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인생의 3가지 큰 결정의 선택 중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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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6000모
(300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비공개
담당의
모빈치병원 원장님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A형
O형
훤하게 드러났던 머리부위에 촘촘하게 머리를 심고 왔습니다.
살면서 3번의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이 온다고 하잖아요? 지금이 그 중에 한번인거 같습니다.
머리도 완전 삭발을 해버려서 그런지 Re-Birth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 드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진 않았습니다.
오랜 기간 교제하고 있는 여친이 옆에 있어줘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제가 교육쪽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쪽 업계에선 오히려 나이들어보이는 편이 연륜도 있어보이고 괜찮습니다.
일부러 검은 뿔테안경을 썼고, 자연스러운 머리벗겨짐은 제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여서 강의 진행하는데도 큰 불편이 없었어요.
그냥 생긴대로 순리대로 살아야지라는 마음가짐이 더 컸습니다.
모발이식을 결심한 것은 부모님 영향이 컸습니다.
아들내미 머리가 빠지는게 당신탓이라고 제 머리카락을 볼때마다 어머님께서 마음이 매번 아파하셨답니다. 솔직히 어머니쪽 외할아버지 외삼촌쪽은 머리숱이 많은 편이고 오히려 아버지 친가쪽의 탈모유전자쪽을 물려받았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버지께선 아무 말씀안하시는데 어머니께선 계속 자기탓이라고 자책을 하시는 모습을 보는 저로선 마음이 더 괴로웠습니다.
이 문제를 두고 여친과 상의를 해봤었는데, 여친은 20대부터 제 머리가 점점 빠져가는 변천사를 모두 봤던지라 제 모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친도 부모님 마음아프게하는 것은 아니라며 사촌오빠가 모발이식받았던 병원을 알려주어 상담받으러 같이 갔었습니다.
저는 모빈치 여기 한곳만 상담받았습니다.
그냥 제 아는 사람이 모발이식받고 결과가 잘나온게 가장 믿음이 갔습니다.
상담할 때 3D 얼굴인식으로 모발이식한 후의 모습을 보여주던데 그게 참 신기했었어요.
여친도 모발이식후의 3D모습이 훨씬 더 잘생겨진거 같다고 했었고 저도 3D모습이 낯설었지만 묘한 쾌감이 들었습니다.
또한 교육업종에 계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람인상을 보게되는 직업병이 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원장님의 인상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절개방식으로 6000모 견적이 나왔었는데, 여친 사촌오빠 결과보고 왔다고 하니 할인을 좀 받았습니다.
그리고 완전 삭발을 하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싹다 밀어버렸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짧게 스포츠머리를 한적은 있지만 다 밀어버린적은 태어나서 처음이네요.
상담후에 약 챙겨먹으라고 해서 약을 처방받아 수술날까지 챙겨먹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수술이후에도 계속 복용하라고 하시더군요. 모발이식수술을 받고 나니 제가 병원을 잘 선택했다고 느꼈습니다.
거의 아침부터 오후늦게까지 케어받는 기분이 편안했습니다.
수술중에 졸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몸도 마음도 너무나 편안해서 졸음참느라 좀 힘들었을뿐 티비보면서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편한데 고생하시는 원장님 간호사님들이 정말 장인정신으로 한가닥 한가닥 하시는게 너무 정성스럽게 느껴지며 고마웠습니다.
제가 의심이 좀 많은 편인데 6000모를 하나하나 심을 때 내가 어떻게 6000모를 심는지를 알수있을까? 궁금했었는데요.
수술받으면서 직접 느낌으로 세어야하나했는데 병원안에 지금 현재 얼마를 심는지 알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그걸로 확인해보니 감사하게도 원장님께서 124모정도 더 추가해서 심어주셨습니다.
빈곳이 거의 다 메꿔져서 심어진 제 자신의 머리카락이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약간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수술받고 후련합니다.
아직 머리카락이 나온것도 아닌데 벌써 나온거 마냥 설레발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굉장히 상쾌합니다.
여친도 수고했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십니다.
그동안 아들내미 탈모인게 마음의 빚이었는데 모발이식 수술을 받으니 그 빚이 다 없어진거 같으시다고.
부모에게 가장 큰 효도는 자식이 건강하게 잘지내는것이라고 하는 말 있잖아요?
병원 알아봐준 여친을 위해서도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결과가 무조건 잘나와야합니다.
술담배는 2주후부터 해도 괜찮다고하셨는데,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앞으로 절대 술 담배 안하고 약 까먹지 않게 챙겨먹고 관리를 잘해볼 생각입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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