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3150모 (1575모낭)
- 수술경과 313일
- 연령대 30대초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플러스성형외과]
모플러스 비절개 3150모 후기(313일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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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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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보 리스트 중 가장 평이 좋았던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날짜를 가장 빨리 잡을 수 있어 선택했습니다...
개인적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간략하게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2021년 7월 1일에 3150모를 이식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얼마 심지 않은 것 같지만 두상이 커서 이 정도 들었네요.)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1시간 30분동안 후두의 모발을 비절개로 채취합니다.
12시부터 30분동안 죽(병원에서 제공)을 먹었고, 그 이후 오후 2시 30분까지 이식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원장이 전 과정을 직접 해주었구요. 심는 속도가 빨라 수술 과정을 견디기 수월했습니다.
수술이 모두 끝나고 병원측에서 인근의 더 리버사이드 호텔의 숙박을 잡아주어 그곳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그리고 생착 스프레이랑 샴푸를 제공받아 2주정도 사용했던 것 같네요.(2주 동안은 직장에서 휴가를 냈습니다.)
그 후 한 달간 이식모가 자랐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던 '암흑기'는 그 뒤부터 왔구요.
이식모 전체가 한꺼번에 빠지는 게 아니고, 끝까지 안빠지고 성장하는 것도 있어서 비어보이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은 윗머리를 길러 내려서 앞머리 커버를 했구요. (삭발 채취된 후두부도 마찬가지로)
21년 9월 1일 (수술 후 2달 후)부터 빠진 곳에서 모발이 나왔고, 곱슬머리같이 나왔습니다.
저는 M자의 우측부터 나기 시작했고, 좌측은 9월 15일부터 나기 시작하더군요. 모발이 새로 자랄때 근질근질했습니다.
당시 채취된 후두부는 三 자로 삭발이 되었었고 이 부분은 한달만에 채워져서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3개월에 한 번씩 PRP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성장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21년 11월~12월 쯤에는 앞머리를 커트 할 정도였습니다.
12월 초부터 스타일링에 아무런 무리가 없어 약 5개월만에 완성된 느낌이었습니다.
밀도있게 생착이 되어 매우 만족스러운 수술이었습니다.
(새로 자라는 모발은 힘이 있어서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할 때 편리했고, 내렸을 때도 볼륨감이 있어 좋았음)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22년 5월 10일에는 마취된 부위의 신경 감각도 90% 이상 돌아온 상태입니다.
모발이식을 했다는 사실마저 기억이 잘 안날 정도였는데, 오늘 휴가를 내고 쉬는동안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참고로 아직 약은 안먹고 있습니다.
1줄요약 : 모플러스에서 매우 신속하게 수술이 진행됐고, 암흑기도 짧았으며 금세 다시 자라더라.
이상입니다. 제 후기가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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