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복용이 이제 140여일로 접어드는군요.
이마라인이 약간 내려온듯 하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효과를 보기에는 짧은 기간인가요..? 음..하기는 그런거 같습니다.
디카를 큰 맘먹고 살걸 그랬습니다. 도저히 지금 제가 회복되고 있는지 나빠지는건지 구분이 안 가는군요.
제 느낌상은 나빠지는거 같습니다.
삭발한 머리가 길어지긴 했지만 파여가는 M자가 눈에 보입니다.
M자가 위로 쭉 올라가는게 아니라 오른쪽과 왼족으로 만나는 방향으로 길이 트입니다. 꼭 초승달 모양으로 밀립니다. 앞머리도 나가고..전체적으로 숱도 줄어가고..특히 왼쪽머리가 전체적으로..ㅡ.ㅡ..
이발을 자주하기 싫어서 삭발을 한 것인데..파여있으니 파인부분이 계속 신경쓰이네요.
이발하러 가자니 겁이나네요.
그렇게 심한 탈모는 아니지만..심리적 쇼크는 참 큽니다..휴우~~~~
그래도 거의 정상이고 처음 탈모를 자각한 지난해 여름에서 가을보단 마음적으로는 안정되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제가 탈모라는 현실에 익숙해지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효과는 못 보는데..
몸에 살이 붓고 특히 가슴에 살이 많이 붓어서 죽겠군요.
며칠 죽어라 운동했더니 오늘은 지쳐서 푹~~퍼져 있습니다.
정말 혼란스럽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저보다 더 심하신분들도 많은데 주제넘게 이런 글을 올리는군요.
너무 답답해서 올리는 글이니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밤은 깊어가고 피곤한데 자기는 싫고...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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