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포토후기] "한상보" 검색결과 (1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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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한상보 3500모 비절개 모발이식 후기!
19년도 12월에 이식을 받았습니다. 10개월차네요 일단 저는 30대 초반이고, 두번째 이식이고, 첫번째 이식은 제 관리소홀 문제로 악화된 상태였습니다. 어린나이에 가발을 택했을정도였으니까요...그렇게 가발을 5년동안 쓰다가 축구선수 출신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모바른한상보 라는 곳을 알게되어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여기서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 모바른한상보에서 상담을 받고 수술날짜도 잡고 진행을 했습니다. 모든진행을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타지에서 왔다고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유튜브영상에서 원장님의 넘치는 인간미에 반해 이 병원을 선택했는데, 직접 상담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이상의 인간미를 보여주십니다. 너무 신뢰가 가는 곳이였어요 모든 부분에서! 경험도 풍부하시고, 솔직하시고,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해주시고 등등 좋았습니다. 이식 다음날 샴푸를 해주시는데 정말 아팠어요...저는 3개월동안은 샴푸를 하루에 한번했어요. 가발을 써서 퇴근하고 자기전에만 했었는데, 모바른한상보 유튜브를 보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샴푸는 소독해주는거다 라고 하셔서 그 이후부터는 출근전 퇴근후 하루에 두번 샴푸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피 모낭염은 2~3개 정도 났던거 같은데 신경안쓰고 건들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3개월차쯤에도 상태를 보니 이식한 상태 그대로인거에요 샴푸를 해도 머리카락이 빠지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모르는사이에 빠지고 자랐나싶었죠. 저는 두번째 이식이다보니 걱정이 컸었어요. 여기까진가 했었죠...그러다 7개월차쯤 되니 머리카락이 빠지더니 제 자신이 체감할 정도로 좋아졌어요 가발을 안써도될 정도로요. 가발 안써도 아 숱이 없네? 요정도? 그래도 저는 아직 더 좋아기지전까지 가발은 못벗을거같아요... 다음달이 방문하는 달인데, 추가이식까지 받고, 좋은결과 얻어서 언능 가발 집어던지고 싶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보다 더 큰 고통을 겪은분들도 겪는분들도 계시겠지만, 포기하지마시길!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이상입니다!
2020.09.07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4,395 댓글 17 -
모바른한상보 2500모 비절개 시술 후기(5개월 됐네요)
안녕하세요. 언제쯤 후기를 한번 써야하나 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지난 4월 초에 시술을 받았으니 이제 거의 5달이 지났습니다. 이쯤 되니 몇 모를 심었는지 그 뒤로 어땠는지도 기억이 희미해지려고 하네요. 바쁘게 지내다보니 머리를 심었는지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한상보 원장님께서 시술하고 네다섯 달 뒤에는 시술이 성공적인지 아닌지 대체로 판단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제 생각에는 다행히 잘 된 듯합니다. 그렇다보니 처음부터도 모바른을 밀었지만 지금은 더욱이 밀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잘 안됐어도 어차피 다시 보강 및 케어해주실 걸 알고 있으니, 이 믿음 하나로 시술을 했고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저는 가장 흔한 유형인 M자 탈모가 있어서 몇 년 동안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앞머리는 항상 내려야해서 헤어스타일도 자유롭지 못하고 또 더운 여름에도 답답했고요. 이마에 트러블도 잦고요. 아닐거야, 아닐거야 하다가 몇 년 전에는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전주 지역 쪽에 병원에 갔는데, 탈모 진단을 하시면서 빠르게 수술날짜만 잡으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꾸 무슨 샴푸니 약이니 같이 끼워 파는 게 아주 상술이 뻔히 보여서 시술 결정을 안했습니다. 저런 분에게 내 몸을 맡겨야하나 싶어서요. 절개에 330인가? 불렀던 거 같은데 거기에 이것저것 더하면 400이 훌쩍 넘었겠죠. 어쨌든 그 때부터 약은 먹기 시작해서 탈모 진행은 멈췄습니다. 이 글을 보는 분 중에 아직도 약 먹기를 주저하시는 분은 없겠죠..? 탈모의 진행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약 뿐입니다... 여튼 최근에 다시 찾아보니 비절개 시술도 많이 행해지고 있는 듯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절개는 아무래도 무서웠거든요. 근데 결정적으로 어떤 병원으로 가느냐가 문제더라고요. 인터넷에 있는 후기는 다 상술인 거 같고 잘 된 후기를 봐도 그건 또 케바케니까 좋으면 좋은대로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믿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한상보 원장님을 뵙게 되었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그냥 원장님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잖아요? 언변이 뛰어나신 것도 있지만 우리가 시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을 가감 없이 알려주신다는 점에서 책임감이 느껴졌고 신뢰가 갔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시술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시술하기 전 상담할 때부터 시술하고 몇 달 뒤까지도 끊임없이 ‘혹시나’하는 두려움을 안고 계실 겁니다. 어떻게 보면 쓸모없는 스트레스죠. 사실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누구도 장담 못하니까요. 그런데 모바른에서 하면 일단 잘됐는지 안됐는지도 투명하게 알려주실 테고, 안되면 보강 당연히 해주실 걸 믿었으니까 넘 맘이 편했어요. 제 마음을 얻은 유일한 곳이랄까 ...★ 그것만으로도 이미 빛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모바른한상보만 생각하고 서울로 갔구요. 다른 곳 한군데는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했었는데 실장이라는 분이 열심히 맞춤법 틀려가며 저한테 시술을 종용하는 모습에 바로 걸렀습니다. 원래 뭐 사러가서 ‘뭐 찾으시는거 있으세요?’ 그러면 사려다가도 떠나고 싶어지잖아요. 제가 코로나 터지기 직후에 병원을 알아봐서 다행히 진료 예약을 일주일 만에 잡아서 3월 초엔가 상담을 했구요. 실장님도 부담스럽지 않게 친절하게 잘 설명 도와주셨고, 원장님은 원장님답게 시원시원하게 상담해주셨어요. 연예인 만나는 기분...★ 비절개 2500모정도?(모수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잡았습니다. 그 다음에 제일 빠른 날짜인 4월 6일에 머리 심었습니다. 4월 5일 식목일이고 저의 4월 6일은 ‘식모일’이었습니다. 이제는 잊지 못할 역사적인 날이죠... 새로 태어나는 기분... 두근두근대며 기다리다가 당일 병원에 갔습니다. 사진 몇 번 찍고 옷갈아입고 안내 받아 들어가니 긴장되긴 하는데, 어쨌든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는 날의 시작이라 제가 너무 대견하더군요. 와 네가 여기까지 왔구나... 이러다 평생 그냥 시술 안받고 살 줄 알았거든요. 시술은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그냥 마취하자마자 뻗었고요 다른 분들은 뭐 중간에 일어나서 간식도 먹고 그러셨다 해서 와 나는 간식 뭐 나오지? 그랬는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냥 원래도 잘 자서 그런지 시술 다 끝날 때 깼습니다. 원장님은 마취 깰 때도 유쾌하고 친절하시더라구요. 평소에 수술을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했는데 경험해봐서 좀 재밌었어요. 정신 차릴 틈도 없이 나왔는데 기억나는건 실장님께서 수율?이 잘 나왔다고 하셔서 좋은건가보다 하고 뿌리는 스프레이랑 들고 나왔어요. 잡아주신 호텔도 깔끔했구요. 원래 한 시간에 한번씩인가 스프레이 뿌리라고 하셨는데, 항응고제라고 하시기에 저는 더 자주 약간 마른 듯 할 때 계속 뿌려줬어요. 당연히 첫날 이튿날까진 자는데 불편하구요. 담날 샴푸하면 좀 따갑구요. 하지만 사나이가 눈물 흘리기 전에 샴푸 끝나고 이제 하루 이틀만 더 참으면 아픈 건 거의 없어집니다. 저는 진통제 먹지도 않았어요. 어차피 머리가 얼얼해서 딱히 아픈 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심은 머리는 좀 자라나 싶더니 몇 주 뒤에 싹 빠졌고, 다시 날 때까지가 암흑기죠? 한 세달 차까지는 머리가 대부분 빠지고 듬성듬성 나서... 와 좀 초조하더라고요. 여기까지만 나고 안나면 어쩌지? 보강은 해주시겠지만 수술을 또 해야되나? 그런 생각에요. 근데 네 달쯤 되니까 나머지 부분에서도 까맣게 새 머리숱이 났어요. 그래서 얼마 전에는 머리 길이 맞추려고 덥기도 하고 해서 다 밀어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심은데 하나도 티 안나고 똑같은 머리 됐어요. 물론 만져보면 약간의 연결부위는 있는데, 진짜 겉보기에 티 안 나네요. 그래서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머리 시술한 것 자체를 잊어버리고 삽니다. 생각해보면 대단한 일이죠!! 예전에 머리 때문에 하루에도 몇 차례씩 전전긍긍하고... 혹시라도 비어보일까 스트레스 받고 했던 시절을 생각하면요. 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진짜 이제 기억 자체가 희미해져가서 잊어버리기 전에 모두 적습니다. 가격 이런 것도 써야하나요? 제가 다른 곳은 많이 안 물어봐서 모르지만, 차이는 좀 날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건 일종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험비용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잘 안됐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때 믿을만한 병원이라고 생각하고 정했고 후회는 없습니당. 혹시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받은 만큼 대다모에 줄 수 있는게 있음 좋겠네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8.31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6,635 댓글 41 -
모바른 한상보의원 비절개 노컷 2000모 후기 (1/2)
작년 8월쯤 모바른 한상보에서 2000모 비절개 모발이식 받은 후, 후기를 쓰기로 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쓰네요. 1. 모발이식을 해야 하는 이유 : 탈모 스트레스 저는 군제대 직후부터 탈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다가 30대가 되어서야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탈모에 대해 막말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직장에서 제돈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하고 나니 계속 후회되는 점은, 방학 때 빚을 내서라도 수술을 했으면 대학생활이 더 순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남들에게 털어놓기 힘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알바를 하던 빚을 내서라도 일찍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30대 이후에 수술 이런거 필요없고, 1년간 약 꾸준히 먹은 후에도 차도 없으면 바로 수술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2. 병원 선택 : 모바른 한상보 병원 고르기 전에 후기를 읽어보다 보니 어떤 병원을 골라야 할지 감이 오더라구요. 1) 이름을 걸고하는 1인의사 병원에서 2) 의사 실력이 좋아서 3)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이용자가 많은 곳 이렇게 기준을 정해놓긴 했는데, 대형병원도 궁금해서 대형병원 들린 후에 모바른 한상보로 들렸습니다. 근데 기준을 떠나서 원장님 만나서 상담 해 보니 그냥 다른 곳 갈 필요 없겠더라구요. 일단 투명한 자신감이라 해야할까요, 선생님 본인의 강점은 물론 모발이식의 한계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 주시는 모습에 신뢰가 가서 모바른 한상보로 결정했던 것 같네요. 더욱이 유튜브에 실패사례까지 포함해서 엄청 많은 결과가 다 공개되고 있다는 부분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었네요. (선생님 언변이 좋으신지라, 결과공개 없었으면 ㅅㄱ꾼이라고 걸렀을 수도 있어요) 상담 한번 잡아 보신 후에 유튜브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담예약도 밀리는 편이라 미리 잡으셔야됩니다) 3. 수술 후기 (2000모 비절개 노컷) 수술은 오전에 진행했고 수술진행은 다른 후기처럼 비슷합니다.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대에 엎드려서 채취부위만 가위로 짧게 잘라낸 후에, 마취한다고 하고난 후엔 기억이 없습니다. 마취가 깰 때 쯤에는 간단한 대화를 하면서 의식이 돌아오는 것 같구요, 수술 마무리한 후에 붕대 감아줍니다. (꽤나 흉하니 후드가 큰 티셔츠 꼭 챙겨가세요) 붕대감고 나서, 부모님 차에 타고 병원에서 잡아준 숙소에서 알람 맞춰 놓고 주기적으로 이식부위에 스프레이를 뿌려주다가 잤네요. (저는 뒷통수에 빵꾸가 두 개 나서 베개에 피가 좀 흘렀어요. 방수패드 베개에 꼭 까세요) 아플까봐 진통제 챙겨먹어서 엄청 아팠던 기억은 없네요. 좀 불편하다 정도? 다음날 일어나서도 스프레이 좀 뿌리다가 병원 방문해서 샴푸 했는데, 그냥 따가워서 '아 아' 소리나는 정도였네요. 샴푸가 제일 아프다고 해서 겁 먹긴 했는데, 안아픈 방법은 없는 것 같으니 피할 수는 없고, 탈모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감수해야죠 뭐..
2020.07.24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6,192 댓글 15 -
모바른 한상보 14개월 차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모바른 한상보 14개월 차 후기 남깁니다ㅎ 원래는 10개월 차에 병원에 방문을 했어야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상 드디어 내일 병원에 방문하게 됐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굉장히 만족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절개로 총 4500모를 심었습니다. 대략 앞쪽에 3000모, 정수리 쪽에 1500모를 심었는데, 자연스럽네 잘 나와서 남들이 보기에는 수술했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물론, 아보다트 약빨도 굉장히 잘 받은거 같습니다. 매일 꾸준한 시간대에 거르지 않고 일정하게 복용했던것도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로 작용했던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절개로 수술하고 실밥을 뜯기까지 굉징히 고생했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맨살을 칼로 절개를 하고 꼬매는 거라 고통스럽더군요. 특히, 실밥이 베개에 닿을때마다 머리가 너무 불편해서 1주일간 잠을 설쳤습니다. 그래서 진통제를 계속 복용했습니다ㅠㅠ 1주일이 지나 실밥을 푸니 한결편했고, 2주차부터는 통증이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득모를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버텼던것 같네요 ㅠㅠ 1개월차부터~3개월차까지는 심었던 모발들이 조금씩 탈락합니다.. 그리고 대략 5개월차부터 까슬까슬하게 모발들이자라게 됩니다. 10개월차부터 ~ 12개월차에 모발들이 다 자라게 되더라구요. 내일 병원 방문을 앞두고 급하게 글을 작성하느라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이해부탁드려요.ㅎㅎ 제 개인적으로 모발이식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은 약을 하루빨리복용해서 모발탈락을 막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결정했다면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강을 하게 될지, 이대로 끝나게 될지는 내일 병원을 방문해봐야 알겠지만 한상보원장님을 믿고 선택한 것에는 후회없네요 ㅎㅎ 모두들 득모하십쇼~
2020.07.20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4,322 댓글 11 -
모바른 한상보의원 수술 11개월차 입니다.
모바른 한상보에서 비절개로 수술한 지 벌써 11개월이 지났네요... 오늘은 수술이 잘 되었나 확인하러 가는 날이에요 처음 수술하고 기나긴 암흑기를 지나서 지금은 아주 풍성해 져서 만족 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술하고 1달반 정도는 많이 신경 쓰였는데 암흑기가 길어지면서 수술 전 보다 더 빠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느끼면서는 너무 불안하고 초조했습니다만 제 경우에는 6개월 차 부터 슬슬 달라 지더라구요... 아보다트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지내다 보니 매일 같은 듯 하면서 1달단위로 비교를 해 보면 나날이 좋아졌습니다. 사무직이 아니라서 일할 때 모자를 써도 되서 그 전에는 모자를 무조건 쓰고 다녔는데 한 9개월 차 부터는 모자를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편할수가ㅠㅠ 요즘은 왜 빨리 수술을 하지 않았을까 후회하고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수술자체가 부담스러워서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거라 봅니다. 제가 그랬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고민들은 지금의 결과 앞에서는 무의미하고 쓸데없는 고민입니다. 무조건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수술하기 전에 떨리는 마음으로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원장님은 이런 결과 자신있게 예상하신듯이 저를 대했던것 같네요 탈모로 고민중이신 분들 수술 꼭 하세요 전 행복합니다
2020.06.20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3,877 댓글 11 -
모바른 한상보의원 수술 후기 입니다.
지난해 7월 모바른 한상보 의원에서 한상보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은 모발이식이기 때문에 수술 자체를 하기로 마음먹기 까지도 힘들었고 많은 후기들과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병원을 고르기 까지도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죠 한상보 선생님의 오랜 경력과 여유로움이 저를 이 병원으로 이끌게 만들었네요 수술 당시 많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원래도 없던 모량이 그 즈음에 더 많이 빠졌습니다. 병원에서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제 상태가 스스로 생각하던것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인걸 알았고 제가 생각하는것 만큼은 모발이식이 불가능 하다는 것도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더욱 더 믿음이 갔습니다. 헤어라인과 모량을 정하고 바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이런 수술 자체가 처음이라 많이 떨렸습니다. 하지만 마취를 하니깐 수술하는 동안은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죠 선생님도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시면서 긴장감을 풀어주시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 편하게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시간은 길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갑니다. 수술이 끝나고 수술 후 여러가지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셨는데 제일 중요한 생착 스프레이!! 솔직히 정말 귀찮습니다. 수술을 받았으니 당연히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 하지만 2-30분 마다 한번씩 스프레이 뿌려줘야 되는데 너무 졸려서 힘들었어요... 자고 싶은데 이걸 안뿌리면 말짱 도루묵 될까봐 알람 설정해놓고 새벽 되서야 잠든것 같아요.. 다음날 샴푸하러 갔는데 이게 모발이식 과정중 가장 아픈 과정입니다. 너무 따끔따끔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ㅠㅠㅠ 저는 순간 놀래서 갑자기 속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에서 20분 정도 누워있다가 왔네요... 모두가 그렇겠지만 모발이식이 한두푼도 아니고 금전적인 부분과 수술에 만족을 못할까봐 아니면 수술 자체가 힘들까봐 하시는 분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지요... 하지만 고민만 한다고 머리가 나나요??? 솔직히 약을 오랫동안 먹어봤지만 그렇게 효과를 못보고 결국은 저도 모발이식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자신있게 돈모아서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실 암흑기때는 너무 힘들었는데...6개월 지나니깐 원장님 말씀 그대로 됩니다!!!! 총선이 코앞인데 원장님 국회로 보내드리고 싶네요.... 지금 너무 만족 스럽고 10개월이 다 되 가는데 5월달에 오라고 하셨거든요... 기대 됩니다. 가서 보강을 좀 하고 싶은데 그때 또 후기 남길게요 다들 고민마시고 수술받으시고 득모하세요!!
2020.04.02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5,194 댓글 13 -
모바른 한상보 약300일 후기
작년 5월 초 모바른 한상보에서 3000모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모발이식 포토 평가 5월경 수술 후 사진과 후기가 남겨져 있습니다.) 초반을 지나 암흑기를 잘 버티고 나서 현재는 모발이식에 대해서 매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10개월 결과를 보기 위해 모바른한상보 원장님 만나 뵈러 가는데 욕심이 좀 생겨 혹시나 보강이 가능하다면 보강을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예를들면 바람이 불거나, 머리 감은 후, 머리 감고 머리를 드라이 할 때..... 더욱 자신감이 생긴듯 하며 미용실을 가더라도 비어있는 느낌이 많이 덜한 느낌을 받습니다. 현재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대다모에서 모발이식 포토 평가를 두번 못 올리는 듯 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지금은 가르마를 타고 있으며 탈모가 걱정인 분들에게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며 Sns에서 모발이식 싼 광고를 보게 되는데 방문거나 상담을 받아보지는 못 했지만 개인적으로 가격이 좀 있더라도 유명한 병원을 찾는게 제일 좋은 듯 합니다. 제 뒷머리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제가 모바른 한상보를 찾게 된 것도 너튜브에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사람마다 특징이 다른데 주제를 바꿔가며 가는 모발이며 곱슬머리 등등 믿음을 심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모바른한상보를 찬양하는 것 같지만 현재 매우 만족 하기에 그만큼 추천을 해주고 싶은 마음인듯 합니다. 현재 음주는 하지만 매일 프로페시아 복제약 복용과 맥주효모 5g씩 섭취하며 관리 하고 있습니다. 혹시 탈모로 인해서 자신감이 점점 줄어든다면 자신있게 병원을 찾아 처방도 받고 모발 이식도 생각해보심이 심리적으로 빠른 안정을 찾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020.02.28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5,352 댓글 11 -
2. 모바른한상보의원 수술 후기입니다.(비절개 3000모)
이전글 1. 모바른한상보의원 상담 후기입니다. https://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graftafter&wr_id=51455 -------------------------------------------------------------------------------------------------------------------- 1. 수술직전까지 우선 병원에서 수술전 4시간정도 금식이 필요하다 하여 아침을 일찍먹고나서 수술이 오후2시~3시쯤 시작되는것으로 예상됐기에 10시30분쯤부터 금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술당일은 운전하면 안된다고 해서 병원에 가기전에 호텔에 주차를 한뒤에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병원으로 이동한후 먼저 수술비 결제를 했고, 수술후에는 약국에 가는게 번거로울수 있으므로 먼저 약을 사오는게 좋다고 해서 수술후먹을약+피나스테리드약1년치를 처방받고 약을 사왔습니다. (저는 원래 헤어그로를 먹고 있었는데 인근 약국 2군데에서 헤어그로가 당분간 유통이 안돼 재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헤어그로 제조사가 어떤 문제를 일으켜서 당분간 판매가 안된다는식으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약을 바꿔야 했는데 그냥 헤어그로와 가격이 비슷한 모나페시아로 1년치를 구매했습니다) 다시 병원에 가서 수술복으로 환복을 하고, 실장님께 수술후 주의사항등을 들었고, 그리고 한상보원장님께서 최종적인 디자인을 그려주셨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2. 수술 수술실로가서 뒷머리를 밀고, 주사를 맞고 그러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수면마취가 된것같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후두부에서 모낭이 채취중이었고 제 생각에는 거의 1시간?정도를 자고있던것 같습니다 전날 잠도 거의 3시간정도밖에 못잤고 피곤한 상태여서 그랬는지 수술내내 계속 자다깨다를 반복했습니다. 어쨌든 통증은 전혀 없었고 자다깨다를 반복했기에 정말 순식간에 채취가 다 된것 처럼느껴졌습니다. 그러다 돌아 누우라고해서 이제 이식을 하나보다 하고있었는데 어느순간 잠들었는지 다시 정신차려보니 이식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통증은 없었지만 뭔가 피부속에 푸쉭하면서 박힌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식되는걸 느끼고, 라디오도 듣고,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대화하시는것도 듣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있었는데 여기까지하고 잠깐 쉬고 하자는 말이 들렸 습니다. 쉬는시간에 몽쉘2개하고 커피를 주셨는데 참 맛있게 먹었던것같습니다. 비몽사몽, 어질어질 했는데도 순식간에 다 먹었네요 한 10분?20분? 정도를 쉬고나서 다시 이식을 시작했습니다. 또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어느순간 정신차려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원장님께 후두부 모발상태는 괜찮은지등을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똑같은 질문을 벌써5번째 하고있다고 하셨습니다..ㅠㅠ전혀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수면마취때문에 헛소리를 한것같습니다.. 이식중에 아주작은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통증이라기보다는 샤프심으로 손가락을 살짝 누른듯한것에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머리에 그게 느껴져서 그런지 살짝 움찔했습니다. 그랬더니 원장님이 아프냐고 물어보셔서 아주약간 따끔 했다고 했고 마취를 더 해주신것 같았습니다. 이때를 제외하면 수술내내 아무 통증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때도 통증이라고 할수는 없는것이긴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자다깨다를 반복하면서 있다보니 수술이 끝났고 깨어있던시간은 1시간도 안된것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총 수술시간이 4시간30분? 정도 만에 끝난것 같습니다. (3039모가 최종적으로 이식됐습니다. 1115모낭에서 3039모를 얻었으니 수율이 잘나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3. 수술2일차까지 느낀점 (1)수술당일~수술1일차까진 머리에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정수리쪽을 톡톡 두드리면 느낌이 매우 이상한데 마치 머리에 아주 딱맞는 철모를 쓰고 있을때 철모위를 두드리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한건 아닙니다 그냥 걷거나 앉아 있거나 할때는 아무느낌이 없지만 눕거나 머리를 만지면 그때 느낌이 매우 이상합니다. 그래서 잘때는 정말 이상한 느낌으로 자야됩니다. 이 느낌은 금방 풀려갑니다. 저는 수술당일 밤에도 조금씩 풀리는걸 느꼈는데 2일차인 오늘은 거의다 풀려서 이제는 제머리인 느낌에 훨씬더 가깝습니다. 잘때도 별로 불편한게 없네요 (2)수술당일날엔 병원에서 후두부에 거즈를 붙여주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수술1일차에 병원에서 거즈를 풀고 샴푸를 해줍니다. 그래서 이때부턴 거즈를 안하게 되는데 잘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후두부채취한곳에서 진물, 핏물등이 약간씩 묻어나오네요. 일상생활할때 흐르거나 이러지는 않습니다. 베개에 누웠을때 베개에 조금 묻어나오는 정도입니다. 수술을 하면 병원에서 거즈와 방수포를 주기때문에 후두부상처가 아물때까지는 잘때 꼭 베개위에 방수포와 거즈를 올리시고 주무셔야 할것같습니다. (3)마취가 풀려가면서 후두부에 살짝 따끔한 느낌이 들때가 가끔 있습니다. 고통스럽거나 하진 않습니다. 수술부위는 직접적인 통증을 느낀적이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그냥 후두부에 살짝 따금한 느낌이 든게 다입니다. 오히려 수술부위보다는 이마에 마취주사를 여러번 놓아서 그런지 이마가 욱씬거리고 약간 통증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을땐 괜찮은데 눈을 치켜떠서 이마를 올린다거나, 손으로 이마를 살짝 누를때는 멍든곳을 누르는것같은 통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심한고통은 아니고 누구나 참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4)수술1일차때 병원에서 샴푸를 해주는데 어떤분이 쓴 후기에서 1일차에 샴푸를 하면 후두부가 매우 아프니까 가기전에 병원에서 준 진통제를 먹고가는게 좋다 라고 한 후기를 본적이 있어서 저도 병원가기전에 진통제를 먹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첫 샴푸를 할때 별로 고통스럽지 않았습니다. 혹시 이 후기를 보신다면 수술1일차에 병원방문하시기전에 꼭 진통제를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5) 수술당일에 약간 어지럽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수술후 1시간정도는 살짝 어지러웠던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도 운전하면 안된다고 알려주지만 꼭 운전하지말고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많이 어지럽거나 그런건 아니기 때문에 운전 할려고하면 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살짝 어지러운기분때문에 순간적인 실수로 사고라도 내면 다른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수가 있습니다. 수술당일만 운전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수술다음날엔 문제 없이 운전 할 수 있습니다. PS. 사진도 여러장 찍어두었기 때문에 포토후기도 올릴 생각입니다. 그런데 포토후기게시판에 글을 쓰려면 800포인트가 있어야 해서 아직 글 작성을 못하네요ㅠ 추후에 글 작성할수 있게된다면 그때 수술당일~수술2일차 사진까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02.27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7,461 댓글 25 -
모바른 한상보 비절개 3000모 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24살에 m자 탈모가 심해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고민하다가 모발이식까지 하게됬습니다ㅋㅋㅋ 모발이식 병원을 알아보는데 한상보 원장님이 유튜브에 수술 사례를 영상으로 올리시는데 성공적인 케이스부터 조금 아쉬운 케이스까지 여러케이스를 올리시면서 소통도 활발하게 하시는게 너무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상담받고 날짜잡아서 바로 수술받았습니다ㅋㅋ 11월 중순쯤에 상담받고 12월 말에 수술날 잡았다가 제 사정으로 1월말로 바뀌게 됬습니다ㅜㅜ 다 원장님이 직접 수술하셔서 수술받으시려면 미리 잡아야됩니다! 잡소리가 많았는데 아무튼 제가 지방에살아서 어제 서울올라와서 오늘아침 9시에 수술받았습니다. 병원에 가면 일단 수술후 유의사항이랑 해야할것들을 설명해주시는데 나중에 종이로도 따로 주십니다. 이후에 이식할 라인 다시따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가서 수액꼽고 쪼금 기다리다보면 수면마취를 합니다. 전 이거 막 오래하고 위험힌건줄알고 무서웠는데 수술부위 부분마취하는게 아파서 잠깐 수면마취 하는거였어요ㅋㅋㅋ 제가 전날 잠을 잘 못자서 쪼금 정신이없었어서 순서가 맞나 모르겠네요..ㅋㅋ 어쨋든 수면마취깨서 멍때리고있다보면 뒷통수에서 뚝딱뚝딱하는 느낌이 납니다. 별로 아프진않고 그냥 그래요. 이식할모발 다 뽑고나면 뒤돌아누워서 이제 이식부위에 이식을 하는데 제 기억으론 이때 수면마취 짧게 한번 더했던것 같아요! 거의 몽롱하게 반쯤 잠든상태였어서 맞는지 모르겠네용 이식할때도 통증은 전혀없고 뚝딱뚝딱하는 느낌만 났는데 이건 개인차가 있을수 있겠네요 거의 끝나갈때쯤에 원장님이랑 간호사분들도 잠깐 쉬고 저도 물이랑 후레쉬파이 복숭아맛 주셨는데 공복이라그런지 되게 맛있었어요 수술중에 저는 거의 피곤해서 잤는데 깨있을때도 라디오도 들리고 원장님이랑 간호사분들 노가리까시는거 듣다보면 시간 잘가요ㅋㅋ 체감상 수술시간은 1시간정도였던것 같아요 수술끝나면 마취가쫌 덜깨서 약간 술취한 느낌인데 정신들때까지 쉬다가도 되고 바로가도 되고 물많이먹고 화장실 많이가면 쫌 빨리 깬다하셨어요. 이제 병원가서 항생제랑 진통재같은거 받고 전 지방에서 와서 잡아주신호텔로 왔는데 간단하게 먹을게 없을것 같아서 병원 앞 서브웨이에서 먹을꺼사들고 왔어요. 지금 20~30분마다 생착 스프레이 뿌려야되는데 이거 은근 귀찮네요ㅋㅋ 아직은 마취가 다 안깼는지 통증은 전혀 없는데 내일 되봐야 알것같아용 수술 결과는 몇달 지나야 알겠지만 끝나고나니까 너무 마음편하고 행복하네요ㅎㅎㅎ 수술 고민중이신분들한테 도움이됬으면 좋겠네요 다들 득모하세요!
2020.01.29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2,949 댓글 10 -
모바른한상보 비절개 모발이식 후기! - 14개월차
안녕하세요. 모바른한상보 병원에서 M2형 탈모 비절개 모발이식수술한지 14개월 된 경험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심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고들 하는데 그 말이 딱인것 같아요. 계속 후기 남겨야지 남겨야지 했는데 이제야 남깁니다. 1. 상담 실장님께서 친절히 상담해주셨고 제 말도안되는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셨습니다. 중간에 의사선생님께서도 들어오셔서 상태를 봐주셨고 친절히 진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에서 수술해야겠다 생각한 것은 원장님께서 직접 수술을 진행해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이 무척 많이 갔습니다. 여느 공장형 병원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2. 수술 제가 사실 모발이식 2회차 입니다. 1회는 2009년도 5월에 했습니다. 약 11년차죠. 이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군 전역하고 가장 싼 병원으로 달려가 모발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이때는 가격이 가장 중요했기에 절개식으로 했습니다. 결과는 어느 정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관리를 잘 못한 탓에 1차 수술 약 1년 후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모발이 탈락되어 언젠가는 다시 수술해야겠다 하는 참이었습니다. 직장 입사 후에 어느정도 삶이 안정되었다 싶어 2차 모발이식을 하게 된겁니다. 이번엔 비절개식으로 진행하였고 수술 시작 전에 마취로 움찔할 때마다 피가 더 많이 나는데 전혀 느낌이 나지 않게 해주셔 피가 덜 나게끔 해주셨고 오랜 시간동안의 수술 시간에 걸쳐 수술이 종료되었습니다. 2009년도가 생각났죠. 이 수술로 인해 내가 더 나은 자신감으로 길을 활보 할 수 있기를 바라며! 3. 수술 후 수술 후 2주까지는 모발 채취부위와 이식부위가 조금씩은 아픕니다. (전혀 안아플 수는 없겠죠) 저의 경우는 회사를 다녀야하기에 채취부위를 가릴수 있는 가발을 했습니다. 저는 가발을 한 부분이 가장 아프더군요. (수술과는 상관 없는 가발을 매단 부위) 여튼.. 3주차에 이식 모발이 빠지기 시작했고 암흑기가 왔습니다. 동반탈락과 함께 만신창이가 되었으나 정신을 꽉 잡고 어느덧 12주차에 들어서 머리가 쑥쑥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약 5개월 됐을 시기에는 정말 시커멓게 덮을 수 있었습니다. 아 이제 머리스타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수영장도 갈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밀도를 유지하며 이제 14개월차가 되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4. 글을 마치며 이식부위 모낭염 조심하세요! 저는 관리를 잘 못해서 모낭염이 나서 조금 아팠습니다. 그래도 밀도에는 큰 지장이 없었어요. 병원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믿음을 주신 원장님과 실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들 득모하시길!!
2020.01.13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4,528 댓글 18 -
모바른 한상보의원) 3500모 수술 3일차
어릴 때 부터 넓은 이마와 그런 와중에도 영화 비트에 나온 정우성의 찰랑한 머리결을 갖고 싶단 생각에 스트레이트 펌과 기타 여러 다양한 펌을 하면서 저의 머리들은 더욱 더 힘없이 나풀 나풀 거리기 시작했네요. 20대 후반 사회생활을 첫 시작하면서 외근을 나가던 중 화장실에서 용모를 정리하다가 머리가 너무 힘없어 보여서 이후부터 두피관리센터도 가고 샴푸도 좋은 것 써보고 다해보았으나 별 효과는 없고 돈만 썼습니다. 어느덧 40이 된 지금, 결혼도 해서 잘 살고 있으나 마음(?)의 병은 고쳐지지 않았기에 더 늦기전에 그동안 여러 루트로 알고 있던 모바른 한상보의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이후 3개월만에 수술을 받았네요. 상담도 2개월을 기다렸고, 이후 1개월 고민하다가 2개월 대기탄 후 드디어 3500모 절개로 받았습니다. M2 유형에 원래 유전성 M자 탈모가 있는데 남은 여생 삶의 질을 높여보고자 큰 마음 먹고 투자해보았습니다. ^^ 원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모든 직원붙들 너무 친절하시고 특히 원장님은 너무 위트가 넘치시면서도 가벼운 느낌은 들지 않는 딱 제 스타일 이신 듯. 3500모 절개 수술 후 지금 3일째인데, 수술 중, 직후 모두 아프진 않았고 그날 잠도 괜찮게 잘 잤습니다. 수술 후 1일차도 괜찮았는데 2일차 부터 얼굴도 붓고 오늘 3일차 까지도 붓기가 있고 일단 절개부위가 욱신 거려서 잠 잘때 조금 불편한데요. 슬슬 간지러운 느낌도 나는 걸 보면 이제 곧 딱지도 생길려나 봅니다. 원장님의 실력은 익히 접했던지라 수술 결정이 그리 힘들진 않았구요, 저는 다른 곳은 상담받지 않고 모바른에서만 상담받고 바로 경정하였습니다. 이식수술을 할까 말까였지 여기서 할까 다른데서 할까의 고민은 아니였기에 그냥 그리 결정 하였네요. 물론 처음 받아보는 이식수술이라 좀더 여러군데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한데, 제게는 일단 원장님 만나뵙고 그간 봐온 사례와 글들, 유튜브 등에서 더욱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3일차라 경과랄 것도 없지만, 저도 3개월, 6개월, 1년이 되어서 저도 만족하는 결과를 얻어서 아름답게 글을 남겨보고 싶습니다. 이식수술 후 의심이 들기도 하겠지만 일단 일을 저질렀으니 전 백프로 믿을랍니다. 믿으세요. 믿으시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020.01.05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3,592 댓글 26 -
1. 모바른한상보의원 상담 후기입니다.
1. 첫느낌 약 한달정도 전에 예약을 하고 드디어 오늘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상담만하는데도 짧으면 한달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유명한 병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긴장되는 마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병원은 생각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유명한 병원이라 많은 사람들로 붐빌줄 알았는데 붐비기는 커녕 대기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대충 파악한바로는 수술중인 분, 미리 상담하고 있던 분,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을 위해서만 그 시간대가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상담하는데만 대기시간이 최소 한달이 걸린다는건 잠재고객을 상당수 포기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발이식을 하기로 결심이 섰다면 빨리 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상담인원을 최소인원으로 제한을 한다는건 그만큼 방문하는 환자 한명한명을 진정성 있게 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상보원장님 유튜브영상에서도 나오는데 이 병원이 제일 중요시 하는것은 이 병원에서 수술받으신 기존환자분들이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들을 위한 진료시간과 2차수술을 위한 시간등을 대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신규환자를 적게 받을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사실상 병원의 이익은 신규환자들에게서 나올텐데 말이죠. 어쨌든 제가 병원의 경영진도 아니고.. 저도 여기서 수술을 받을 환자이기때문에 저는 그냥 만족하고 감사해하면 될거같아요 2. 상담 상담은 깔끔했습니다. 저는 이미 몇년동안 모발이식에 대해 공부를 해왔기에 특별히 궁금한것이 많지는 않았고 한상보원장님이 어떤방식으로 수술하시는지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기때문에 수술방법에 대해서도 묻지 않았습니다. 디자인도 처음에 실장님과 원장님께서 그려주신것도 제가 예상하던 것과 비슷했고 이식모수도 3000모가 필요할것이라는것도 예상했던것과 같았습니다.( m자를 채우고 옆머리, 가운데쪽 밀도 채우는 전형적인 m자모발이식 케이스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담내용은 수술에 대한것, 디자인에 대한것은 별로 없었고 바로바로 진행됐습니다. 상담은 주로 제가 가진 피부특성이 수술결과에 미칠 영향등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상담은 끝나고 바로 수술일자를 잡았습니다. 저는 2월말쯤으로 수술일자를 잡았는데 이 다음으로 가능한일자가 5일뒤인 3월초쯤이었습니다. 즉, 1,2월은 이미 수술예약이 다 찼고 3월도 예약이 되기 시작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혹시 모바른한상보의원에서 모발이식을 계획하고 계신분이시라면 최소한 3개월전에는 상담을 예약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국외거주 중이시거나 지방에 계셔서 오시기 힘드신분들은 카톡으로 면밀히 상담하고 수술날짜 바로 잡는것도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이건 확인해보셔야 할것같습니다) 상담해주신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상당히 많은 편의를 봐주셔서 상담하는내내 편하고 좋았습니다. 다른분들 후기를 봐도 이런내용이 있는데 괜히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상담받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비용적인 부분도 생각보다 많이 할인받을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럽네요. (수술비용은 병원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데 비절개,투블럭으로 3000모인경우엔 부가가치세 포함시 770만원 입니다. 하지만 상담시에 여러 할인요소가 적용되는데 저는 대충 한10%정도 할인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갔었는데요. 그것보다는 할인을 좀 더 받았습니다. 할인되는건 사람마다 차이가 조금은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고 제 생각이기는 하지만 예를들어 수도권밖에서 오신분들은 호텔서비스같은게 포함되기도하고 어떤 이유로든 개인마다 할인율이 약간씩은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누구나 받을수 있는 혜택들이(그냥 할인해주는건 아니고 수술부위 비포앤애프터 공개동의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있는데 이것만 받아도 제가생각했던것보단 할인율이 컸습니다. 3. 다짐 저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수술예약한 2월말쯤에 모발이식을 받을 예정입니다. 모발이식 후기를 보면 정말 주기적으로 올려주시는 분들도 계신 반면에 또 어떤분들은 올린다고 했는데 안올리고 잠적하신 분들도 많이 있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잠적은 모발이식수술이 성공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잠적은 사실 부럽기도 합니다. 이제는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기때문에 대다모에 접속할 이유가 사라지신거죠.ㅠㅠ부럽.. 수술성공했는데도 계속 주기적으로 대다모에 접속해서 일정시점까지 계속 후기를 올려주시는분들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몇자 적는거지만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는짓이니깐요ㅠ 하지만 그 후기들이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 모발이식을 받고 그 과정을 따라가고 계신 분들에게는 훌륭한 이정표가 되기때문에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짐을 해보려고 합니다. 모발이식직후, 모발이식2주후, 모발이식1달후, 모발이식2달후, 모발이식3달후, 모발이식 6달후, 모발이식 9달후, 모발이식 12개월후 이렇게 최소한 8번의 후기를 올려볼 생각입니다. 여러분 잠적하지 않겠습니다. 2월말에 있을 모발이식수술 성공을 기도해주세요^^ 20년2월말쯤에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ps. 모바른한상보의원을 선택한 이유 저희 아버지쪽이 탈모유전이 강해서 저는 어렸을적부터 탈모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큰아버지가 제기억엔 약 40대후반이실때에도 옆,뒤만 남고 완전히 다 밀린 탈모셨고, 저희아버지는 깊은 m자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고등학생때는 머리숱이 정말 많았기에 막연하게 언젠간 탈모가 진행되겠구나라고만 생각했지 M자라인이 밀리고 있다는걸 생각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가서 머리를 빡빡 밀었을때 그때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습니다. 동기들중에서 거의 손가락안에 들정도로 M자가 깊게 파여져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다행히 저는 M자만 깊게 파여있을뿐,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많아서 머리만 기르면 M자 티가 안났습니다. 전역하고 복학을한뒤엔 내리는 헤어스타일로 나름 잘하고다녀서 누구도 탈모란걸 인지하지는 못했지만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었고, 프로페시아라는 약을 이미 알고있었기 때문에 전역후 20대초반이었던 2013년쯤부터 복용을 해왔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분명히 탈모약을 먹었기때문에 헤어라인을 잘 유지해올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대초반인 당시에도 정말 M자가 깊었는데, 만약 약을 안먹었더라면 지금쯤 어디까지 밀렸을지..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처음엔 프로페시아를 약 5년정도 먹었고, 2018년부터는 헤어그로정 이라는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을 복용중에 있습니다. 약은 처음 먹기 시작했을때부터 꾸준히 잘 먹었습니다. 거의 7년동안 약을 안먹은 날을 다 합쳐도 10일도 안될거 같습니다. 약을 잘 먹었기에 M자라인도 잘 유지했고, 숱도 여전히 풍성한 상태입니다. 모발이식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던건 약 2년전부터인데 그때부터 모발이식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해왔고, 어느 병원에서 해야할지 고민해 왔습니다. 각 병원들의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접할수 있는 자료란 자료는 거의 대부분 보았고, 모발이식 성공후기들뿐만아니라 실패사례까지 찾아가며 읽어 왔습니다. 그러면서 차츰 저 개인적으로 모발이식수술에 대해 이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1. 현재시점에서 유명한 병원들의 대표원장격인 분들은 기술에 있어서 큰차이는 없다. (수술 방식도 슬릿이든 식모기든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있는 분이시라면 그분이 슬릿방식이든, 식모기방식이든 무차별하다고 봅니다)병원의 사후관리나 서비스도 유명한 병원들은 큰차이가 없다. 따라서 유명한 병원에서 인지도 있는 의사선생님께 수술을 받을거라면 기술적인 면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 (물론 유명하지 않은 신설병원임에도 기술이 좋은 선생님들이 계시겠지만 갯수가 유한한 모낭을 두고 모험을 하고 싶지는 않아서 상대적으로 수술경험이 많을 유명한 병원들만을 고려했습니다.) 2. 그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중 하나는 비용적인 부분이다. 같은 모낭, 같은 모수, 같은 수술방법이라도 병원마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너무 비싸면 비싸기 때문에 문제이고, 너무 싸다면 이것 또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문제이다. 세상에 좋은데 싼거란 있을수가 없다. 병원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따라서 비용부분은 중간정도~비쌈 이정도의 가격대를 갖춘 병원이 좋아 보였다.(제가 파악했을때 가격이 싼 대부분의 이유는 경험이 적어서 유명하지 않은 선생님이었습니다. 물론 인지도가 아직 없을뿐 실력은 좋으실수 있지만..전 위험회피자라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한 방법을 택하고 싶었습니다) 3. 가장 중요한건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을 신뢰할수 있는가이다. 왜냐하면 모발이식은 최고의 수술, 최고의 방법으로 받았다고 해도 환자 개인의 상태, 또는 극히 드물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도 모발이식수술이 실패 할수도 있기때문이다.(여러 유명한 의사선생님들의 글 또는 영상을 보면 매우 예외적인 경우이긴하지만 잘된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이유없이 생착률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수술이 실패한다고 했을때 적어도 병원탓을 하지 않을수 있는, 또는 실패로 결론이 났을때 병원이 어떠한 보상을 해주는가에 대해 신뢰할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것이 최선이다. 저는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이 모두에 해당되는 병원 중에 모바른한상보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또 하나의 병원이 있긴하지만 결국 모바른한상보의원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한상보선생님이 유튜브에 수술실패사례를 공개하시는걸 보면 다른병원들 보다 훨씬 솔직하고 양심적이라고 느꼈기때문입니다. 당연히 모발이식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라면 성공사례만을 가지고 얘기하고 싶을텐데 한상보선생님은 실패한 수술이라해도 모발이식을 앞둔사람이라면 알고 있어야할 것들이라면 가감없이 올려주시거든요 모바른한상보의원의 유튜브를 보시면 공감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9.12.31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9,129 댓글 35 -
모바른한상보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후기입니다!
대학교 다닐때부터 탈모로 인해 앞머리와 M자 부위가 늘 고민이었고 앞머리 머리숱 부족 및 가늘어진 머리, 점점 파여가는 M자 3종세트로 항상 앞머리를 내리면 비어보이고 숱이 없어 갈라져서 이마가 드러나고 바람 살짝만 불어도 앞머리가 다 날아가서 없는 머리도 항상 스프레이 떡칠하고... 머리를 올리면 숱이 없으니 볼륨감없이 넘어가고 넓은 이마가 노출되서 올리지도 못하고 항상 스트레스만 받다가 정말 어렵게 어렵게 모발이식을 결심했습니다. 병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여러 대형 병원들 위주로 찾아보았는데 조금 깊이있게 검색하다보니 공장형이다, 성의가 없다 등등 안좋은 평들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어서 찾다보니 헤어디자이너 및 유튜버 금강연화님, 축구 유튜버 이강님 등을 수술해주신 한상보 원장님이라는 분을 찾게 되었고 모바른 한상보에 어렵게 어렵게 상담 예약을 잡고(거의 두달 정도 대기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운좋게 취소하신 분이 생겨서 상담을 비교적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빨리 받을 수 있었어요) 첫 상담때 상담실장님(상담실장님도 그렇고 데스크실장님도 예쁘심ㄷㄷ) 먼저 상담하고 한상보 원장님 들어오셔서 라인 잡아주시고 상세히 상담해주시는데 정말 사소한 질문까지 웃으면서 다 답변해주시고 믿음이 가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유쾌하세요...어떤 병원들은 상담을 받을수록 기분나쁘게 하고 귀찮다는듯 성의없게 답변해주시는 원장님들도 계신데 한상보 원장님은 상담할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유쾌해지는 기분..인상도 좋으시고 ㅋㅋ 2000모 비절개 노컷으로 앞머리 이마랑 엠자부위 채우는 수술 진행했고 수술은 당일 가서 최종 라인 디자인하고 주의사항 안내받고 옷 갈아입고 대기하다가 수술실 가서 뒷머리 채취할거 커팅하고, 수면마취 잠깐 받고 깨보니 이식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 수술은 총 4시간정도?걸렸던거 같아요 아 그리고 수술 끝나고 나면 뒷머리 채취한 부위 피 새어나오는 부분이랑 채취부위 보호하기 위해서 붕대 감아주시는데 머리도 수술로 떡지고 붕대까지 감으니 사람 몰골이 아니게 됩니다.... 저도 근무하다 간거라서 그냥 안입고 가려다가 모자달린 패딩 입고 갔는데 진짜 패딩모자 없었으면...;; 수술 받으실 분들은 꼭 모자달린 후드나 점퍼 입고 가세요! 그리고 다음날 다시 방문해서 붕대풀고 샴푸받는데 뒤통수 채취한 부위 진짜 미친듯이 아픕니다 통증 개인적으로 잘 참는 편인데 진짜 이악물고 버팀..한 이틀 정도는 혼자 샴푸할때 지옥이에요 그리고 샴푸하고 나서도 첫날은 진짜 하루종일 욱신거리고 아픔..ㅠ 샴푸방법은 3일까지는 물 충분히 적시고 샴푸거품만 얹어 헹구는 방법으로 했고 4일째부터는 딱지제거샴푸방법으로 손가락 지문으로 문지르면서 피딱지랑 각질 제거하는 식으로 샴푸했어요! 오늘 경과 갔는데 깨끗하게 잘 하셨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ㅋㅋ 지금 이제 경과 10일 되어가는데 심은 머리는 생착 마치고 조금씩 빠져나가기 시작하는거 같네요, 3개월 암흑기를 얼른 지나서 빨리 머리가 자라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발이식 잘 고민해보시고 좋은 병원 선택하셔서 득모 하시기 바랍니다!
2019.12.14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3,170 댓글 9 -
한상보 3000모 절개이식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상보의원에서 절개로 M자 3000모 이식 받았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지 8일차 됐고요 나이는 24살입니다. 저는 탈모가 꽤 일찍 온거같아요 한 22살까진 탈모인지 자각하지 못했던거같은데, 23살정도 되서 의심은 했으나 가족들이나 주변인들이 아닌거같다고 이야기 했어서 방관하고있다가 머리가 갑자기 스타일링이 안되는걸 보고 아 탈모구나 이제 자각을해서 약을 좀 늦게 먹었어요 약은 작년 12월쯤부터 아보다트 하루에 한알씩 매일 먹고있습니다. 일단 본론으로 와서 3000모 이식을 받았는데요 정확히는 3171모 이식했습니다. 수술할때는 통증때문에 조금 걱정했었는데 수면마취후 수술 진행했는데 수술할때에 통증은 전혀 없었어요 마취해서 그런지, 아무튼 수면마취후 깨니까 원장님께서 직접 심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이마쪽에 뭔가 느낌은 나는데 건드는 느낌? 고통은 없구요 그냥 아 여기에 뭐 하고있구나 이런느낌밖에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소리는 샤프나 볼펜소리 같이 심을때마다 딸깍 딸깍 하는 소리납니다 ㅋㅋㅋ 그리고 10시쯤에 수술을 시작했는데 12시반쯤?에 마취가 깻던거같아요 그쯤에 원장님이랑 간호사분들 점심시간이신거 같더라구요. 그 시간동안 앉거나 누워서 좀 쉬다가 다시 수술 재개하고. 3시정도에 끝난거 같습니다. 체감수술 시간은 저는 1시간에서 2시간정도? 됐던거 같아요. 마취에서 깨었을때도 정신이 없어서 시간 잘가더라구요. 시야도 흐릿하고.. ㅋㅋ 아무튼 수술끝나구 비몽사몽한 상태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듣고 약국서 약 처방받고 집으로 갔습니다. 보통 멀리서 오시면 숙소 잡아주시는거 같고 저는 집이 그렇게 멀지않아서 숙소를 잡지않고 집으로 갔습니다. 절개부위는 아직 마취가 덜 풀려서 집으로 가는 동안에는 절개부위에 통증이 하나도 없었고요. 그냥 머리 자체에 감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8일차인데 정수리부분엔 감각이 얕아요. 밤에 잘때쯤에 절개부분이 살짝씩 따끔거리는게 오는거같더라구요. 절개부위의 고통정도는 흠 뭐랄까 천박하게 비유하자면 한대 맞고 난후에 얼얼함 있잖아요. 그런 정도의 고통인거같아요. 뭐 심하게 아프고 그렇진않아요 좀 잘때 후끈하고 신경쓰이긴 하는정도.. 자는거 때문에 움직일때마다 쓸리는 느낌이랑 실밥에 찔리고 하고해서 더 신경쓰이거든요 그렇게 자고 다음날에 병원으로 다시가서 머리 감고, 어떻게 감는지 설명듣고 다시 집으로 옵니다. 지금은 8일차인데 수술부위가 아프거나 그런건 없고요. 대신 지금도 잘때만 쓸리거나 실밥에 찔리고해서 똑같이 신경쓰이는 정도네요.암튼 이식한 모발이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탈모인거 신경쓰이고 난 후로는 갈라지는게 더욱 신경쓰이고해서 모자도 없으면 외출도 못하고 힘들었거든요. 지금도 심은지 얼마안돼서 모자 없으면 외출 못하지만은 ㅜㅜ 아무튼 두서없이 막 작성 했는데 제 후기가 수술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좀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한두달 차쯤에 또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11.26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3,635 댓글 19 -
모바른한상보 3000모 수술후기
10월 10일에 비절개 삭발로 3천모 진행했습니다. 앞머리쪽 했구요 1일차 2일차는 확실히 아픕니다~ㅎㅎ 원장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은 친절하시고 수술환경도 좋았습니다. 잘 생착됐으면 좋겠네요~
2019.10.14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3,930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