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비절개
- 이식량 6800모 (3400모낭)
- 수술경과 1일
- 연령대 20대중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플러스성형외과]
모플러스 M자+정수리 6800모 수술직후 평가입니다.
-
6년 전
-
9,128
32
절개(4000) + 비절개(2000) 으로 처음에 6천모를 견적받았으나 수술과정에서 800모를 무료로 더 받았습니다.
1. 모발이식을 알게되다.
우선 저는 26살입니다. 군 전역후 머리가 조금씩 빠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군대가기전에 학점이 아주 바닥을 쳐서 학점을 올리느라 머리카락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습니다. 기존에는 미녹시딜만 바르고 있었지만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되어 여러가지 알아보던 중 모발이식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나이에 먹는약만 먹어도 많이 좋아진다는 내용을 많이 들었지만 유전성 탈모임을 알게 된 후 (유전형 탈모인지 비 유전형 탈모인지에 따라서 케어법이 다르죠) 모발이식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어 모발이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이식 모수와 견적에 관한 상담
홈페이지에서 많은 글을 읽어봤지만 결론은 여러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을 하라는 내용들이 절대 다수 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군데 병원에 상담을 신청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거의다 비슷했습니다. 금액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으므로 다른 여러부분으로 고려를 했습니다.
1. 얼마나 저'만'을 신경써주는지 - 우선 대다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병원들은 어느정도 코멘트도 많고 수술경험도 풍부한 병원들이 많습니다. (원장님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있다. 모낭분리 전담팀이 구성되어있다. 1일 1수술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 채취부터 이식까지 원장님이 집도하신다 등등)그래서 상담을 가보았을 때 얼마나 저에 대해서 세세하게 기억을 해주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지를 중요한 요인으로 잡았습니다. (이게 뭐가 중요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의외로 충격을 많이 받는 부분이었습니다. 분명 00시에 예약을 잡았는데 저 뿐만아니라 여러명 예약을 잡아서 제일먼저 도착해서 서류를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게 된 적도 있었고, 서류에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기입하라고 해서 결과가 제일 중요하다 금액은 싸면 좋겠지만 딱히 큰 신경은 쓰지 않는다 라고 했는데 자꾸 상담내내 금액만 얘기하는 병원도 있었으며 자기 병원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수술신청을 해서 오늘 상담하는날 신청을 안하면 당분간은 수술이 어렵다고 당일 수술예약을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 병원도 있었습니다.)
2. 수술이후 내원횟수 및 케어방법 - 케어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병원이 동일하지만 수술이후 내원횟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탈모에 대해서 무지한 부분도 있고 이식을 해준 병원과 주기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을 원하였기에 내원횟수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원장님이 친절하고 자신감있게 상담을 해주시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실장님이 많은 공감을 해주시고 어린제가 걱정을 많이 하지 않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추가적으로 상담을 받은 병원들은 모두 상담일자,시간, 특징, 견적 (절개/비절개, 식모기/슬릿 4가지 견적을 다 받았습니다. 전문병원이면 견적수가 줄어들겠죠)등을 문서화 하여 저장하였습니다. 서비스직이라는게 항상 예외가 발생하여 평소에는 안그러다가 저만 그런 경우가 발생한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은 절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3. 교통 - 수술직후 저는 자차가 없어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을 타고다니는데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은 너무 싫어서 어느 정도 고려했습니다.
3. 모발이식을 결정하게 된 계기
대다모 회원분들이라면 탈모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계실겁니다. 그 해결책으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먹는약은 대표적으로 피나/두타 계열이 있고 현재는 카피약도 많아 정품이랑 성능차이는 없으면서 가격은 좀 더 저렴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이 있고 바르는 약의 대표는 역시 미녹시딜이라고 생각합니다.(국내 판매용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커클랜드 미녹시딜 공구를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먹는 양의 효능으로는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머리를 빠지게 하는 인자죠)를 막아 머리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바르는 약의 효능으로는 혈관을 확장하여 얇은 모발의 굵기가 굵어지게 해주는 것이죠 (미녹시딜을 발라서 머리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기존에 너무 얇아 보이지 않던 모발이 굵어져서 새로 난것처럼 보여 머리가 난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미 탈모가 진행되어 막힌 모공은 다시 열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는 유전형 탈모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 모발이식이 필요하다고 (특히 M자, 전두부라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정수리도) 판단하여 모발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모발이식을 하면서 금액은 싸면 좋겠지만 웬만하면 신경을 안썼습니다. 왜냐면 금액과 타협하여 어중간한 결과를 얻는것 보다 금액보다는 확실한 이식과 케어를 통해 결과를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수술전에...
수술전에 병원과 얘기 해야할 내용들은 정말 많습니다.
1. 수술일자 시간 예상소요시간
2. 수술전 복용하고 있는 약물 복용여부 ( 수술 몇일 전부터는 복용이 안되는 약물이 있으므로 모든 먹는 약을 말씀하신 후 먹으면 안되는 약에 대한 설명을 들으셔야 합니다.)
3. 마취 방법
4. 등등
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얘기하고 주의사항을 숙지 한뒤 수술당일날 병원을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병원에서 무료로 호텔을 잡아주시고 비니를 제공해주셔서 (추가적으로 겨울이라 비니위에 패딩모자도 쓰면 돌아다닐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엄청 널널한 맨투맨티쳐스에 휴대폰충전기만 달랑들고 병원에 갔습니다. 전날 잠이 잘 안와서 다른 사람들의 수술후기나 주의사항같은걸 엄청 많이 읽었습니다.
5. 수술 당일
우선 실장님을 만나 간단하게 수술 동의서를 작성한 뒤 원장님을 다시 만나 디자인을 완벽하게 마무리 한뒤 사진을 찍습니다.(수술 전후 비교를 하기 위하여) 그리고 혈액을 뽑은 뒤(성장인자를 추출하여 이식이 끝난 뒤 뿌려준다고 하셨습니다.) 모낭채취를 시작하는데 마취는 수면마취를 해서 생각외로 안아팠습니다. (엄청 신기했습니다. 풀썩 자는것도 아니고 약물이 들어오는걸 느낀뒤 곧바로 꿈을 꾸는데 조금 아픈꿈이었습니다.) 채취나 이식이나 마취를 하지만 수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제가 비위가 약해서 수술내내 느낌이 나서 딴생각을 하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이식은 6천모를 하였고 채취는 절개+비절개를 했으며 이식을 식모기를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대량이식인데 슬릿을 이용하여 이식시간이 더 길어지면 힘들거라 생각했거든요) 채취이후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이식까지 하였습니다. 이식은 6천모로 견적이 잡혔지만 원장님께서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거 같다고 추가 마취를 하여 6800모를 이식해주셨습니다. (800모가 무료로 이식되었네요) 수술이 끝난 뒤 제가 무릎꿇고 감사하다고 해도 모자라지만 오히려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고생하셨다고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수술내내 엄청 엄살도 많이 부렸는데 그때는 따끔따끔하니까 아무생각이 안들었는데 끝나니까 부끄러움이 몰려왔습니다. 근데 원장님께서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라고 하십니다. ) 이식이 끝난 후 처음에 혈액에서 추출했던 성장인자를 뿌리고 절개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거즈로 고정을 하고 최종적으로 수술이 끝납니다. 이후 환복하고 간단한 수술직후 주의사항을 들은뒤 사진을 찍고 병원을 나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예약한 호텔로 직행했습니다. 거울을보며 많이 채워진 머리를 보며 기대를 엄청하게됩니다. 이식직후 절개부위가 아려 이리저리 뒤척이다 (이식부위가 닿으면 안되므로 팔에 광대와 옆머리를 지탱하여 선잠을 많이 잤습니다.) 3-4시간만 자고 예약한 병원 내원시간이 되어 병원을 재 방문했습니다.
6. 수술 다음날
이식 경과를 간단하게 확인한 후 머리를 감겨주시고 머리감는것에 대한 교육을 해주십니다. 교육이 끝난뒤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고 피부재생레이저 케어를 받았습니다. 병원에 내원하고 이 케어를 받는 과정에서 실장님, 간호사님, 원장님께서 많은 피드백을 해주시고 다음 내원일자를 잡습니다. 그리고 토닉과 생착 스프레이 샴푸를 받고 퇴원을 했습니다. 타 병원을 보니 유료로 하는 곳도 있었는데 호텔예약부터 모든것이 무료라는것에 새삼다시 감탄을 했습니다. 기분좋게 집에와서 통증이 많이 가라앉아 한숨 푹자고 이글을 작성합니다.
7.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모발이식만 한다고 탈모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한 후 원장님께서 열심히 이식을 해주신 머리 어떻게 하면 최상의 결과를 받을 수 있는지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중요한건 역시 생활습관과 식습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네요 그래서 머리에 좋다는 견과류랑 유제품 (요즘에는 쿠팡에서 요거트가 포함된 하루견과를 저렴하게 팔더군요 바로 샀습니다.) 현미와 달걀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물을 복용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어보려고 합니다.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제가 작성할 수 있는 후기를 이게 끝인것 같네요
대학도 졸업하고 당분간은 인강만들으면서 집에 있을거라 생활습관도 바꿔보려고 합니다. 나머지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짧게는 1주에서 길면 1~2달 주기로 개월후기를 작성할 것 같습니다. 궁금한건 쪽지로 질문주시고 틀린부분이 있다면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 꼭 탈모걱정이 덜길 바라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모발이식을 알게되다.
우선 저는 26살입니다. 군 전역후 머리가 조금씩 빠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군대가기전에 학점이 아주 바닥을 쳐서 학점을 올리느라 머리카락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습니다. 기존에는 미녹시딜만 바르고 있었지만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되어 여러가지 알아보던 중 모발이식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나이에 먹는약만 먹어도 많이 좋아진다는 내용을 많이 들었지만 유전성 탈모임을 알게 된 후 (유전형 탈모인지 비 유전형 탈모인지에 따라서 케어법이 다르죠) 모발이식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어 모발이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이식 모수와 견적에 관한 상담
홈페이지에서 많은 글을 읽어봤지만 결론은 여러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을 하라는 내용들이 절대 다수 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군데 병원에 상담을 신청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거의다 비슷했습니다. 금액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으므로 다른 여러부분으로 고려를 했습니다.
1. 얼마나 저'만'을 신경써주는지 - 우선 대다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병원들은 어느정도 코멘트도 많고 수술경험도 풍부한 병원들이 많습니다. (원장님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있다. 모낭분리 전담팀이 구성되어있다. 1일 1수술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 채취부터 이식까지 원장님이 집도하신다 등등)그래서 상담을 가보았을 때 얼마나 저에 대해서 세세하게 기억을 해주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지를 중요한 요인으로 잡았습니다. (이게 뭐가 중요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의외로 충격을 많이 받는 부분이었습니다. 분명 00시에 예약을 잡았는데 저 뿐만아니라 여러명 예약을 잡아서 제일먼저 도착해서 서류를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게 된 적도 있었고, 서류에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기입하라고 해서 결과가 제일 중요하다 금액은 싸면 좋겠지만 딱히 큰 신경은 쓰지 않는다 라고 했는데 자꾸 상담내내 금액만 얘기하는 병원도 있었으며 자기 병원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수술신청을 해서 오늘 상담하는날 신청을 안하면 당분간은 수술이 어렵다고 당일 수술예약을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 병원도 있었습니다.)
2. 수술이후 내원횟수 및 케어방법 - 케어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병원이 동일하지만 수술이후 내원횟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탈모에 대해서 무지한 부분도 있고 이식을 해준 병원과 주기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을 원하였기에 내원횟수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원장님이 친절하고 자신감있게 상담을 해주시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실장님이 많은 공감을 해주시고 어린제가 걱정을 많이 하지 않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추가적으로 상담을 받은 병원들은 모두 상담일자,시간, 특징, 견적 (절개/비절개, 식모기/슬릿 4가지 견적을 다 받았습니다. 전문병원이면 견적수가 줄어들겠죠)등을 문서화 하여 저장하였습니다. 서비스직이라는게 항상 예외가 발생하여 평소에는 안그러다가 저만 그런 경우가 발생한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은 절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3. 교통 - 수술직후 저는 자차가 없어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을 타고다니는데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은 너무 싫어서 어느 정도 고려했습니다.
3. 모발이식을 결정하게 된 계기
대다모 회원분들이라면 탈모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계실겁니다. 그 해결책으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먹는약은 대표적으로 피나/두타 계열이 있고 현재는 카피약도 많아 정품이랑 성능차이는 없으면서 가격은 좀 더 저렴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이 있고 바르는 약의 대표는 역시 미녹시딜이라고 생각합니다.(국내 판매용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커클랜드 미녹시딜 공구를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먹는 양의 효능으로는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머리를 빠지게 하는 인자죠)를 막아 머리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바르는 약의 효능으로는 혈관을 확장하여 얇은 모발의 굵기가 굵어지게 해주는 것이죠 (미녹시딜을 발라서 머리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기존에 너무 얇아 보이지 않던 모발이 굵어져서 새로 난것처럼 보여 머리가 난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미 탈모가 진행되어 막힌 모공은 다시 열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는 유전형 탈모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 모발이식이 필요하다고 (특히 M자, 전두부라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정수리도) 판단하여 모발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모발이식을 하면서 금액은 싸면 좋겠지만 웬만하면 신경을 안썼습니다. 왜냐면 금액과 타협하여 어중간한 결과를 얻는것 보다 금액보다는 확실한 이식과 케어를 통해 결과를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수술전에...
수술전에 병원과 얘기 해야할 내용들은 정말 많습니다.
1. 수술일자 시간 예상소요시간
2. 수술전 복용하고 있는 약물 복용여부 ( 수술 몇일 전부터는 복용이 안되는 약물이 있으므로 모든 먹는 약을 말씀하신 후 먹으면 안되는 약에 대한 설명을 들으셔야 합니다.)
3. 마취 방법
4. 등등
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얘기하고 주의사항을 숙지 한뒤 수술당일날 병원을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병원에서 무료로 호텔을 잡아주시고 비니를 제공해주셔서 (추가적으로 겨울이라 비니위에 패딩모자도 쓰면 돌아다닐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엄청 널널한 맨투맨티쳐스에 휴대폰충전기만 달랑들고 병원에 갔습니다. 전날 잠이 잘 안와서 다른 사람들의 수술후기나 주의사항같은걸 엄청 많이 읽었습니다.
5. 수술 당일
우선 실장님을 만나 간단하게 수술 동의서를 작성한 뒤 원장님을 다시 만나 디자인을 완벽하게 마무리 한뒤 사진을 찍습니다.(수술 전후 비교를 하기 위하여) 그리고 혈액을 뽑은 뒤(성장인자를 추출하여 이식이 끝난 뒤 뿌려준다고 하셨습니다.) 모낭채취를 시작하는데 마취는 수면마취를 해서 생각외로 안아팠습니다. (엄청 신기했습니다. 풀썩 자는것도 아니고 약물이 들어오는걸 느낀뒤 곧바로 꿈을 꾸는데 조금 아픈꿈이었습니다.) 채취나 이식이나 마취를 하지만 수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제가 비위가 약해서 수술내내 느낌이 나서 딴생각을 하느라 꽤 고생했습니다. (이식은 6천모를 하였고 채취는 절개+비절개를 했으며 이식을 식모기를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대량이식인데 슬릿을 이용하여 이식시간이 더 길어지면 힘들거라 생각했거든요) 채취이후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이식까지 하였습니다. 이식은 6천모로 견적이 잡혔지만 원장님께서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거 같다고 추가 마취를 하여 6800모를 이식해주셨습니다. (800모가 무료로 이식되었네요) 수술이 끝난 뒤 제가 무릎꿇고 감사하다고 해도 모자라지만 오히려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고생하셨다고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수술내내 엄청 엄살도 많이 부렸는데 그때는 따끔따끔하니까 아무생각이 안들었는데 끝나니까 부끄러움이 몰려왔습니다. 근데 원장님께서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라고 하십니다. ) 이식이 끝난 후 처음에 혈액에서 추출했던 성장인자를 뿌리고 절개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거즈로 고정을 하고 최종적으로 수술이 끝납니다. 이후 환복하고 간단한 수술직후 주의사항을 들은뒤 사진을 찍고 병원을 나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예약한 호텔로 직행했습니다. 거울을보며 많이 채워진 머리를 보며 기대를 엄청하게됩니다. 이식직후 절개부위가 아려 이리저리 뒤척이다 (이식부위가 닿으면 안되므로 팔에 광대와 옆머리를 지탱하여 선잠을 많이 잤습니다.) 3-4시간만 자고 예약한 병원 내원시간이 되어 병원을 재 방문했습니다.
6. 수술 다음날
이식 경과를 간단하게 확인한 후 머리를 감겨주시고 머리감는것에 대한 교육을 해주십니다. 교육이 끝난뒤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고 피부재생레이저 케어를 받았습니다. 병원에 내원하고 이 케어를 받는 과정에서 실장님, 간호사님, 원장님께서 많은 피드백을 해주시고 다음 내원일자를 잡습니다. 그리고 토닉과 생착 스프레이 샴푸를 받고 퇴원을 했습니다. 타 병원을 보니 유료로 하는 곳도 있었는데 호텔예약부터 모든것이 무료라는것에 새삼다시 감탄을 했습니다. 기분좋게 집에와서 통증이 많이 가라앉아 한숨 푹자고 이글을 작성합니다.
7.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모발이식만 한다고 탈모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한 후 원장님께서 열심히 이식을 해주신 머리 어떻게 하면 최상의 결과를 받을 수 있는지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중요한건 역시 생활습관과 식습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네요 그래서 머리에 좋다는 견과류랑 유제품 (요즘에는 쿠팡에서 요거트가 포함된 하루견과를 저렴하게 팔더군요 바로 샀습니다.) 현미와 달걀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물을 복용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어보려고 합니다.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제가 작성할 수 있는 후기를 이게 끝인것 같네요
대학도 졸업하고 당분간은 인강만들으면서 집에 있을거라 생활습관도 바꿔보려고 합니다. 나머지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짧게는 1주에서 길면 1~2달 주기로 개월후기를 작성할 것 같습니다. 궁금한건 쪽지로 질문주시고 틀린부분이 있다면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서 꼭 탈모걱정이 덜길 바라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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