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다올의원 홍준현 원장님 3200모 절개 이식후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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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전 정면>

<이식 전 전두부>

<이식 후 정면>

<이식 후 전두부>




2016년부터 지방에 대학병원부터 강남에 대형병원도 전전 하면서 모발이식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는데 막상 8년이 지난 지금에야 모발이식을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 동안 결혼, 임신준비, 육아 등 개인적이 대소사를 겪고나니 이제는 탈모약 평생 복용에 대한 준비도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해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16년에 상담 시에는 2500모 정도면 될 것 같다는 모수가 이제는 어디를 가나 3000~4000모 정도는 필요할꺼 같다는 의견을 들으니 탈모를 방치한 거 같아 한편으론 씁쓸하네요.
기간이 좀 오래되어 한풀이 겸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우선 모발이식 전에 3군데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부산에 한 곳, 서울에 2곳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부산에서 모발이식을 하려고 맘먹었는데, 와이프의 권유와 비용 등 종합적으로 고려를 하나 보니 모다올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적인 부분만을 고려한다면 굳이 서울의 타 병원이 가장 메리트가 있었는데, 막상 절개로 수술을 하겠다고 생각하니 수술에 대한 걱정을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비절개로 수술을 진행하면 제일 좋겠지만 어쨌든 나름 큰 돈이고 향후에 또 재이식 등까지 생각했을 때는 절개로 수술하는 것이 저의 상황에는 맞았던거 같습니다. 모다올의 모영희 실장님은 확실히 상담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그런 점에서 고객의 니즈를 잘 알고 계신 것 같아 절개로 수술하는데 부담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와이프가 의료계 쪽에 몸담고 있다보니 저도 곁눈질로 병원을 선택할 때 전문의 여부를 가장 먼저 체크하게 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탈모 수수술의 경우 손기술이 중요한 작업이다 보니 전문의라고 해서 꼭 생착률이 높고 이식을 잘한다라는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 수술 시 응급상황 등 많은 가정을 하다 보니 그래도 전문의가 경험이나 이런 면에서 낫지 않겠냐 생각으로 병원을 택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수술 날짜를 잡고 나서 꿈에서 후두부를 칼로 째는 꿈도 꿀 정도이니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부담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모다올의 홍준현 원장님의 서울대 외과 전문의 출신으로 제가 받은 절개수술로는 타병원의 다른 원장님들보다 가장 제가 선택하는 기준에 부합하시는 분이셨고, 더군다나 서울 대형병원에서 모발이식을 7년이나 하셨던 경험도 있으신 분이니 절개 모발이식으로는 홍원장님 만한 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모다올의 경우에는 이식범위를 넓게 메우려는 경향보다는 밀도있는 이식을 선호한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이마 쪽 M자 위주로 더 이식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전두부의 탈모가 생각보다 심해서 오히려 지금은 밀도있게 앞쪽을 채워나간 것에 더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두부 상처의 길이를 고려해 보건데, 더 많이 이식하려고 했어도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식 직후의 사진을 봤을 땐 확실히 전두부의 면적당 모발 밀도가 높아졌고 이대로만 잘 이식된다면 만족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선 오늘은 수술 직후의 후기까지 먼저 올리고 후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앞으로 향후에 모발이식 진행과정도 후기로 작성할 것을 약속하면서 저와 여러분의 풍성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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