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저의 모습을 보는것같아 웃음이 절로나네요......^^
2년전 제가 헤어숍 갔던 이야기좀 해볼게요.....
전 가진것도 없고 능력도 없는놈이라 돈이 궁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싼데만 찾아당기죠....헤헤~
근데 이발소는 왜케 비싼겁니까.
그래서 지나가다가 헤어숍인데 컷트4.000원 컥...
저기가야하는데 젊은 여자들이 즐비하더라구요 .
어쩌나. 저기가 내가들어가서 머리자리기 딱좋은곳인데.......
고민고민하다가.... 용기내서 들어갔습니다.모자쓰고
손님몇명있길래 쪽팔림을 무릅쓰고 모자를 벗었죠.......흐미~
속옷을 벗은거마냥 왜케 쪽팔리던지....아무도 쳐다보는 사람이 없는데두 자격지심에
얼굴이 울그락 붉그락........... 저도 애써 태연한척 잡지책 보고있는데 한아가씨가 이리루 오세요~^^
헉.~!
이쁘다~.
얼글도 이쁜데 친절하더라구요 ...(전정수리탈모)
윗머리가 좀 부실하시네요? ^^
흐미~ 쩍팔린거~
네^^
제가 멋지게 잘라드릴게요^^
그래두 부담스러운건 마찬가지 괜히 왔나보다 생각이 들기시작....../.
제 없는 윗머리를 손질하는순간 식은땀이 주르르......(반팔을 입고 자르는데두 말이죠...)
더우신가부다.....어디서 수건을 가져다가 제 목이며 얼굴을 조심스레 닦아주었습니다.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쩍팔린 경지를 넘어선건지.....ㅎㅎㅎㅎㅎ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지는 그순간순간들
드디어 머리를 다자르고 난후/ 삼푸하셔야죠????
엥? 집에가서 감을건데요 그냥 털어주세요 . 이쪽으로 오세요......제가 감겨드릴게요....
헉! (아씨.~~나 집에가서 혼자감을건데.....) 네..-_-.
머리감구 집으로 가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에 대한 배려....동정이었을지도 모르죠
젊은 사람이 어쩌다가. 머리가 빠졌나~하구 그래두 친절한 사람 누가 싫어해요...
그후로도 그헤어숍 자주갔습니다. ....
절 알아보더라구요 또오셨네요..^^
근데 6개월되던때인가.........안보이길래 물어봤죠 원장한테
그만뒀다구 하더라구요 ㅜ,ㅡ
그이후로는 기냥 동네 편한 이발소 당기구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군요 그이쁜아가씨어 환한 미소와 친철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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