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000모 (1000모낭)
- 수술경과 3일
- 연령대 비공개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션모발이식의원]
모션 무삭발 비절개 1000모낭 3일째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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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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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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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생각하고 있는 분에게 쓸만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수술전에 인터넷을 통해 미리 수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 편이라 절개와 비절개에 대한 장단점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단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결정적으로 와닿았던 이유는 역시 뒷머리를 절개를 하지 않아서 수술흉터나 절개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고,
회복기간이 비교적 짧은점 때문에 절개보다는 비절개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절개에서는 보통 삭발을 하고 수술을 많이 했는데, 저는 바로 다음날에 출근을 해야되기 때문에 수술 방법을 무삭발 방법으로 결정했습니다
비용은 삭발보다는 조금 비싸나, 많을 양을 이식한 케이스 보다는 적은 양의이식인 경우 효율적이여서 그래도 할 만하다고 판단됩니다.
여러 탈모관련 상품도 공부했지만 약물만 빼고는 그닥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차라리 그 돈을 모아 유명한 모발이식병원을 알아보고 수술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마음을 먹고나니 비절개 모발이식을 받을 돈을 모으는데에 집중을 하게 됐습니다.
돈이 어느정도 모아지자 병원들을 방문하여 상담받고 한달의 고민의 시간을 갖고나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이번 수술을하면서 제가 생각보다 앞머리 탈모가 심하다는 인식하게됐고 수술 후에 대한 관리계획을 세웠죠
저의 수술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비절개 무삭발 1000모낭이 은근히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병원에 도착하고나서 옷을 갈아입구 수술전의 사진을 찍고, 이식디자인을 잡고나서 집도하는 원장님과 자세한 상담을 하고나면 수술방으로 향하게 됩니다
수술침대에 뒤로 돌아 누웠습니다. 모낭 채취하는방식이 비절개 무삭발이라 기기를 통해 일일이 추출하는 방식이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먼저 뒷머리 마취를 일단 하고 본격적으로 모낭채취에 들어갔습니다.
마취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아프다 또는 괜찮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치과에 가서 잇몸 마취 할때 그 정도의 통증이였고, 그게 30번 가까이 라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치과에서 하는 마취도 아픈데, 아파서 한 두방이라서 참을 수 잇는데, 30방이면 사람 눈 돌아 갑니다. 지금도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하니 또 흥분되네요,
마취 후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단 엎드려 있을 때 많이 답답합니다,
아무튼 몇 시간동안 채취를 시작하게되고 모낭채취후 식사를 제공해주셔서 회복실에서 꽤 좋은 도시락을 제공해 줍니다
점심을 다먹고 나서 다시 수술방으로 들어가서 한시간 동안 슬릿이라는 작업을하고 이식을 하게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슬릿은 간단히 말하자면 모낭이 피부속으로 들어 갈 수 있게 인조모공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슬릿 과정이 중요한 것은 여기서 나중에의 모발의 밀도, 방향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슬릿 할 때 소리가 나는데 흡사 커터칼이 종이를 찢는 "쓰~"소리가납니다
간혹 내가 1000모낭 심는데 과연 1000모낭이 들어 간게 맞는냐 라고 의심의 구도를 갖고 있으신 분들이 이 작업에서 "쓰~"소리를 세어보면 될꺼 같네요
그리고 나서 이식까지 다되면 수술은 마무리가 되고, 머리에 붕대하고, 비니모자를 쓰고나서,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 맞고나서 회복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모든 수술 과정은 끝나고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서 약을 구매하고 나서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날에 점심시간 이용해서 다시 병원에가서 10분 동안 붕대를 다 빼고 머리를 감고나면 끝입니다
비절개여서 그런지 머리 감을 때 채취부위에 좀 많이 따끔했는데 그 이후 통증도 없고 뒷머리 부분도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붓기 생길 수 있다고하는데 3일이 지났는데 오지가 않네요.
일주일 후에 다시 병원에 갈 예정입니다.그 때 딱지제거하로 오라고 하니깐 생착이 잘 됐는지 가서 봐야겠죠
이식을 비싸게 주고 한만큼 관리도 철처히 하고 있습니다.
모발이식후기는 계속 남기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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