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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예비역나왔습니다.

  • 23년 전

  • 1,676
0
에고....현역으로 갈줄 알았는데..생각도 안하던 상근이 나왓네요..
현역 내가 과연 잘 버틸수 있을가..걱정되었찌만.
그래도 자대 생활하니까 머리깎은거 견딜수 있을것 같앗는데...
물론 선임들이 무쟈게 놀리겠찌만.ㅋ
상근이면 집에서 출퇴근 하는데......
머리 깎고 사회에 남아 있어야 돼는게 넘 슬프네요.
현역가면 몸이 힘들고 상근은 정신이 힘들겠쬬......
사정 모르는 친구는 부럽다고 난리지만
전 그렇지가 못합니다.
저도 정말 상근 나온게 넘 기뻤음 좋겠네요.....
아 슬프다..............
하나뿐인 아들
탈모라는걸 부모님께 최대한 감추고 싶었는데.....
현역가면 훈련소갈때도 혼자 갈려고 했는데......
참.........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제 한 20일도 못남았네요..
제가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진 않았습니다.
머리가 좀 긴데...나름대로 노하우로 커버를 하고 있쬬......
얼마저에 사랑하는 사람과 입대가 다가 오니까 제가 자신이 없어서..
잡질 못하고 헤어져벼렸죠.......
그리곤 남은 기간이라도 멋있게 살아보고자 나이트 출근한답니다.ㅋ
며칠전에 4살 차이 나는 여잘 만나서 연락하는데...참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휴.................
어차피 그누나도 며칠 만나다가 연락 끊어야 겠쬬......
근데 상근이어서 출퇴근하니까 아는 사람만나면 무지 무지 족팔리고 죽고 싶겠네요..
그누나나 옛날에 만났던 여자들.....다...아는 친구들........
ㅋㅋㅋ
겁이 납니다........슬프고...........인생 참 어렵습니다.
신에게 기도를 하면 들어줄가요?
탈모라는 단어가 없어지게 해달라구...........ㅋ
전 교회를 안다니니까 기도할 자격도 없네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 기도 마니마니 해주세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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