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 6년 전

  • 6,473
16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700모 (1350모낭)
  • 수술경과 200일
  • 연령대 30대초
  • 수술범위
    • M2 M2형
IMG_20190818_012358.jpg

<왼쪽>

IMG_20190818_012738.jpg

<오른쪽>

이제 대략 200일 정도 된 것 같네요
사진으로도 육안으로도 차츰차츰 개선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비해 왼쪽의 진도가 훨씬 더딘 상태였는데, 오른쪽은 머릿결 방향에 맞춰 조금 눕혀서 심어서 그렇고 막상 모수는 더 많이 심었다고 하시더니 이제 그게 조금씩 체감이 됩니다.
얼마전 6개월 점검차 병원 갔었는데 앞으로 모발이 더 굵어지고, 30% 정도 더 올라올 것으로 생각하라고 하시더군요.
보통 커뮤니티에 잘된 경우들이 많이 올라와서 그렇지 5~6개월 이후부터 부쩍 자라는 게 정상이라는 말씀도 하셨구요.
사실 이미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었습니다만 본인은 이 정도로 만족 못하신다고 하셔서 좀 더 기대해볼 게 남아있구나 싶습니다.

반년 좀 넘는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볼때 이식을 한 건 탁월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정상모를 기대할 수 없다는 건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물에 대해서도 만족할 수 있구요,
(정말 어설픈 밀도가 아니라면 민머리보다는 무조건 낫습니다)
근데 제일 중요한 건 심리적인 부분이에요.
바람 불고 날리고 해도 신경 덜 쓰이고, 다른 사람 시선도 신경 안 쓰이고, 자신감도 생기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고... 이게 제일 큽니다.
스트레스 덜어낸 것만으로도 돈값 하고도 남네요.

남은 반년 동안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다들 득모하세요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 16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