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비절개
- 이식량 5000모 (2500모낭)
- 수술경과 150일
- 연령대 30대중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션모발이식의원]
1차 4000모 실패후, 2차 2500모낭 이식 5개월차 모자를 벗게 되네요.
-
9년 전
-
87,287
356
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블루마운틴 입니다. 타 병원에서 1차 절개4000모 실패후 모션에서 7월27일날 2500모낭(약5000모) 수술 받았습니다. 정확히 5개월 조금 안 되었네요. 대다모를 접하게 된지도 벌써 15년 정도 된거 같은데 한번데 제 얘기를 남긴적이 없네요. 아버지가 연예인 김광규형님같은 탈모입니다. 저는 19살때 부터 탈모가 시작되어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보다 20년은 빨리 시작된거 같습니다. 15년전에는 프로페시아는 너무 비싸서 대다모를 통해 정보를 얻어서 의약분업예외지역에서 프로스카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는 프로스카 구하기 엄청 힘들었습니다. 의약 분업예외지역에서 조차 약사들이 정보가 없어서 그런지 위험한 약이라고 잘 안 팔더군요. 약값도 6만원쯤 했고 지금보다 엄청 비쌌습니다. 귀한만큼 5등분해서 복용했습니다.
군대가면서 복용을 끊기 시작해서 20대 중반쯤에 완전탈모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 빠지면 그때가서 모발이식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10년전에는 이식비용도 엄청비싸고 주로 캐나다나 해외에서 이식을 많이 할 시절이였습니다. 주위사람들은 제가 탈모인거 모릅니다. 심지어는 처가식도들도 아무도 모릅니다. 모자와 가발로 철저히 숨겼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결혼도 하고 해서 탈모를 잊고 살다가 애들이 크면서 안되겠다 싶어서 절개 4000모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의 최대 실수는 저의 모발이식 정보는 10년전 수준이였습니다. 대량이식 되는지도 몰랐고 유명한 병원정보도 없이 그냥 가격과 지역 모발이식 전문병원이라는 것만 믿고 수술 했는데 결과는 생착율 50프로 미만으로 실패 했습니다.
2차는 나름 알아보고 모션에서 정수리와 m자와 전두부 밀도보강으로 2500모낭 박정일 원장님께 받았습니다. 집이 멀리 지방이라서 아침 첫 기차타고 올라가서 10시쯤 수술 시작했습니다. 절개로 수술을 받아봐서 아무 걱정 안했었는데 어렸을적 가난과 아무도 봐줄 사람이 없어서 문을 밖에서 잠그고 부모님이 일하러 가셨는데 그 때문에 패쇄공포증이 좀 있습니다. 비절개로 후두부 채취하려는데 가슴이 뛰고 심박동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수술이 약 30분 가량 중단 되고 결국 진정제 먹고 옆으로 해서 채취를 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안정 시켜주시고 충분히 기다려 주셨습니다. 채취하시기도 엄청 힘드셨을 겁니다. 다 끝나니 밤 9시 였습니다. 2500모낭 힘들고 지치더군요. 고생 많았다고 피자와 음료를 주셨습니다. 원장님과 스텝분들도 고생 참 많이 하시더군요. 원장님이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버지처럼 편했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모발이식인거 같습니다. 분명 효과도 있고 정상모발의 밀도를 절대 따라갈수 없다고 하지만 정상모발이란게 사람마다 틀린거 같습니다. m자 쪽 약간 탈모인 사람은 기존 모발때문에 밀도가 월래있던 모발처럼 나와야 하지만. 저 처럼 완전 탈모였고 전체적으로 숱이 없는 사람은 그 사람들 만큼만 나와도 엄청나게 득모한거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9개 가진 사람과 1개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9개 가진 사람이 1개를 뺏어서 10개를 채우고 싶어하니까요.
이식한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앞으로 좀 더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가끔 흑채뿌리고 모자를 벗고 정장스타일 옷을 입고 다니니 너무 좋습니다. 추후에 약 3000모 정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식계획입니다. 저 처럼 완전 탈모였던 사람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할인을 받기 위해 진정성 없는 포토후기 보다는 간적한 사람들 마음 생각해서 될수 있으면 진정성 있는 후기를 남겼으면 합니다.
군대가면서 복용을 끊기 시작해서 20대 중반쯤에 완전탈모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 빠지면 그때가서 모발이식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10년전에는 이식비용도 엄청비싸고 주로 캐나다나 해외에서 이식을 많이 할 시절이였습니다. 주위사람들은 제가 탈모인거 모릅니다. 심지어는 처가식도들도 아무도 모릅니다. 모자와 가발로 철저히 숨겼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결혼도 하고 해서 탈모를 잊고 살다가 애들이 크면서 안되겠다 싶어서 절개 4000모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의 최대 실수는 저의 모발이식 정보는 10년전 수준이였습니다. 대량이식 되는지도 몰랐고 유명한 병원정보도 없이 그냥 가격과 지역 모발이식 전문병원이라는 것만 믿고 수술 했는데 결과는 생착율 50프로 미만으로 실패 했습니다.
2차는 나름 알아보고 모션에서 정수리와 m자와 전두부 밀도보강으로 2500모낭 박정일 원장님께 받았습니다. 집이 멀리 지방이라서 아침 첫 기차타고 올라가서 10시쯤 수술 시작했습니다. 절개로 수술을 받아봐서 아무 걱정 안했었는데 어렸을적 가난과 아무도 봐줄 사람이 없어서 문을 밖에서 잠그고 부모님이 일하러 가셨는데 그 때문에 패쇄공포증이 좀 있습니다. 비절개로 후두부 채취하려는데 가슴이 뛰고 심박동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수술이 약 30분 가량 중단 되고 결국 진정제 먹고 옆으로 해서 채취를 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안정 시켜주시고 충분히 기다려 주셨습니다. 채취하시기도 엄청 힘드셨을 겁니다. 다 끝나니 밤 9시 였습니다. 2500모낭 힘들고 지치더군요. 고생 많았다고 피자와 음료를 주셨습니다. 원장님과 스텝분들도 고생 참 많이 하시더군요. 원장님이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버지처럼 편했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모발이식인거 같습니다. 분명 효과도 있고 정상모발의 밀도를 절대 따라갈수 없다고 하지만 정상모발이란게 사람마다 틀린거 같습니다. m자 쪽 약간 탈모인 사람은 기존 모발때문에 밀도가 월래있던 모발처럼 나와야 하지만. 저 처럼 완전 탈모였고 전체적으로 숱이 없는 사람은 그 사람들 만큼만 나와도 엄청나게 득모한거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9개 가진 사람과 1개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9개 가진 사람이 1개를 뺏어서 10개를 채우고 싶어하니까요.
이식한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앞으로 좀 더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가끔 흑채뿌리고 모자를 벗고 정장스타일 옷을 입고 다니니 너무 좋습니다. 추후에 약 3000모 정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식계획입니다. 저 처럼 완전 탈모였던 사람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할인을 받기 위해 진정성 없는 포토후기 보다는 간적한 사람들 마음 생각해서 될수 있으면 진정성 있는 후기를 남겼으면 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4
-
- 03-08
- 조회 554,344
-
- 01-03
- 조회 949,798
댓글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