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000모 (1000모낭)
- 수술경과 120일
- 연령대 2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앤블레스모발이식]

모앤블레스 120일차 (4개월) 생착률 평가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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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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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8
저는 악의도 선의도 없으며 기록용입니다.
암흑기에 망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보통 모발이식 완성은 1년이라는 말을 하는데, 당연히 모발자체가 굵어지는 것과 길어지는 걸 통해서 완성은 1년을 기다려야겠지만
4개월차면 휴지기 지나서 올라올 모발들은 대부분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해 생착률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일주일동안 염증이 엄청심했고 보통 모낭염 생긴다는 2주~3개월차에는 거의 안생겼습니다.
제 체질이 문제였으면 계속 염증이 올라왔어야할 것 같은데, 남들이 많이 올라온다는 시기에 전 별로 안올라오던 걸 보면 아무래도 초기에 생겼던 염증은 제 체질로 인해서 생긴 건 아닌 것 같네요?
사진은 일주일차 (염증 사라지고, 각질 떨어지고 암흑기는 안와서 모발은 다 붙어있는 상태) VS 4개월차로 비교해서 만들었습니다.
같은 조명밑에서 같은 구도로 찍으려고 노력했네요.
염증은 왼쪽,정면 >>> 오른쪽 수준이었습니다.
오른쪽이 젤 염증이 약했는데, 처음엔 빈부분이 젤 많았으나 얘가 최종적으로는 (현재로써는) 제일 잘 자란 것처럼 보입니다.
왼쪽과 앞은 심한염증에 비해서 안빠지는 모발이 가장 많길래, 염증과 상관없이 잘되나 싶었는데, 아예 모낭이 죽어서 새로 올라오는 모발이 없으니 심은 모발들이 안밀려나서 안빠지던게 아닌가 싶네요.
좌측기준 생착률은 50%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2모~3모짜리 심은 부분에 한모만 나는 경우가 많아요.
싱글모낭을 심은 쪽은 너무 많이 죽어서 아예 안보이는 채로 띄엄띄엄 나는 경우가 많네요.
싱글을 많이 심은 아랫쪽이 생착률이 특히 낮고, 심각하게는 좌측 측면쪽은 20%가 채 안되는 것 같아보입니다.
처음에 심었던 거 그대로 다 났어도 기존 머리랑 차이가 보였을텐데, 그 밀도 보다도 훨씬 낮은 것 같네요.
1달~2달차에 생각했던 최악의 실패 만큼은 아닌데,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잘된 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서 더 자랄테니 최종적으론 지금 생착률의 1.5배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기다려야겠지만, 개인적으론 아쉽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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