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비절개
- 이식량 5500모 (2750모낭)
- 수술경과 170일
- 연령대 3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6개월 후기. 모발이식은 제 2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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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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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비포 수술 일주일전 (탈모약 복용 1달시점)
애프터 수술 약 6개월 경과후 입니다
수술 10일까지 경과는 지난 글 참고해주시구요
1. 새 삶을 살고 있는 기분입니다.
6개월차인데도 경과가 좋은건지 벌써 머리도 조금씩 까고 다니고 있습니다.
2. 탈모약 (피나계열 + 먹는 미녹시딜)을 겸해서 그런지 머리가 자랄때 엄청 잘 자라고 빽뺵하게 잘 자라는 느낌
3. 병원 상담은 이 사이트에서 눈팅 후 3군데 정도를 정하고 전부 다 상담하고 결정하세요
'아 여기서 해도 되겠다' 생각해도 상담 받기로 생각한 곳은 다 진행하세요.
그래야 해도 되겠다 생각했던 곳이 얼마나 더 좋았는지도 알게 되고 비교군이 생기기에 결정에 도움됩니다.
중요 포인트는 1)수술방법 2)밀도 3)디자인 4)가격 5)집과 거리
수술 후 1-2일내에 해주는 서비스 이런건 크게 중요치 않다 생각듭니다.
수술 잘되고, 밀도 좋고, 디자인 잘 나오면 며칠 지나면 다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4. 바람이 무섭지 않습니다.
그간 얼마나 바람을 등지고 살고, 고개 숙이고, 피하고, 이리저리 바람 방향에 고개를 저어왔습니까..
이제 바람 불어도 그냥 맞습니다.
5. 곱슬머리로 납니다.
이건 예상했던 부분이고, 점차 모낭이 자리잡고 1년 혹은 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원래 모낭 성질로 난다고 하니 별 걱정 없습니다.
곱슬로라도 나는게 어딥니까. 머리 까진 사람 붙잡고 물어보세요. 곱슬머리로 1-2년 살래요 대머리로 평생 살래요?
처음 2주간이 중요하다해서 기록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상 빼곡히 적었던 모발일기는 일부만 업로드하겠습니다.
경과에 따른 사진과 설명 덧붙이고 마무리할게요.
아참 딱 하나 후회하는게 있는데요.
'왜 이걸 이제야 했나' 입니다.
제 수술했던 날짜는 D-Day 기록이 되어 있는데 제목이 'Reborn'입니다.
제 나름의 기준으로 적어본 수치입니다.
▲수술 했던 첫날 기록
▲수술 다음날
▲수술 1개월차.
암흑기가 찾아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해서 별로 안아쉬웠는데, 지금보니 잘 견뎠네요
35년 넘게 암흑기로 살았는데 그깟 몇주 암흑기. 장난합니까 ㅎ
▲ 수술 2개월차.
암흑기.. 장난이 아니긴 하더라고요 ^^ㅎ
안빠지고 자라는 머리가 10% 언더로 느껴집니다.
▲수술 3개월차
갑자기 슈슈슉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턴 시간 싸움. 빨리 자라나라 자라나라
탈모약 꼼꼼히 먹어주고 야한 생각도 꾸준히 해줍니다.
▲ 수술 4개월차
뒤쪽 땜빵이 있는데, 절개 수술 실밥이 머리에 박혀 회복되어 모낭에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안자랍니다.
영양주사도 맞고 했는데, 아직 나질 않네요.
이 부분은 상담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 추측으론 행여 나지 않더라도 저 부분에 부분이식을 진행하거나 할 것 같네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이마에 큰 M자로 땜빵처럼 살던 인생을 뒤쪽 살짝 땜빵으로 바꿨는데 안바꿀 대머리 손?
▲ 수술 4개월차
이제 얼추 가닥이 잡혀가는 느낌이고 앞머리를 자연스레 내려도 머리가 비어보이지 않고
비주얼적으로도 만족합니다. 다만 새로 자란 머리를 이용해 머리를 같이 만들긴 짧습니다.
▲수술 6개월차
살짝 스타일링에 가미해서 이용도 가능하고
평생 해보고 싶던 올백도 대충 해보면서 훗날 상상하며 행복에 젖어듭니다.
그럼 수술 전 사진이랑 비교 보면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득모하세요.
그리고 꼼꼼히 밀도와 수술집도 열심히 해주는 그런 병원에서 상담 받고 시술하세요.
제 모든걸 걸고 돈 1원 한푼 안받고 적은 후기입니다.
그저 공유하는 행복의 맛. 득모하십셔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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