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2500모 (1250모낭)
- 수술경과 30일
- 연령대 2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발이식 30일째 경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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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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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9
35




* 첨부 사진은 동일 장소에서
접사로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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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29일째인가 . . 암튼 ㅎㅎ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식모가 거의 70프로 이상은
빠진것 같네요. 이식 부위가 붉그스럼한 피부색을
띄고 있어서 라인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식모기
자국 때문인지, 피부도 좀 우둘두둘 한 것 같구요.
다행스러운건 음주를 안해서인지, 모낭염 같은 것은
아직 없습니다. 후두부 감각도 많이 돌아왔구요 . .
가끔 오른쪽 이마 위가 살짝 따갑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그리 신경 쓰일 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요즘은 그냥 그러네요 . . . 수술한 것 같지도 않고 . . .
동반탈락으로 줄어든 머리카락과, 빠져버린 이식모로
인해서, 수술 전 상태보다 10~20% 정도? 더 안 좋아진
상태입니다. 우울해지고 있어요. 슬슬 ㅠㅠ
이식모가 자라 나오기 위한 하나의 과도기라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추스리고 있습니다.
요즘 하고 있는 탈모 관리에 대해 몇가지 말씀 드리자면,
하수오+구기자를 넣어서 달인 한약 복용중이구요 . . .
로게인은 아침 저녁으로 바릅니다. 프로스카 인주 알았던
피나스타도 꾸준히 복용중이며, 오늘 트리코민 샴프랑
토닉도 주문했습니다. 아~ 가끔 녹차 린스도 하고 있습니다.
이거 한창 돈 벌 나이에, 머리에 들어가는 돈만 해도
감당하기 힘듭니다. 아까 제 머리 사진 찍는데 제 디카에
친구놈이 여자친구랑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 몇 장 들어있어서,
디카 집어 던질뻔 했습니다. ㅋㅋ 나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ㅡ ㅡ;;
제가 꽤 낙천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이식부위를
바라보면 이게 과연 얼마나 자라나올까 싶기도 하고 ; ; ;
별로 기대감도 안드네요 ㅡㅡ; 다른 분들도 저처럼 이런
시기를 겪으셨겠죠? 아무튼 이젠 머리에 신경 좀 덜 쓰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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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식부위의 붉은 피부는 두세달 지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네요. 또 공여부 봉합 부위의 아래 위로 실로
꼬맨 자국도 없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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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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