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터키 앙카라 (Dr.살다르) 1년 후기.

  • 11년 전

  • 6,540
13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1000모 (500모낭)
  • 수술경과 365일
  • 연령대 50대후
  • 수술범위
    • O O형
수술 전
수술 후
이 글 전 올린 실패 후기 글 이후,

최근에 에이젼시와 컨택이 되어 의견 조율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살다르측을 한 번 더 고려해보려 했으나....
아직 울분이 가시지 않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살다르의 발언과 실력에 여전히 의심이 남아 이 사람에게는 안 받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분이 말하는 “자기가 이식한  머리카락은 다 났다. 기존 모가 빠진 거는 나의 관할이 아니다.”란 말...

나중에 한말은 더 가관 이었습니다.

너 하나 문제되는건 나 수술하는데에는 전혀 지장 없다는 식의 말이 저를 더 화나게 하고 지울수 없는 상처로 남았기에

더 큰 실망이 앞섣기 때문입니다. 회원님들도 보시면 비포 & 에프터 사진을 보시면 큰 차이가 없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누가 봐도 이런 실패에 자신이 집도 했던 환자에게 이런식으로 한다는 건

가히 받아들이거나 인간적으로 용서 할수 없는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이 말은 즉. 자신이 모낭을 심는 과정에서 기존 모낭을 건드려 동반 탈락을 야기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터키 가기 전 한국 의사 분들이 이 밀도 보강 수술은 어려울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살다르측에서는 아무런 사전의 경고도 없이 저질러 놓고 자기가 심은 건 다 났는데 어쩌란 식으로 말하니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혹여, 제가 살다르한테 AS를 받으러 간다 해도 살다르가 주장하는 70% 이하의 생착률을 
A/S 로 정해두고 70%를 100%으로
가정했을 경우 70%에 가까운 모자른 수가 500~700모낭 밖에 실패가 안되었네? 하면서 우기면

저는 고작 500모낭 정도 심으려고 비행기값과 1주일의 시간이란 큰 자원을 소모하게 됩니다.

이런 복불복에 누가 저의 머리를 맡기고 싶겠습니까?

더 황당한 건 다시 터키로 재수술받으러 오기전에 머리를 박박밀고 사진을 찍어 생착된 모발을 하나하나 수를 셈하여

보내라는 말에 더욱 기가막히다는 생각만 들뿐입니다... 정말 개새끼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 부분을 에이젼시 측에 자세히 말하니 바로 첫마디가 닥터를 대신해서
먼저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더군요... 얄미웠지만...어쩌겠습니까..휴

또한
몇 일전 부산분이 쪽지가 와서 조언을 해주는데 자기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바로는 예전에 이런일이 자신을 포함하여 두건 정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 분 하고 다른 한 분  재수술해주기 위해서 환자 보는 앞에서 예탈왕님이 살다르랑

멱살 잡고 치고 받는 상황까지 가는 정도로 싸웠다고 다하더군요.

그 분들은 그 날 도착해서 5일 정도 휴가내고 가셨는데 2일 지나고서야 재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부산분 쪽지를 보고 그나마 에이전시는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도 재수술에 대한 부분은 명확하나 실패에 따른 이식모낭수에만 적용될 분 전체부분이 아니니 다른 곳으로 가시는 분들은 이부분을 명확히 하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긍을 하시고 몇 일 후 연락이 와서 재수술에 대한 부분에 말하더군요.
저는 죽어도 살다르에겐 받지 않겠다고 하니

현재 THT 업체와 업무제휴로 진행중인 앙카라에 페미 알마니의 크리닉에서 일하는 후세인이라는  유명한 의료팀이 있는데  그쪽팀이 저를 재수술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인 소리죠. 살다르 측은 정말 다시는 보기 싫었으니깐요....


실패 후기란의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알 것입니다. 살다르라는 닥터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닥터인지...

인간미가 없습니다. 이상황에 에이전시는 아마 죽을 맛일거라 생각합니다.

돈 버는 기계 같다란 생각도 드네요.




이 글을 계기로 당분간 대다모 활동이 뜸할 듯 합니다.

당분간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제가 하는 일에 전념하고 싶네요.

대신 2차 재수술 페미 의료팀에게 받게 되면 그 때는 좋은 후기로 찾아오고 싶네요.

인터넷 상에서의 꾸며놓은 좋은 이미지의 닥터지 정말 좋은 닥터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한번에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추신 의사분 만나길 기도합니다.

살면서 모발이식 수술 횟수와 자신의 모낭은 제한이 있으니깐요.

이전 실패 후기글은 재수술 받은 후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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