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일고 저도 4학년때 님이랑 똑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저도 대학4학년시절 머리 때문에 엄청 고민 많이 했죠.
>현금인출기에서 머리관찰도 많이 했구요.
>그런데 후회되는 것은
>머리가 있을때 소개팅 해서 여자하나 꼭 잡지 못한 것입니다.
>당시 저도 한생김했죠.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쪽지가 날아올 정도였으니까요.
>그땐 얼마나 눈이 높았는지 다들 무시했었는데...
>아무래도 그때 그것 때문에 벌을 받아서 탈모가 되고 있나봐요.
>지금은 모발이식 1차 하고도,차라리 안 하니만 못한 꼴로
>인생포기하고 삽니다. 독신으로 살아야죠 뭐.
>아무리 좋은 직장 가지고 있으면 뭐합니까?
>멋을 부리고 싶어도 머리가 안받쳐주니 그것도 포기.
>님 꼭 머리 더 빠지기 전에 학교에서 배우자 구하세요...
>
>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선배이시군요.
저 말고도 현금인출기에서 종종 들르는 사람이 있다니 방갑네요..^^
그래도 형님은 좋은 직장이라도 다니시나 보네요. 부럽네요.
전 이번이 말학기인데 걱정되 죽갔습니다. 토익은 좀 되는데 학교 성적이 개판이라서
여자요.........전 친한 후배가 있습니다. 솔직히 사귈려면 벌써 사귀었죠.
근데 전 뭐하나 떳떳한거 없이 걍 여친이나 달랑 댈꼬 다니기 싫더군요..
전 여자사귀면 ...담에 어디가고 뭐하고 놀까 이생각밖에 안하거덩요.
그래서 걍 사귀지 말자고 하고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냅니다.
그 동생한텐 좀 미안하죠..하는꼴 보면 연인처럼 하면서...
에고.......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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