일부터 피나스테리드계열 복제약 복용을 시작해서 정확히 24년 1월 15일에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단약 이유는 당연히 부작용 때문이고요. 결론만 말하자면 약을 끊은 지 15개월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부작용 회복이 안됐습니다. 몸이 망가지고 나서야 약에 관해 찾아보게 되었고 찾으면 찾을수록 말이 안되는 내용만 나오더군요. 전 담배는 아예 안 피웠고 술은 원래 약해서 맥주 한두 잔 정도 즐기는 정도였습니다. 헬스나 복싱 포함해서 여러가지 운동 했구요. 건강상문제 전혀 없었고 기저질환이나 유전질환은 전혀 없었습니다. 약 복용 당시엔 만 22살이었네요. 복용 2년 차까지는 전혀 부작용이나 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습니다. 문제는 약을 끊기 몇달 전인 23년 가을쯤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극도의 피로와 우울감, 멍함, 기억력 감퇴가 체감 되더군요. 그 당시에도 단순히 업무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이 아닐까 해서 운동량을 늘려보고 영양제를 바꿔보고 오만 시도를 다했습니다. 매번 문제없이 하던 업무에 실수가 늘고 보낸 메일이 기억이 안 나 두 번 보내는 일이 늘어나고 별 일 아닌 것에 매우 화가 나거나 반대로 과하게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이 늘어났습니다. 퇴근길엔 아무 생각이 안들고 왜 살아있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고요. 그때까지도 약 부작용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처방 당시에도 성기능 부작용에 관한 설명만 들었고 기타 다른 증상에 대해선 전혀 알지도 들은 바도 없었으니까요. 그러다 24년 1월 발기부전과 성욕 감퇴, 공황, 무쾌감증 등등 여러 다른 증상들이 추가되고 기존에 있던 증상들이 심해지면서 그제서야 약이 원인일 수 있다고 파악하고 15일 바로 단약을 시작했습니다. 처방해준 의사 약사도 끊으면 낫는다, 짧으면 3일 길어야 두세 달이면 없어질 거라더군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약의 정보와는 다르게 약을 끊어도 낫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약을 중단했음에도 여러 증상들은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없던 증상들이 생겨나더군요. 단약 하고 첫 1~3달은 정말 사람이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지옥 같았습니다. 대다모에도 저와 같이 약을 끊었음에도 부작용이 지속되는 Post Finasteride Syndrome 을 겪는 분이 길게는 10년 전 글부터 최근 글까지 많이 계시더군요. PFS 가 아니더라도 탈모약 부작용에 제대로 당해보신 분은 이게 머리카락 지키자고 먹을 약이 아니라는걸 잘 아실 겁니다. 저 포함해서 대다모 계신 분들은 탈모가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정신을 위축되게 하는지 다들 잘 아실테고 선택지가 없기에 약을 어쩔 수 없이 복용하는 겁니다.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약을 먹었고 최악의 경우 발기부전이 오더라도 약을 끊고 잠시 쉬다가 다시 먹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PFS라는 것을 직접 겪고 진심으로 말씀드리자면 머리카락 따위를 지키자고 쉽게 먹을 약이 아니라는 겁니다. 말씀드렸듯 머리카락 중요한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몸이 아프면 머리카락 생각도 안나실 겁니다. 부작용 관련 글에 우스개 소리로 머리카락 빠지는게 우울증 원인이다, 머리 빠지니까 자/살한다 이런 글들이 달리는데 저도 예전 같았으면 웃으면서 동의했었을 겁니다. 그런데 직접 부작용을 제대로 겪어보니 그런 소리 안 나오게 되더군요. 지금 약의 설명서에도 약을 끊어도 부작용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처방을 받을 당시인 21년에도 있던 문구라더군요. 웃긴 건 그 어떤 의사나 약사, 인터넷 기사도 저에게 정신적 부작용과 부작용이 지속될 수 있다는 내용은 설명 해준 적 없습니다. 지금 대다모에 계신 분들도 알고 드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닌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하고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약을 복용하는건 자유지만 그 약을 복용하는데 있어 충분히 위험과 이득을 저울질 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제공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약사가 제공하는 부작용 확률에 관한 데이터는 이미 19년 로이터가 입수한 머크사의 내부 자료로 조작되었음이 밝혀졌고 약 1100건의 소송으로 묶인 브루클린 단체 소송에서 머크사의 자료는 전부 대중에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19년 로이터 리포트인데 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어떻게 데이터를 조작했는지, 그들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등등에 대해서요. https://www.reuters.com/investigates/special-report/usa-courts-secrecy-propecia/ 내용 중 일부인데 당시 마케팅 담당 부서 부사장이었던 "Paul Howes"가 머크의 변호사와 주고받은 질문의 유출된 내용입니다. “So you knew internally that if these sexual adverse events were prolonged or lengthened or never went away, that that would be something that would impact sales in a negative way. Right?” (부작용이 오래 지속되거나 없어지지 않을 수 있음이 밝혀지면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것임을 내부적으로 알고 있었습니까?) “Yes,” (예) 이 뿐 아니라 당시 임상 실험에서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실험에서 배제한 뒤 아예 데이터에서 제외 시키거나 약을 중단했음에도 부작용이 지속된다는 실험자들을 무시한 채 투약을 중단한 뒤 지속되는 문제는 약 투약을 멈췄으니 약이 원인이 아니라는 논리로 아예 기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제약사는 이미 97년 약을 출시할 당시부터 투약을 중단함에도 부작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과 그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신 높은 확률로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당시 머크사의 임상 책임자인 "Keith Kaufman" 도 머크가 발표한 수치에 대해 오해의 가능성이 있으며 잘못된 해석을 유도한다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묵살 당했습니다. 이렇게 의도적으로 조작된 데이터가 FDA로 넘어가 그대로 승인되었고 발매된 약입니다. 약이 출시된 지 20년을 넘어 30년에 가까워가지만 여전히 현대 과학은 5a환원효소를 차단했을 경우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 합니다. 약은 단순히 DHT는 모낭을 자극하여 탈모를 유발하는 나쁜 호르몬 정도로 여기지만 조금만 알아보면 DHT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그 역할이 아직 전부 다 밝혀지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5a 환원 효소는 DHT 말고도 5α-디하이드로프로게스테론의 알로프레그나놀론으로의 전환, DOC의 THDOC전환, 3α-diol, 에티오콜라놀론등의 전환에도 필수적이며 그 과정을 차단할 경우 우리 몸에서 어떤 보상작용이 이루어지는지, 어떤 복잡한 매커니즘의 변화를 야기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제약사는 관심도 없구요. 비슷한 시기인 99년 머크는 로페콕시브 성분으로 알려진 Vioxx라는 신약을 출시합니다. 선택적 COX-2 억제제 역할을 하는 이 신약은 위장장애가 없는 획기적인 차세대 진통소염제로 광고되었고 FDA의 승인 아래 전 세계에 판매되었습니다. 머크는 의도적으로 임상 실험 데이터를 조작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해석하여 발표하였고 FDA는 그대로 머크가 제공한 데이터를 수용하여 신약을 승인합니다. 그 결과 출시 5년 만인 2004년 시장에서 철수합니다. 부작용이 뭐였냐고요? 뇌졸증과 심장마비였습니다. 임상실험에서 이 약이 뇌졸증과 심장마비와 연관될 수 있다는 사실과 경쟁사 약물 대비 5배 높은 심장 질환률을 알고도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은폐하여 출시했고 FDA 추산 최소 20,000명 최대 55,000명을 죽이고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그 누구도 감옥에 가지 않았고 철수하지 않은 해외 시장에서 약을 계속 판매했고 내부적으로는 이 약을 다시 살려낼 방법까지 논의됐습니다. 당시 이 사단을 일으킨 사람은 사장으로 승진했고요. 여러분이 아는 것보다 제약사는 훨씬 더럽고 악랄합니다. 같은 시기에 출시된 피나스테리드 역시 여전히 대부분의 데이터는 비공개 상태이고 수 많은 환자들과 환자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연구들이 이 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밝히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았다고 안전한게 아닙니다. 약이 부작용의 원인이라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알 수 없다는 문구가 흔히 변론에 사용되는데 이 말은 이 약은 100% 안전합니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원인을 모르니 우리책임이 아니다라는 말이죠. 같은 논리가 Vioxx 사건 당시에도 사용되었고 머크는 자체적인 연구를 중단합니다. 결국 외부의 제 3자들이 연구를 진행해 진실을 밝혀냈죠. 피나스테리드 역시 프랑스 당국의 데이터 제출 요구에 거부하고 프랑스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현재 유럽의약국청은 프랑스 식약청의 요청으로 피나스테리드의 자/살유발 위험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영국의 식약청인 MHRA는 블랙박스경고를 추가함과 동시에 피나스테리드의 위험성은 영국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애초에 벨기에는 탈모 치료 목적으로 처방 자체가 금지되어 있구요. 약을 드시는건 본인 선택입니다. 다만 이 약이 미용 목적으로 어떤 리스크를 안고 먹어야 하는 약인지는 모두가 알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씁니다. 적어도 이 사실을 약을 처방하는 의사나 약사는 충분히 숙지하고 환자에게 개인적인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시야에서 모든 리스크를 설명한 뒤 복용을 결정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을 복용 중이시거나 혹은 복용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충분히 이 약이 어떤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단순 미용 목적 만으로 그 리스크를 감당할 가치가 있는지 잘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례와 제 개인적 경험에 따라 말씀드리자면 부작용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고 그게 어떤 강도로 언제 어떻게 올 지 모른다는 걸 잘 인지하시고 복용에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약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링크나 최근 메이져 언론 기사의 링크들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cbc.ca/news/health/hair-loss-drug-finasteride-side-effects-1.7483898 https://sidefxhub.com/articles/media-stories/what-cbc-radio-canada-uncovered-about-finasterides-hidden-dangers/ https://www.wsj.com/health/pharma/telehealth-hims-hair-loss-finasteride-side-effects-0bc5992f?st=5cTYkn&reflink=article_copyURL_share https://www.youtube.com/@Moral_Medicine/community https://www.ema.europa.eu/en/medicines/human/referrals/finasteride-dutasteride-containing-medicinal-products
2025.04.01 탈모수다 조회 417 댓글 9 -
미녹시딜정 부작용일까요
한번씩 숨쉬는게 답답한게 있는데 비슷한 증상 겪으신분도 계실지 궁금합니다.. 바르는 미녹시딜로 가는게 좋을까요??
2025.04.01 탈모의약품 조회 150 댓글 2 -
안녕하세요! 미녹시딜 부작용을 느껴 질문드립니다
30대 초반이구여 최근에 정수리 탈모가 생겨서 우선 바르는 미녹시딜을 시작한지 3일 정도 되었는데 오늘 두통과 가슴 두근거림이 심하게 느껴지네여 일상이 불가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양을 조절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중단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2025.03.31 탈모의약품 조회 188 댓글 5 -
장기 복용시 부작용 사라지신 분 있으신가요?
피나 약 장기복용시 호르몬 불균형이 해결되서 부작용이 사라지신 분도 있으시다는데 맞는말인가요? 반대로 부작용 있음에도 장기복용하다가 단약하다가 부작용이 안사라지신분도 있으시다는데..
2025.03.30 탈모의약품 조회 171 댓글 3 -
탈모약 부작용
20살 피나계열 카피약 복용중 18일째 입니다. 1. 발기시 회음부 부분이 많이 안 부풀어 오릅니다. 원래 발기 전에 회음부가 먼저 부풀고 발기가 되며 회음부에 힘주면 발기도 단단해 졌는데 지금은 회음부 부분이 부풀어 오르려는데 약이 방해하는건지 뭔 느낌만 나고 잘 안부풉니다. 이로인해 발기도 잘 안됩니다. 2. 회음부 부분에 힘이 안들어갑니다. 힘을 주려해도 예전엔 잘 들어가고 힘주는법도 알았다면 이제는 힘도 안들어가고 어떻게 줬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욕감소는 자연스레 있는듯하고 그 외에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이 회음부 부분은 왜 힘이 안들어가는지 약 효과랑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또 단약하면 다시 돌아올까요? 하
2025.03.29 탈모의약품 조회 350 댓글 5
먹는탈모 (21건)
탈모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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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 2년간의 탈모약 복용기 (feat.부작용 실험)
안녕하세요! 대다모에 처음 글을 써보게 되네요. 일단 저는23살인 2022년 9월 즈음에 탈모진단을 받고 현재25살인 2024년11월20일까지 탈모약을 복용하고있습니다,... 사실 2년간 복용했다기엔 중간에 빼먹은적이 많았고 제 시간에 맞춰서 먹은것도 아니였어서 효과를 많이 못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시간 맞춰서 부랴부랴 안빼먹고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일단 부작용은 확실히 있습니다. 2년사이에 제가 3개월 안먹고 몸상태를 체크해보고, 다시 먹어보며 몸상태를 체크해서 실험해본 결과 성욕감퇴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기부전 같은 성기능 적인 문제는 딱히 없었고 욕구가 줄어든다는 점만 부작용으로 느껴졌네요..(아마 욕구가 줄어들며 성적충동으로 인한 중추신경에 흥분이 전달되는 경우가 줄어들다 보니 이 부분을 발기부전이라고 오해하시는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음란물을 줄이고 헬스를 하며 건강한 생활을 하다보면 바로 치유가 되더군요...하하...) 또한 브레인포그 증상도 확실히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록 짧다면 짧은 3개월의 실험기간이긴 했지만 전공서적을 자주보는 저로써는 그 부작용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문장을 읽어도 머리가 이해하려 노력을 안하는경우(?) 가 많았고 사람들과 말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새하얘져서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 이 말을 꺼낸거더라?.." 하면서 잠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것도 3개월정도 복용을 중지해보니 확실히 사라지는것을 느낀것으로 보아 약의 부작용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단약을 할 만큼의 부작용은 절대 아니였습니다. 사실 이 정도 증상에 머리가 안빠질수 있다면 남는 장사라고 생각될 정도로 일상생활엔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되게 많이 빠져있는데 이건 제가 근 1년동안 이소티논을 복용하면서 머리에 히피펌을 하고 1일1식 간헐적단식까지 했었는데... 그때 연모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많이 빠진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래서 이소티논도 끊고 밥도 잘먹게 되니 최근엔 머리가 전보다는 굵어지는것을 빠지는 모발의 끝단과 시작단의 굵기를 비교하면서 느끼게되었습니다 ... 확실히 이걸 먹는다고 머리가 다시 자라진 않지만 , 안빠진다는 메리트가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먹을 이유가 되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빨리 취업을 하고 1~2년동안 돈을 잘 모아서 29살 전에는 모발이식을 받은후 두타스테리드로 바꿔서 좀더 공격적으로 방어를 하든, 프로페시아를 좀 더 먹어보며 탈모속도를 체크해서 이후에 추가 모발이식을 생각해보든 할 생각입니다.. 어쨋든 25살인 지금부터 공격적으로 탈모방어에 들어갈 예정이니 , 추가적으로 약물복용을 실험해보거나 모발이식경과 같은것도 가끔 포스팅 하겠습니다...하하...
2024.11.20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3,040 댓글 14 -
탈모약 6개월 복용 +부작용 극복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12일(24살) 처음으로 탈모약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탈모가 전혀 심하지 않았지만 많이 빠진다는 이유와 유전적인 이유 때문에 탈모는 초기방지가 중요하다는 말에 병원 한군데만 가서 바로 피나xx정(피나카피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당시 탈모약 기전에 대하여 무지하고 부작용은 드물다는 말에 별 걱정없이 복용을 시작했고 처음 한달간은 몸무게 변화가 심한것(원래는 살이 정말 정직하게 쪘는데 한달새 먹는양에 비해 몸무게가6,7kg찜) 외에는 별다른 부작용을 못느꼈습니다. 굳이 다른 부작용을 뽑자면 얼굴도 쉽게 붓고(원래 부어도 전혀 티가 안났음) 당일마다 피부색이나 피부 트러블이 조금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피부가 정말 깨끗하고 동안인데다가 잡티하나없고 매끄럽고 윤기나는 피부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3달차가 되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몸에서 이상반응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당시 그것이 탈모약 때문이라는것을 몰랐기 때문에 탈모약을 끊어볼 생각은 못했습니다. 저는 세상의 모든욕구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술,담배도 일체 안하게 되었고 음식을 삼킬 수가 없어 하루 한끼도 반만 먹었고 그것또한 토를 참고 먹었습니다. 화장실에 가는것도 힘들어 왠만하면 화장실도 잘 가지 않았고 몸에 감각들이 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브레인포그, 우울증 , 심장통증, 심각한 얼굴노화, 근육감소, 피부트러블, 무감각증 , 안구건조증, 감정안느껴짐(정신과약 아무리먹어도 효과 아예없음,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입원 권함)등이 있었고 2달동안 누워지내며 말그대로 지옥을 맛봤습니다. 저의 생각은 언제나 삶의 끝자락에 있었고 머릿속에는 죽는 순간의 생각을 하며 모든것이 어차피 끝나는데 더 이상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2달간의 생 지옥을 맛본 후 내가 이전과 달라진건 탈모약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약을 줄이고(이때도 바로 안끊고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먹었습니다) 밖으로 나가 조금씩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더 자세히 쓸 수 있는것들이 많은데 그건 제쳐두고 당시에는 어떻게 내가 살아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약을 먹고 안먹고를 반복하다가 탈모약을 완전히 끊었고 두달 간 러닝, 헬스(옛날 무게의 반도 못듦)등을 하며 열심히 재활중에 있습니다. 우울증과 건망증 인지장애는 많이 좋아졌으나 망가진 피부와 얼굴주름, 노화등 때문에 밖에 나갈때는 항상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다니고 상당히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과거 탈없던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좋아질 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원을 달렸습니다. 분명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아픔으로 힘든 하루를 버티며 살아갈텐데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11.16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3,602 댓글 13 -
미녹시딜은 부작용 없나요?
약이나 외용제 써본 적이 없이 처음인데, 미녹시딜은 복용약이나 외용약 부작용은 없나요? 피나스테리드 계통은 부작용 글들이 너무 많아서.. 부작용 없고 효과 있는 탈모약이나 외용제 추천 받고 싶습니다. 도움 부탁 드립니다.
2024.08.24 탈모의약품포토후기 조회 1,088 댓글 8
샴푸&두피 (1,421건)
탈모샴푸, 두피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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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영양제 먹는다면 꼭 봤으면 하는 것
[영양제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04247?lfrom=cafe [샴푸 고르실때 참고]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hairarchive&logNo=223719152281 탈모 관리 처음 시작할때 맥주효모, 비오틴, 탈모 샴푸 광고에 현혹되어서 꼭 하나씩 사보는 경우가 많은데 과장광고가 너무 많아서.. 탈모에 큰 효과 없습니다. 약은 기본적으로 먹어줘야하고 - 버티기용 바르는 약은 발모제로 많이 쓰는데 혈관확장제의 기능을 탈모관리 용도 사용하기 때문에 혈액순환, 혈관확장 측면에서 바르는 제품, 사용 방법에 따라 대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보통 먹는약 + 바르는 제품 이렇게 관리를 많이 하시고요. 그러나 많은 분들이 바르는 미녹시딜 성분은 실제로 두피염이 있거나 두피가 지성인 분들에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피 관리가 안되는 상황에 계속해서 제품 성분이 두피에 쌓이게 되고 두피 발진, 뾰루지, 두통,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모 성분이 들어있는 천연두피토너, 샴푸후 충분한 두피 마사지 등 다른 방법들로 비슷한 효과를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고가의 적외선이 나오는 레이저, 빗 제품은 바르는 방법과 같이 했을때 시너지가 나는 제품이라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라 해당 제품을 고려한다면 두피에 바를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바르시고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5.04.02 샴푸&영양제 조회 108 -
그래비티 샴푸 쓰면서 느낀점
탈모 때문에 샴푸 종류는 족히 5개는 최소한 써봤던 입장에서... 그래비티 샴푸도 개발 과정이 뉴스나 SNS에 핫한 샴푸이지 너무 큰 기대 하신다면 실망 하실 순 있습니다. 저는 그래비티 샴푸랑 샴푸후에 천연 두피토너 바르고 두피마사지 꾸준히 해주면서 효과는 보고 있지만 결국엔 약을 먹는다는 가정하에 도움이 되더군요. 아직 부작용떄문에 약을 안바르신다면, 위 방법이 도움이 되실 순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샴푸가 막.. 머리가 나는 것 처럼 생각은 하지마세요ㅠ 샴푸는 그냥 가장 순하고 두피에 자극없는거 쓰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2025.03.21 샴푸&영양제 조회 912 댓글 14 -
DHT스크린아시나요? 부작용없다?
안녕하세요 . 탈모약 복용한지도 5년이 지났네요. 예전만큼 밤생활도 잘안되는거갔고 해서 탈모약을 중단하고 DHT스크린이라는 약? 영양제를 먹어볼려고하는데 드시고 있는분들이 있나해서요 부작용 없다고하던데 진짜인가요? 임신준비중에도 먹어도 되나해서요
2024.11.21 샴푸&영양제 조회 9,878 댓글 3
대다모TV (1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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