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3400모 (1700모낭)
- 수술경과 10일
- 연령대 40대초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1700모낭(3500모) 이식받은지 10일차
-
8년 전
-
4,690
29
1700모낭 3500모정도 이식받은 지 10일차 입니다.
병원은 강남에서 가장 핫하다는 병원을 두 곳을 다녀왔는데 어느 곳은 모낭만 보고 탈모 진단을 하였고 뉴헤어는 과거와 지금을 비추어 탈모진단엔 신중한 모습이었습니다.
두 곳 다 견적은 1700모낭이 나왔고 뉴헤어도 가격이 제법 됐지만 할인받고 보니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병원을 결정하는데에는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슬릿방식이냐 식모기이냐' 었습니다. 사전에 슬릿 방식이 밀도에 좋은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평생 가는 모발이식이기 때문에 밀도에 욕심을 내었습니다.
이마의 가로 폭이 많이 줄어들기를 내심 바랐지만 높이를 위해 희생을 어느정도 했습니다. 이마 라인을 애초에 1.5cm정도 내려주신다고 했는데
대략 2cm정도 내린 것 같아요. 디자인적으로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디자인하실 때보니 원장님이 화가처럼 느껴지더군요. 도구써서 축 맞추고 그림 그리시는게..
10일차인데 아직 머리가 빠지진않았습니다. 딱지는 병원에서 준 토닉을 열심히 뿌린덕에 5일차쯤에 다 녹아 없어졌습니다. 붉은기는 일주일차 쯤에 완전히 사라졌고 지금은 문질러서 씻지 못해 비듬만 좀 껴있습니다. 코디 누나가 토닉이랑 샴푸를 열심히해서 비듬이 많이 적은편이라 더군요. 세심히 다룬다고 거의 만지질않았는데 다른 분들은 더 방치를 하시나봐요. 아무튼 수술경과는 아직까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빠지기 시작할거라는 무서운 말을 하셨는데..지금은 공백없이 심은 머리 자라는 것만 눈에 띕니다.
이식 후기...
10년을 고민했던 머리 문제가 해결되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이마가 넓었어서 탈모와 무관하게 탈모나 변발소리를 들었었는데 이제 끝나가네요. 지금은 그 고민했던 시간들이 억울할 뿐입니다.
후기들 보면 그런 말들이 많더라고요 "하세요. 빨리 할수록 좋습니다!" 여자는 옷이, 남자는 헤어가 날개라고 하잖아요. 나이들면 머리싸움이라고도 하고...
살면서 가장 큰 고민이 해결되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하루하루 더 좋아질 것만 상상이 되네요. 젊다고 약으로 버티기보단 일찍하고 즐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주의점으로는 생각보다 수술시간이 깁니다. 뉴헤어의 슬릿이식은 수술시간이 긴 거로 유명하던데..아침 8시에 도착해서 오후 5시에 나왔습니다. 중간 점심시간이랑 상담시간 빼도 수술시간 6시간은 걸렸을거에요. 머리보다 엉덩이가 굉장히 아프니 최대한 편하게 세팅하세요.
원래 3~4주마다 머리를 자르는데, 예약을 잡고보니 머리 가릴것 생각해서 머리를 못자르겠더군요. 그렇게 2~3달치 머리를 가지고 모발이식을 했더니 앞머리가 너무 길어져서 헤어스타일링이 올백밖에 안됩니다. 올백하면 이식부위가 드러나구요. 머리 너무 길러서 가지마세요..이식후엔 대차게 만질수도 없고..
수술후 부은 이마는 병원에서 주는 약 4일치에 다 빠집니다. 하지만 약 끊은 다음날 열나면서 기습적으로 붓기 시작하니까 냉찜질 열심히 해주세요. 진짜 순식간에 붓습니다. 그럼 10일 끝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병원은 강남에서 가장 핫하다는 병원을 두 곳을 다녀왔는데 어느 곳은 모낭만 보고 탈모 진단을 하였고 뉴헤어는 과거와 지금을 비추어 탈모진단엔 신중한 모습이었습니다.
두 곳 다 견적은 1700모낭이 나왔고 뉴헤어도 가격이 제법 됐지만 할인받고 보니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병원을 결정하는데에는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슬릿방식이냐 식모기이냐' 었습니다. 사전에 슬릿 방식이 밀도에 좋은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평생 가는 모발이식이기 때문에 밀도에 욕심을 내었습니다.
이마의 가로 폭이 많이 줄어들기를 내심 바랐지만 높이를 위해 희생을 어느정도 했습니다. 이마 라인을 애초에 1.5cm정도 내려주신다고 했는데
대략 2cm정도 내린 것 같아요. 디자인적으로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디자인하실 때보니 원장님이 화가처럼 느껴지더군요. 도구써서 축 맞추고 그림 그리시는게..
10일차인데 아직 머리가 빠지진않았습니다. 딱지는 병원에서 준 토닉을 열심히 뿌린덕에 5일차쯤에 다 녹아 없어졌습니다. 붉은기는 일주일차 쯤에 완전히 사라졌고 지금은 문질러서 씻지 못해 비듬만 좀 껴있습니다. 코디 누나가 토닉이랑 샴푸를 열심히해서 비듬이 많이 적은편이라 더군요. 세심히 다룬다고 거의 만지질않았는데 다른 분들은 더 방치를 하시나봐요. 아무튼 수술경과는 아직까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빠지기 시작할거라는 무서운 말을 하셨는데..지금은 공백없이 심은 머리 자라는 것만 눈에 띕니다.
이식 후기...
10년을 고민했던 머리 문제가 해결되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이마가 넓었어서 탈모와 무관하게 탈모나 변발소리를 들었었는데 이제 끝나가네요. 지금은 그 고민했던 시간들이 억울할 뿐입니다.
후기들 보면 그런 말들이 많더라고요 "하세요. 빨리 할수록 좋습니다!" 여자는 옷이, 남자는 헤어가 날개라고 하잖아요. 나이들면 머리싸움이라고도 하고...
살면서 가장 큰 고민이 해결되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하루하루 더 좋아질 것만 상상이 되네요. 젊다고 약으로 버티기보단 일찍하고 즐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주의점으로는 생각보다 수술시간이 깁니다. 뉴헤어의 슬릿이식은 수술시간이 긴 거로 유명하던데..아침 8시에 도착해서 오후 5시에 나왔습니다. 중간 점심시간이랑 상담시간 빼도 수술시간 6시간은 걸렸을거에요. 머리보다 엉덩이가 굉장히 아프니 최대한 편하게 세팅하세요.
원래 3~4주마다 머리를 자르는데, 예약을 잡고보니 머리 가릴것 생각해서 머리를 못자르겠더군요. 그렇게 2~3달치 머리를 가지고 모발이식을 했더니 앞머리가 너무 길어져서 헤어스타일링이 올백밖에 안됩니다. 올백하면 이식부위가 드러나구요. 머리 너무 길러서 가지마세요..이식후엔 대차게 만질수도 없고..
수술후 부은 이마는 병원에서 주는 약 4일치에 다 빠집니다. 하지만 약 끊은 다음날 열나면서 기습적으로 붓기 시작하니까 냉찜질 열심히 해주세요. 진짜 순식간에 붓습니다. 그럼 10일 끝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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