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준비하기!아직은 40초반 남성입니다.20대 중반부터 찾아온 탈모가 30대 접어들면서 급격한 진행이 되었습니다.중간중간 탈모약을 꾸준히 먹었어야 했는데, 해외출장 등 이유로 불규칙한 복용으로 탈모가 더 악화되었네요. 고객들을 많이 상대하는 업무 환경이라서 더욱 신경 쓰이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2025년 2월 (약 복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노블라인 1차 상담 시점)2월 부터는 탈모약 복용을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략 7개월 후, 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에서 2025년 9월말에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2025년은 ‘모발이식의 해’ 로 정하고 년초 2월 경부터 병원 상담을 받았습니다.친구의 도움으로 총 4군데 상담을 받았고, 최종 모발이식 받기로 결정 한 병원은 백현욱 원장님이 계시는 ‘노블라인 의원’ 이었습니다.저의 병원 선택 기준은 ‘효율성’ 과 ‘나이를 고려한 전략’ 이었습니다. 첫 모발이식 수술이지만, 나이도 40대에 접으든 만큼 적극적인 수술을 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커버해야 하는 탈모 부위가 넓은 조건이기 때문에 대량모가 필요했으며, 많은 모낭수 채취가 필수인 조건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아래 조건을 가지고 상담을 했으며, 병원을 선정하였습니다. ★ 위치 : 서울에 있는 모발이식 센터 (집에서 2시간 내에 갈 수 있는 곳)★ 수술경력 : 10년이상 모발이식 센터를 동일 원장님이 하고 계시는 병원 ★ 대량모 케이스가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 (3500모낭 이상)★ 비절개 수술 위주로 하는 병원 ★ 1회 수술로 대량모 수술이 가능한 병원노블라인 상담을 받기전에 ‘백현욱 원장님’의 유투부 채널을 통하여 모발이식 관련 정보들을 다양하게 얻을 수 있었고, 직접 뵙고 상담을 하면서 ‘백원장님께 수술을 받으면 참 잘 되겠구나’ 라는 신뢰감을 얻었습니다. 먼저, 1차 상담은 2월경 받았는데, 정수리 부분 모발이 약한 상황이어서 먼저 탈모약을 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6월경에 2차 상담을 하면서 정수리 부분에 모발이 상대적으로 올라온 것이 확인 되었고, 9월 수술을 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원장님께서 상담을 하시면서 제 요구사항등을 확인하시면서 3500모낭 기준 (+가능성 있음) 으로 이식을 하기로 조율 되었으며, 드디어 오전,오후에 걸친 하루짜리 수술이 예약 되었습니다. 수술당일 0일차 (수술당일, 디자인 과정) - 2025년 2월 보다는 정수리 부분에 모발이 올라온 상황수술 1주일 전부터 병원으로부터 주의사항 등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침에 10시경 도착해서 아래 과정으로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 백현욱 원장님 미팅 & 디자인 검토 ▶ 수술준비 (환복 및 대기)▶ 머리 자르기 (대량모 케이스라서 투블럭으로 커트 진행) ▶ 비고 -> “수술 당일에는 수술 후 가발착용을 염두하고 ‘투블럭’ 커트를 했는데, 수술 마치고 나서 주위에서 삭발이 잘 어울린다는 주위 반응이 있어서 남겨둔 머리도 커트를 해볼까 합니다.” (5일차 소감) 수술은 많이 아플 줄 알았는데, 초반에 살짝 따끔? 한 정도 느낌이 들었을 뿐, 편안하게 모발이식을 잘 받았습니다. 중간에는 점심 도시락을 먹으면서 휴식 시간도 가졌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총 모낭 수는 3521모낭 이식을 받았으며, 오전 10시경 시작된 수술은 오후 4시 경 끝났습니다. 중간에 점심시간을 고려하면 5시간 정도 수술 시간이 걸렸네요. 모낭수는 3521모낭 이식을 했으며, 모수로는 대략 9200모 정도 되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나면 원장님께서 사진을 촬영하여 수술 부위 설명을 해주시고, 수술실에서 관리되는 모낭 채취 현황판 결과표도 공유해 주십니다. 모낭손상률을 최소화 하는 부분에서 자부심이 있으신 원장님이신데요. 채취 결과표를 보니 그 이유를 알것 같더라고요. 모낭 채취를 정말 안정적으로 잘 하십니다. 그리고 헤어라인도 제 얼굴 스타일에 맞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수술 직후에는 마취 때문인지 통증이 없었으며, 채취부에 지혈이 조금 필요합니다. 똑바로 누워서 자면 지혈이 잘 된다고 해서 베개에 수건을 깔고 차렷 자세로 잠을 청했습니다. 평소 두팔을 올리고 자는 습관이 있어서 차렷 자세를 하고, 여행용 캐리어 끈으로 몸통과 팔을 감싸고 자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돈처치’ 제품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됨). 새벽 2~3시 까지는 뒤척이다가 잠듬.<수술당일 - 수술 후 회복실에서…> <수술당일 - 귀가 후 식염수로 머리 세척 후>3일차 아침, 저녁 하루에 2번 거품샴푸를 시작합니다. (10일차 이식 부위는 낮은 수압으로 헹구기만 합니다.) 5일차관자놀이 붓기가 조금 있었는데 많이 가라 앉음. 공여부(채취부) 가 아물면서 조금 간지러운 느낌이 듬, 뒷 머리카락도 까슬까슬하게 올라옴. 6일차 10일차모발이식 10일차가 되는날은 각질 제거를 하는 시점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미지근한 물로 20분 정도 각질을 불린 다음에 살살 문지르면서 각질 제거를 했습니다. 너무나 시원하네요. 각질 제거하고 샴푸 후 머리 사진 입니다. 모발이식 후 10일차 사진 - 각질 제거를 해서 깔끔해 졌습니다. 라인도 무척 맘에 듭니다.모발이식 후 10일차 사진 - 각질 제거를 해서 깔끔해 졌습니다. 라인도 무척 맘에 듭니다.오늘은 모발이식 후 10일차가 되었습니다. (모발이식 다음날이 1일차 라고 하네요.)수술하고 3일 동안은 정말 조심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편안하게 집에서 쉬었습니다. 머리 숙이는 동작도 가급적 안하는게 좋다고 하고요. 저는 뭔가 몸에 힘을 주는 행위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식을 할때 투블럭으로 머리를 잘랐는데요. 이것은 이식수술 후에 가발을 착용하는 것을 염두해 두고 한 부분이었는데, 지금 상황을 고려해 보면, 아예 가발을 착용하지 않고 남겨둔 머리를 자를까 생각중입니다. 아직 수술하고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밀도와 헤어라인 등 정말 수술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노블라인 의원, 정말 군더더기 없이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병원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탈모 진행이 많이 되어서 상대적으로 대량 이식이 필요한 상황 이었는데요. 이런 저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해소해줄 수 있는 병원으로 ‘노블라인’을 선택하였고 수술도 너무 잘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백현욱 원장님, 그리고 최고의 팀웍을 발휘하는 수술방 간호사님들, 상담실장님, 코디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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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무삭발 M자 400모 이식 3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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