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1.....
한달전까지만해도 21년 살아온 내인생....나름대로 화려했다고 생각한다..
나 좋다구 하던여자들두 있었구..
길가다가 연예인 해볼생각없냐구 기획사 명함두받구 다니던 나인데....
18~!!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찾아온 탈모..
내가 가진 모든걸 빼앗아 갔고..정신상태마저도 나날이 황폐해져간다..
하구싶은 것두 많았고 계획도 많았던 나에게..그많은 걸들..그많던 친구들....
어찌 하늘은 이토록 힘겨운 시련을 주시는지....
멋진헤어스타일에..멋진 스타일로..어는누구에게도 뒤질게 없던 나인데..
벌써 한달넘게 집구석에서 썪구 있다네..ㅡ,.ㅡ;;
오늘도 난 알콜에 의존해 내 아픔을 견디구 있네..
그래도 오늘 한가지 위안이 되는건..머리감았을때..17개밖에(?)안빠졌다는것..
내일은 10개안쪽으로 빠졌으면 좋으련만......한달만에 빤짝이 되버린 내 대가리..
박살내버리구 싶다..
ㅇ ㅏ이세상 살구싶지않다..
죽는것도 쉽지않더군여..한참 복잡할 시간에 강남역 사거리를 취중에 눈감고..
무단횡단 했건만..그많은 차중에 어찌 내몸뚱아리 밟구 가는 차 한대없는지....
괴롭도다..어찌하면 괴롭지않고 구차하지않게 이세상 마감할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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